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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민주주의거든

원서명
中南海 知られざる中國の中樞/稻垣淸
저자
다카하시 겐이치로
역자
조홍민
출판사
글항아리
발행일
2016-03-21
사양
반양장본 | 240쪽 | 202*136
ISBN
9788967353087
분야
정치/사회
도서상태
절판
정가
12,800원
일본대지진이라는 자연재해가 인재人災로 둔갑한 원전사고는 민주주의의 중대한 결함을 드러냈다. 저자는 "이 나라는 미지의 혼란으로 빠져 들어간 것처럼 보였다. 작은 목소리까지 잡아내려고 노력했다. 문학의 말은 이런 때, 이런 경우야말로 그 힘을 더욱더 발휘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다." 혼자 사는 시대, 초고령화, 하류노인ㆍ여성의 빈곤, 인구절벽, 지방소멸, 가난의 대물림, "재특회"와 같은 극우 준동, 반한 시위, 헤이트 스피치, 국민의 알 권리를 억압하는 특정비밀보호법, 일본군"위안부"에 대한 망언의 정치, 평화헌법 개정, 인텔리전스가 없는 정부, 집권당의 오만, 공교육 붕괴 등 폭넓은 주제를 낮은 시선에서 바라보는 자세로 공감을 얻으며, 민주주의 복원·정착에 필요한 유연한 사고의 뿌리를 헤아리고, 다함께 다시 만들어야 할 "우리의 민주주의"란 무엇인지를 쉽고 친숙한 언어의 에세이로 써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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