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않아 중국과 일하게 될 당신에게 가장 쉽고 빠르게 그러나 제대로 중국 파악하기
- 저자
- 조민정
- 출판사
- 이콘
- 발행일
- 2016-09-27
- 사양
- 336쪽 | 153*224 | 무선
- ISBN
- 978-89-97453-73-3
- 분야
- 경영, 자기계발
- 도서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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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 정가
- 15,8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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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자녀들
그리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딸들의 공통점은?
_바로 중국, 중국어를 배운다는 것이다!
2000년대 초반 앞으로는 중국이 대세가 될 거라며 친구들이 앞다투어 중국어 학원을 다니고, 중국으로 어학연수를 갈 때도 덤덤했던 사람이 있다. 그후 10년이 지나 중국에서 사업으로 크게 성공했다는 한국인이 TV에 나오고, 중국인 관광객, 일명 유커遊客들이 대한민국 곳곳을 들쑤시고 다녀도 중국의 영향력을 의심했던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런 시각은 단 하나의 기사로 송두리째 바뀐다. 바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자녀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친다"는 내용의 기사다. 그들은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
"중국, 이번에는 진짜구나"
중국이 발끝까지 쫓아오도록 손놓고 있다가 이제야 공부 좀 해보려고 하는데, 중국에 대한 정보는 그들의 땅덩이만큼이나 넓고도 방대했다. 책이라도 사볼라치면 어김없이 궁서체로 된 어려운 한문과 길고 긴 중국 역사의 대서사시부터 마주해야 했고, 그나마 쉽고 실용적인 책도 죄다 중국을 대상으로 사업을 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었다. "중국 문외한"이 이해하기 쉽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중국 이야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하나둘 늘어만 갔다. 바로 그때, 가뭄의 단비처럼 과거와 현재의 중국을 연결해 쉽고 친근하게 이야기해줄 이 책이 나타났다.
이 책을 꼭 읽어야 하는 사람들
1. 중국어를 사용할 수 있는, 중국과 관련된 직종으로 취업을 원하는 사람
2. 중국 현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
3. 한국 기업 내 중국 담당 부서, 중국 기업의 한국 지사에서 일하고 있는 사회 초년생
4. 전혀 의도하지 않았는데 업무상 중국을 접하게 된 사람
5. 지금이라도 중국이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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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중국은 절대 미국을 위협할 수 없다던 시절부터 중국이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지금까지, 13년 동안 중국을 오가며 진짜 중국을 알기 위해 노력해왔다. 뽕나무밭이 변해 푸른 바다가 됐다는 ‘상전벽해’라는 말처럼 중국이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 2위의 경제 대국, 한국의 최대 교역국으로 그 위상을 높이는 동안 일상생활에서 그들의 변화를 지켜봐왔고, 복잡하고 미묘하게 달라진 우리나라와 중국 간의 비즈니스도 몸소 체험했다.
현재 중국 무역 중개업에 몸담고 있으며, 중국을 알아갈수록 우리나라와 중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임을 확신하고 있다. 동시에 중국을 무조건 찬양하는 사람, 반대로 무조건 무시하는 사람, 중국에 아예 무관심한 사람, 중국을 통해 돈을 벌고 싶지만 중국은 공부하지 않는 사람, 중국을 알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 등 중국에 대한 우리의 시선이 매우 다양함도 느끼고 있다.
우리가 중국을 어떻게 생각하든 언젠가는, 어떤 방식으로든 생활 속에서 중국과 마주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아는 한 사람으로서 편견 없이 중국을 바라보길 소망하며,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객관적으로 중국을 전달할 수 있게 되기를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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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붉은 물결이 몰아친다 6
나를 둘러싼 세계 10
1부 왜 중국인가
1장 세계가 눈치보는 중국 16
중국이랑 일해요 #1 설은주_코스맥스 구매팀 32
2장 쨍하고 해 뜬 중국 IT 기업 34
3장 세련된 빨강 51
4장 학연, 지연, 혈연? 화연! 65
5장 마음속 칼날을 드러내지 않는다 79
6장 초인재강국: 전 국민이 일하는 나라 93
중국이랑 일해요 #2 조은혜_중국 디지털 마케팅 회사 106
2부 중국, 관습을 읽어라
1장 우정인 듯 우정 아닌 우정 같은 꽌시 110
실전 비즈니스 코칭?중국 사람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 한국민속촌 123
2장 체면이 뭐길래 126
3장 사과는 절대 못 해 140
실전 비즈니스 코칭?중국 사람들의 아픈 상처: 문화대혁명 149
4장 미신인가, 전통인가 152
실전 비즈니스 코칭?중국 사람들의 마음을 두드리는 선물 고르기 167
5장 식사가 전부다 171
실전 비즈니스 코칭?한국에 온 중국 손님에게 저녁 대접하기 187
