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티룸 런던 생활자가 안내하는 ´나만의 티룸´ 63곳
- 저자
- 김소윤
- 출판사
- 이봄
- 발행일
- 2017-02-28
- 사양
- 344쪽 | 128*188 | 신국판 변형 | 무선
- ISBN
- 979-11-86195-71-0
- 분야
- 여행/실용
- 정가
- 15,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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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차를 좋아하는 당신.
차의 도시 런던에 대해 좀더 깊이 알고 싶다면?"
홍차의 도시 런던에서 제대로 된 차문화를 즐기고 싶다면, 런더너들이 일상적으로 즐기는 티룸에서의 티타임은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티타임으로 하루를 보내는 런더너들에게 티룸은 일상의 장소다. 다시 말해, 티룸은 단순히 차문화만 즐기는 곳이 아니라 오랜 시간을 통해 축적된 런더너들의 일상과 생활 방식을 엿보고 경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하지만 보통의 여행자들에게 주어진 티룸의 정보는 한정되어 있고, 있다 하더라도 여행자들이 겪은 곳에 국한되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런더너들이 일상 속에서 찾는 티룸을 우리는 어떻게 찾아갈 수 있을까?
『런던, 티룸』은 바로 그런 독자들을 위해 세심하게 준비된 티룸 안내서이다. 이 책의 저자는 런던에 잠깐 다녀온 여행자가 아닌, 그곳에서 이미 8년을 거주한 런던 생활자이며, 런던에 살기 이전부터 차를 좋아하고 사랑했다. 그녀는 런던에 살면서 단지 차를 즐겨 마시는 것을 넘어 현지인들로부터 차의 문화적 배경을 배우고, 직접 여러 티룸에 방문하면서 영국의 차문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그것을 바탕으로 런던의 차 문화가 어떻게 형성되었고, 그것을 현지인들이 어떻게 즐기며 지내는지에 관한 디테일하고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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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영국 생활 8년차에 접어든 플로리스트. 서양화를 전공했으나 우연히 시작했던 꽃꽂이가 본업이 되었다. 꽃만큼이나 티를 즐기던 그녀는 꽃과 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 플라워 카페를 약 5년간 직접 운영했다. 꽃에 대해 알고 싶은 것이 많아진 그녀는 2007년 처음 런던으로 떠나 제인패커(Jane Packer)와 맥 퀸즈(McQueens) 플라워 스쿨에서 공부하면서, "런던"과 사랑에 빠졌고, 한국에 돌아온 후 마법처럼 유학길에 오른 남편을 따라 2010년부터 다시 런던 생활을 시작했다.
런던에 터를 잡은 후 곳곳의 티룸을 찾아다니는 것은 그녀의 일상이 되었고, 그렇게 시작한, "티룸 데이트"는 시간이 흐를수록 단순한 취향을 넘어 깊고 다양한 티의 세계로 그녀를 안내했다. 현지인들로부터 티룸의 전통과 격식, 그것을 즐기는 제대로 된 노하우를 배운 것 또한 그녀의 티룸 데이트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었다.
지금은 런던을 떠나 케임브리지에서, 여전히 "티타임을 사랑하는 플로리스트"로 지내고 있는 그녀. 처음 그때처럼, 런던과 케임브리지를 수시로 오가며, 여전히 "나만의 티룸"에서 그녀만의 "티룸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블로그 blog.n aver.com/amy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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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시작하며
chapter 01 런던은 처음이세요
메릴본의 추억
아만지 티 | 콘란 키친 | 108 팬트리
런던의 프랜차이즈
카페 네로 | 프레타망제 | 르팽 코티디엥
친근한 로컬 카페
루이스 파티스리 | 하이티 오브 하이게이트 티룸
프림로즈 베이커리 | 스윗 띵스 | 카니자로 하우스
Mind the Gap!
