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가 우는 이유
- 원서명
- Reasons My Kid is Crying
- 저자
- 그렉 펨브로크
- 역자
- 이윤진
- 출판사
- 이봄
- 발행일
- 2017-12-26
- 사양
- 156쪽 | 165*170 | 신국판 변형 | 양장
- ISBN
- 979-11-88451-06-7
- 도서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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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정가
- 13,2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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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우리 아이들은 언제, 왜 우는 걸까? 벌써 수만 가지 종잡을 수 없는 사연들이 떠오른다. 세상에 이보다 행복한 순간은 없다는 듯이 분명히 까르르 웃고 있었는데, 잠깐 고개를 돌렸다가 보니 바닥에 주저앉아 거의 나라 잃은 백성처럼 서럽게 울어댄다.
아들 둘을 둔 미국의 카피라이터이자 이 책 의 저자인 그렉 펨브로크는 여느 아빠들처럼 이 상황에 익숙하다.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호기롭게 프리랜서 선언을 하고 "육아대디"로서 맞은 첫 아침, 아내가 두 살도 안 된 두 아들과 자신을 집에 남겨둔 채 출근하는 것을 지켜보며 그는 "진정한 두려움"이란 게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고 추억한다. 다만 그는 사람 미치게 만드는 이 우스꽝스러운 순간들을 웃음으로 승화하여 전세계에 공유하기로 한다. 이 책은 서럽게 울고 있는 아이들의 사진과 함께 눈물의 이유를 모아 유머러스하게 엮은 "우는 아이" 사진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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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모든 건 네 살배기 아들의 사진 몇 장을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시작되었다. 어느 날 막내아들이 먹고 있던 치즈를 먹기 좋게 반토막 내주었더니 예상 밖의 울음이 터져나왔다.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포착한 그는 포스팅한 사진 옆에 짧은 설명을 달았다.
“간식시간! 치즈를 먹기 좋게 반토막 내주었습니다.”
페이스북 친구들의 호응에 힙입어 더 많은 사진들을 공유했고, 사진이 쌓이면서 이윽고 ‘내 아들이 우는 이유(Reasons My Son is Crying)’라는 블로그를 열었다. 그리고 이 블로그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한 달에 5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그의 사진들이 북한을 제외한 전세계로 공유되었다고. 블로그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아이들의 멘붕 상태’라는 주제로 온라인 공동체가 형성되었다. 많은 부모들이, 자기 아이만 유별나게 사소한 것에도 울음을 터뜨리는 건 아닌지 맘 졸이고 있었는데 이제 안심하게 되었다는 감사의 편지를 보내주었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여기저기서 ‘내 아이의 이유 있는 울음’에 대한 많은 진술과 증언을 쏟아냈다. 이 책은 이들 부모들의 이야기를 함께 엮어낸 것이다.
펨브로크의 블로그는 2014년에 디지털 분야의 오스카 상으로 불리는 ‘웨비 어워드(Webby Awards)’에서 일반인들의 실시간 투표로 결정되는 ‘피플스 보이스 상’을 수상했다. 지은이는 현재 라디오 광고 카피라이터로 활동하며, 일과 아이들을 돌보는 시간으로 일상을 쪼개 육아와 일을 병행하고 있다. 뉴욕 로체스터에서 아내와 어린 두 아들과 함께 단란하게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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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옮긴이의 말 보스 베이비를 모시고 사는 육아 맘&대디들에게
시작하며 엄마아빠라면 누구나
PART 1 내 아들이 우는 이유
PART 2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PART 3 대화의 즐거움
PART 4 진수성찬
PART 5 형제의 난
PART 6 하이 패션과 캐릭터 패션
PART 7 사랑하는 나의 아가, 생일 축하합니다!
PART 8 야외활동 지침서
PART 9 가정의 행복
PART 10 즐거웠던 하루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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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우리 아이들은 언제, 왜 우는 걸까? 벌써 수만 가지 종잡을 수 없는 사연들이 떠오른다. 세상에 이보다 행복한 순간은 없다는 듯이 분명히 까르르 웃고 있었는데, 잠깐 고개를 돌렸다가 보니 바닥에 주저앉아 거의 나라 잃은 백성처럼 서럽게 울어댄다.
아들 둘을 둔 미국의 카피라이터이자 이 책 <내 아이가 우는 이유>의 저자인 그렉 펨브로크는 여느 아빠들처럼 이 상황에 익숙하다.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호기롭게 프리랜서 선언을 하고 "육아대디"로서 맞은 첫 아침, 아내가 두 살도 안 된 두 아들과 자신을 집에 남겨둔 채 출근하는 것을 지켜보며 그는 "진정한 두려움"이란 게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고 추억한다. 다만 그는 사람 미치게 만드는 이 우스꽝스러운 순간들을 웃음으로 승화하여 전세계에 공유하기로 한다. 이 책은 서럽게 울고 있는 아이들의 사진과 함께 눈물의 이유를 모아 유머러스하게 엮은 "우는 아이" 사진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