3부 중국, 사람을 읽어라
1장 너는 너, 나는 나 192
실전 비즈니스 코칭?중국의 교육제도 210
2장 중국 유태인, 원저우 사람 212
중국이랑 일해요 #3 김미경_한국형사정책연구원 중국 관련 연구 인턴 223
3장 바링허우, 어른이 된 소황제 225
4장 또다른 중국 사람 237
실전 비즈니스 코칭?중국 소수민족과 방언: "중국은 공산당만이 통치 가능하다" 251
5장 또다른 계급 253
중국이랑 일해요 #4 권현미_수유전자 | 유해주_면세점 세일즈 담당
김경환_한국무역협회 FTA무역종합지원센터 관세사
신원희_의류 부자재 업체 영업 및 공장 관리 263
4부 중국을 접수하라
1장 영어만 필수? 중국어도 필수! 266
실전 비즈니스 코칭?중국어 독학하기 274
2장 중국 인터넷을 활용하라 279
3장 중국 사람인가요? 286
중국이랑 일해요 #5 김태희_특허법률사무소 300
4장 누구에게나 이야기가 있다 302
실전 비즈니스 코칭?좋은 질문을 던지기 위한 소스 얻기 314
5장 소통이 답이다 317
마치며 325
참고 문헌 및 자료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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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대학에서 중국어를 전공한 저자는 학생 때부터 중국 본토와 대만에서 어학연수를 하며 중국을 공부했고, 졸업 후에는 지금도 생소한 ‘중국계 회사’에 입사해 중국과 일하며 총 13년 동안 그들의 급격한 변화를 직접 목격하고, 체험했다. 읽어도 기억나지 않는 중국의 역사와 정치 상황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에서 기인한 중국의 문화와 중국인의 성향을 실제 업무를 하며 겪은 사례와 접목해 마치 친한 지인이 에피소드를 들려주듯 편하게 전달한다. 중국에서 공부나 사업을 하는 것이 아닌, 직장인으로서 조직 안에서 중국과 일하려면 꼭 알아야 하는 배경 지식부터 회식 자리에서의 식사 예절, 경조사 매너, 업무상 트러블이 있을 때 대처법 그리고 가장 중요한 그들과 ‘꽌시’를 맺는 법까지 중국 업무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중국 관련 취업과 실무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 급하게 중국어를 배워야 하는 사람들을 위한 중국어 공부법 같은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정보들로 가득하다. 저자처럼 각기 다른 업계에서 지금 중국과 일하고 있는 직장인 8인의 인터뷰는 생생한 현장감과 함께 앞으로의 중국 비즈니스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흔히 ‘중국은 알면 알수록 잘 모르겠다’고 말한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우리는 이 알 수 없는 나라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생활 속에서 마주해야 하는 숙명을 타고났다. 중국어는 성조가 생명이라 리듬을 타야 한다 했던가. 그렇다면 중국이라는 커다란 물결에도 휩쓸리지 않고 그 안에서 자유롭게 ‘서핑’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것이다. 중국에 대해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쓰여진 이 책을 읽고 나면 내가 알던 것 이상의 중국이 보인다. 표면으로 드러나는 현상은 물론이고 그 이면에 있는 것들을 추측하고 해석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여기저기서 쏟아지는 중국에 대한 정보를 편견 없이 받아들이고 싶다면, 아는 것도 같고 모르는 것도 같은 중국을 ‘제대로’ 알고 싶다면 이 책이 그 시작이 되어줄 것이다.
‘머지않아 중국과 일하게 될 당신’은 결국 우리 모두다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자녀들
그리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딸들의 공통점은?
_바로 중국, 중국어를 배운다는 것이다!
2000년대 초반 앞으로는 중국이 대세가 될 거라며 친구들이 앞다투어 중국어 학원을 다니고, 중국으로 어학연수를 갈 때도 덤덤했던 사람이 있다. 그후 10년이 지나 중국에서 사업으로 크게 성공했다는 한국인이 TV에 나오고, 중국인 관광객, 일명 유커遊客들이 대한민국 곳곳을 들쑤시고 다녀도 중국의 영향력을 의심했던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런 시각은 단 하나의 기사로 송두리째 바뀐다. 바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자녀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친다"는 내용의 기사다. 그들은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
"중국, 이번에는 진짜구나"
중국이 발끝까지 쫓아오도록 손놓고 있다가 이제야 공부 좀 해보려고 하는데, 중국에 대한 정보는 그들의 땅덩이만큼이나 넓고도 방대했다. 책이라도 사볼라치면 어김없이 궁서체로 된 어려운 한문과 길고 긴 중국 역사의 대서사시부터 마주해야 했고, 그나마 쉽고 실용적인 책도 죄다 중국을 대상으로 사업을 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었다. "중국 문외한"이 이해하기 쉽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중국 이야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하나둘 늘어만 갔다. 바로 그때, 가뭄의 단비처럼 과거와 현재의 중국을 연결해 쉽고 친근하게 이야기해줄 이 책이 나타났다.
이 책을 꼭 읽어야 하는 사람들
1. 중국어를 사용할 수 있는, 중국과 관련된 직종으로 취업을 원하는 사람
2. 중국 현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
3. 한국 기업 내 중국 담당 부서, 중국 기업의 한국 지사에서 일하고 있는 사회 초년생
4. 전혀 의도하지 않았는데 업무상 중국을 접하게 된 사람
5. 지금이라도 중국이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