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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후기 인간의 역사로서의 문화대혁명

원서명
革命後記
저자
한사오궁
역자
백지운
출판사
글항아리
발행일
2016-11-16
사양
반양장본 | 408쪽 | 217*145
ISBN
9788967353926
분야
역사
도서상태
절판
정가
20,000원
문화대혁명은 "악마들의 광란"이 아니다!
지난 30여 년간 인간의 역사로 문혁을 재조명한 겸허하고 끈질긴 노력의 결산

"이 책은 내 저술 인생의 대표적인 업적이다!"_한사오궁

"과거의 많은 학자가 저지른 과오는 문혁을 몇몇 중요한 영도자를 중심으로 사고했다는 것입니다. 저는 사회 저층에서 무엇이 발생했는지를 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문혁의 종결 시점을 1976년으로 보는 기존 관점에 대해 제가 1972년을 중요한 전환점으로 주장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_인터뷰

"문혁 발발의 본질적인 원인이 인간에 대한 과도한 낙관주의였다는 뼈아픈 반성 속에서, 그가 궁극적으로 경계하는 것은 언제 다시 올지 모를 광기와 폭력이다._해제

2016년은 "10년 대동란十年浩劫" "좌경적 오류의 극치"로 불리는 "문화대혁명文化大革命" 발생 50주년이 되는 해다. 국내외에서 문화대혁명을 되돌아보고 성찰하려는 움직임이 많았다. 중국 "심근문학心根文學"을 창시한 지성적 작가 한사오궁의 『혁명후/기』는 그러한 흐름에서도 독특한 위치를 차지한다. 먼저 2013년 홍콩에서 출판된 『혁명후/기』는 중국 대륙에서는 오랜 검열과정에 걸려 아직 출간되지 못했다. 이번 한국어판은 홍콩판에도 미처 싣지 못한 이야기를 포함한 작가의 원고를 직접 받아 번역했으며, 저자 인터뷰와 전문 연구자이기도 한 역자의 자세한 해제까지 곁들여 『혁명후기』라는 "성찰의 극치"를 이 땅에 소개하고 있다. 국내 연구자 그룹과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문혁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과 진정성 있게 역사적 사안을 사유하는 자리를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 한사오궁은 오늘날 중국이 G2로 세계적 강국으로 부상한 것도 문혁과 무관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따라서 이러한 역사적 복합성과 이러한 발전 도상으로 가는 험난함 및 반복적 교정 과정에서 "문혁"에 대한 중국인의 논쟁은 다시 한번 뜨겁게 달아오를 것이라는 게 한사오궁이 다시 "문혁"을 꺼내든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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