chapter 02 런던의 가든과 공원에서 즐기는 티
사계절 다른 모습의 도심 속 쉼터
리프레시먼트 하우스 | 카페 인 더 가든
리젠트 바&키친 | 브루 하우스
날씨 좋은 날엔 피크닉
빅토리아 타워 가든 | 그린 파크 | 애스콧 레이스코스
크기만큼이나 즐거운 공원
서펜타인 바&키친 | 펨브로크 로지
왕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
세인트 제임스 파크 카페 | 오랑제리
chapter 03 맛과 멋을 동시에 즐기자
뮤지엄 카페
그레이트 코트 레스토랑 | V&A 카페
제프리 뮤지엄 카페 | 월리스 레스토랑
갤러리 카페
내셔널 다이닝 룸 | 테이트 모던의 키친&바
코톨드 갤러리 카페 | 카페 엣 소더비
클래식한 하루
위그모어 홀 레스토랑 | 카페 인 더 크립트
로열 앨버트 홀의 엘가 룸
책 향기가 가득한 곳
딜런스 커피 | 런던 리뷰 케이크 숍
식사ㆍ애프터눈 티ㆍ티푸드의 종류
chapter 04 쇼핑과 함께 즐기는 티
친근한 로컬 마켓
몬머스 커피 | 빈티지 헤븐의 케이크 홀 카페
백화점&브랜드 카페
더 티룸 | 카페 리버티 | 더 티 테라스
버버리의 토머스 | 탐스 로스팅 컴퍼니
차의 종류?230 홍차의 종류
chapter 05 특별한 날을 더 특별하게
호텔 속 나만의 아지트
세인트폴 호텔 | 그로브너 하우스 | 코린시아 호텔
특별한 날의 작은 사치
클라리지 호텔 | 마일스톤 호텔 | 더 리츠 런던
소설을 테마로 한 공간
샌더슨 호텔 | 원 알드위치 호텔
관광과 티타임을 동시에
바토 런던 크루즈 | BB 애프터눈 티 버스 투어
chapter 06 다른 나라의 향기를 찾아
파리의 맛을 느끼다
라뒤레 코벤트 가든 | 퀴진 드 바 바이 푸알란
콜베르 | 르 코르동 블루
아시안 레스토랑&카페
톰보 | 이치 스시 앤 사시미 바
야우차 | 르 시누아
그 밖의 이국적인 공간들
아이 러브 나타 | BRGR. Co
완벽한 티를 우리는 방법 | 애프터눈 티 에티켓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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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차를 좋아하는 당신.
차의 도시 런던에 대해 좀더 깊이 알고 싶다면?"
홍차의 도시 런던에서 제대로 된 차문화를 즐기고 싶다면, 런더너들이 일상적으로 즐기는 티룸에서의 티타임은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티타임으로 하루를 보내는 런더너들에게 티룸은 일상의 장소다. 다시 말해, 티룸은 단순히 차문화만 즐기는 곳이 아니라 오랜 시간을 통해 축적된 런더너들의 일상과 생활 방식을 엿보고 경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하지만 보통의 여행자들에게 주어진 티룸의 정보는 한정되어 있고, 있다 하더라도 여행자들이 겪은 곳에 국한되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런더너들이 일상 속에서 찾는 티룸을 우리는 어떻게 찾아갈 수 있을까?
『런던, 티룸』은 바로 그런 독자들을 위해 세심하게 준비된 티룸 안내서이다. 이 책의 저자는 런던에 잠깐 다녀온 여행자가 아닌, 그곳에서 이미 8년을 거주한 런던 생활자이며, 런던에 살기 이전부터 차를 좋아하고 사랑했다. 그녀는 런던에 살면서 단지 차를 즐겨 마시는 것을 넘어 현지인들로부터 차의 문화적 배경을 배우고, 직접 여러 티룸에 방문하면서 영국의 차문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그것을 바탕으로 런던의 차 문화가 어떻게 형성되었고, 그것을 현지인들이 어떻게 즐기며 지내는지에 관한 디테일하고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