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생
- 원서명
- 今日の人生
- 저자
- 마스다 미리
- 역자
- 이소담
- 출판사
- 이봄
- 발행일
- 2017-12-06
- 사양
- 240쪽 | 128*188 | 신국판 변형 | 무선
- ISBN
- 979-11-88451-07-4
- 정가
- 13,000원
- 신간안내문
-
다운받기
-
도서소개
출간 즉시 4만 부를 돌파한 마스다 미리 역대 최고의 베스트셀러 만화. 마스다 미리가 스쳐 보내버린 일상 속의 한 순간을, 마치 사진을 찍듯 적나라하게 그려낸다. "소소한 일상을 그리는 작가"라는 세간의 평가는 작가의 이런 특성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바로 그 이유로 삶의 진리에 다가서는 작가이기도 하다.
마스다 미리 만화에는 특별한 사건이 없다. 마스다 미리는 "특별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삶을 환기시키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의 묘사"를 통해 우리 자신을 사랑하게 만든다. 그는 "작가만의 독특한 세계"로 우리를 이끄는 게 아니라, "우리 자신들의 세계"로 우리를 돌려보낸다.
아무래도 싫은 사람을 만난 다음 날, 우리는 뜻밖의 친절과 마주하기도 한다. 기록할 것 없는 정말 별 볼 일 없는 날이 반복될 때도 있고, 한 권의 책으로도 모자란 특별한 날도 있다. 작은 순간과 감정들은 2컷 또는 40컷으로 어떤 규칙도 없이 쌓여 우리를 울고 웃기며 힘들게 하겠지만, 모이면 거대한 "우리의 인생"이 되는 감동과 마주할 것이라고, 마스다 미리는 『오늘의 인생』에서 말한다.
-
저자
1969년 오사카 출생.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에세이스트.
진솔함과 담백한 위트로 진한 감동을 준 만화 ‘수짱 시리즈’가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화제의 작가로 떠올랐다. ‘수짱 시리즈’와 더불어 수많은 공감 만화와 에세이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3~40대 여성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있다.
마스다 미리의 대표작 ‘수짱 시리즈’(전 4권)는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아무래도 싫은 사람』 『수짱의 연애』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이 시리즈는 2012년 일본에서 영화화되었고 2015년 국내에서도 상영되어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만화로는, 거리감을 유지한 세 명의 여자 친구들이 주말마다 숲으로 놀러가 도시에서의 힘든 일상을 치유하는 『주말엔 숲으로』(전 2권), 고령화 가족을 주인공으로 한 『평균 연령 60세, 사와무라 씨 댁의 이런 하루』(현재 일본에서 3권까지 출간), 남녀의 입장 차이를 남매라는 관계를 통해 유머러스하게 묘사한 『내 누나』(전 2권) 등의 만화 시리즈물을 꾸준히 출간하고 있다. 최근 국내 출간작으로는 『차의 시간』이 있다.
마스다 미리는 만화에서는 다루지 못하는 작가 개인의 내밀한 이야기는 에세이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주로 나이에 따라 변하는 자신의 일상과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내면서 만화와는 또다른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어느 날 문득 어른이 되었습니다』를 비롯해 『전진하는 날도 하지 않는 날도』 『뭉클하면 안 되나요.』 『오늘도 화를 내고 말았습니다』 등 다수의 에세이가 국내에 출간되었다.
-
목차
-
편집자 리뷰
출간 즉시 4만 부를 돌파한 마스다 미리 역대 최고의 베스트셀러 만화. 마스다 미리가 스쳐 보내버린 일상 속의 한 순간을, 마치 사진을 찍듯 적나라하게 그려낸다. "소소한 일상을 그리는 작가"라는 세간의 평가는 작가의 이런 특성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바로 그 이유로 삶의 진리에 다가서는 작가이기도 하다.
마스다 미리 만화에는 특별한 사건이 없다. 마스다 미리는 "특별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삶을 환기시키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의 묘사"를 통해 우리 자신을 사랑하게 만든다. 그는 "작가만의 독특한 세계"로 우리를 이끄는 게 아니라, "우리 자신들의 세계"로 우리를 돌려보낸다.
아무래도 싫은 사람을 만난 다음 날, 우리는 뜻밖의 친절과 마주하기도 한다. 기록할 것 없는 정말 별 볼 일 없는 날이 반복될 때도 있고, 한 권의 책으로도 모자란 특별한 날도 있다. 작은 순간과 감정들은 2컷 또는 40컷으로 어떤 규칙도 없이 쌓여 우리를 울고 웃기며 힘들게 하겠지만, 모이면 거대한 "우리의 인생"이 되는 감동과 마주할 것이라고, 마스다 미리는 『오늘의 인생』에서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