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누나는 연애중
- 원서명
- やっぱり、僕の姉ちゃん
- 저자
- 마스다 미리
- 역자
- 박정임
- 출판사
- 이봄
- 발행일
- 2019-08-20
- 사양
- 192쪽 | 148*210 | 신국판 변형 | 양장
- ISBN
- 979-11-88451-51-7
- 분야
- 만화
- 도서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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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정가
- 12,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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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마스다 미리의 시리즈 제3탄!
마스다 미리의 만화 중에서도 가장 대화가 많이 나오는 시리즈, 오직 대화만으로 재미있는 책 한 권을 가득 채우는 경이로운 만화 시리즈가 돌아왔다. 2015년의 『내 누나』, 2017년의 『내 누나 속편』에 이은 제3탄 『내 누나는 연애중』은 이번에도 30대 베테랑 직장인인 누나 지하루와 풋내기 샐러리맨인 동생 준페이의 퇴근 후 대화를 통해 사랑과 인생에 대한 지혜를 가득 들려주고 있다.
이번 책의 특징은 그동안 조금씩 눈에 띄던 사랑과 연애 이야기가 제대로 꽃을 피웠다는 점. 제2탄에서 “인생, 앞에 앉지 않으면 풍경이 보이지 않잖아”라는 명언을 던졌던 누나 지하루는 이번 책에서는 인생만큼 연애에도 적극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호감 있는 연하남에게 어필하는 법, 데이트 장소를 고르는 주도면밀함, 내가 갖고 싶은 남자의 애인 등등, 이 모든 이야기가 동생 준페이에게 그대로 공유된다. ‘아무리 동생이라도 이렇게까지 솔직해도 돼?’ 싶을 정도의 솔직함과 함께. 연애 베테랑 같지만 때로는 마음같이 안 되는 사랑으로 술에 취해 돌아오는 지하루, 그리고 연애가 영 잘 풀리지 않아 누나한테 슬쩍슬쩍 조언을 구하는 준페이. 이들의 모습은 매일같이 사랑에 울고 웃는 우리의 일상을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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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1969년 오사카 출생.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에세이스트.
진솔함과 담백한 위트로 진한 감동을 준 만화 ‘수짱 시리즈’가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화제의 작가로 떠올랐다. ‘수짱 시리즈’와 더불어 수많은 공감 만화와 에세이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3~40대 여성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있다.
마스다 미리의 대표작 ‘수짱 시리즈’(전 4권)는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아무래도 싫은 사람』 『수짱의 연애』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이 시리즈는 2012년 일본에서 영화화되었고 2015년 국내에서도 상영되어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만화로는, 거리감을 유지한 세 명의 여자 친구들이 주말마다 숲으로 놀러가 도시에서의 힘든 일상을 치유하는 『주말엔 숲으로』(전 2권), 고령화 가족을 주인공으로 한 『평균 연령 60세, 사와무라 씨 댁의 이런 하루』(현재 일본에서 3권까지 출간), 남녀의 입장 차이를 남매라는 관계를 통해 유머러스하게 묘사한 『내 누나』(전 2권) 등의 만화 시리즈물을 꾸준히 출간하고 있다. 최근 국내 출간작으로는 『차의 시간』이 있다.
마스다 미리는 만화에서는 다루지 못하는 작가 개인의 내밀한 이야기는 에세이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주로 나이에 따라 변하는 자신의 일상과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내면서 만화와는 또다른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어느 날 문득 어른이 되었습니다』를 비롯해 『전진하는 날도 하지 않는 날도』 『뭉클하면 안 되나요.』 『오늘도 화를 내고 말았습니다』 등 다수의 에세이가 국내에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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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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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아니, 이건 완전 내 얘기야♡
마스다 미리의 <내 누나> 시리즈 제3탄!
마스다 미리의 만화 중에서도 가장 대화가 많이 나오는 시리즈, 오직 대화만으로 재미있는 책 한 권을 가득 채우는 경이로운 만화 <내 누나> 시리즈가 돌아왔다. 2015년의 『내 누나』, 2017년의 『내 누나 속편』에 이은 제3탄 『내 누나는 연애중』은 이번에도 30대 베테랑 직장인인 누나 지하루와 풋내기 샐러리맨인 동생 준페이의 퇴근 후 대화를 통해 사랑과 인생에 대한 지혜를 가득 들려주고 있다.
이번 책의 특징은 그동안 조금씩 눈에 띄던 사랑과 연애 이야기가 제대로 꽃을 피웠다는 점. 제2탄에서 “인생, 앞에 앉지 않으면 풍경이 보이지 않잖아”라는 명언을 던졌던 누나 지하루는 이번 책에서는 인생만큼 연애에도 적극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호감 있는 연하남에게 어필하는 법, 데이트 장소를 고르는 주도면밀함, 내가 갖고 싶은 남자의 애인 등등, 이 모든 이야기가 동생 준페이에게 그대로 공유된다. ‘아무리 동생이라도 이렇게까지 솔직해도 돼?’ 싶을 정도의 솔직함과 함께. 연애 베테랑 같지만 때로는 마음같이 안 되는 사랑으로 술에 취해 돌아오는 지하루, 그리고 연애가 영 잘 풀리지 않아 누나한테 슬쩍슬쩍 조언을 구하는 준페이. 이들의 모습은 매일같이 사랑에 울고 웃는 우리의 일상을 닮았다.
지하루와 준페이의 성장 엿보기
제3탄까지 이야기가 진행되며 신입사원에서는 벗어났으나 준페이는 여전히 직장 내 인간관계 등의 문제로 우여곡절을 겪는 중이다. 하지만 이제는 그나마, 누나한테 시원한 조언을 일방적으로 듣기보다는 서로 고충을 공유하는 단계로 거듭났다. 수다 떨기도 힘들 만큼 지친 동생을 위해 슈크림을 사오는 지하루, 먹다가 조곤조곤 힘든 일을 털어놓는 준페이. 소파에서 멀찍이 떨어져 앉아 각자의 사회생활 이야기를 나누는 남매의 모습에서, 성인이 되어 사회에 나간 가족의 ‘동지애’ 같은 것마저 보인다.
성장한 것은 준페이만이 아니다. 원래는 단 한 권의 단행본으로 기획됐었던 <내 누나>는 제1탄의 인기에 힘입어 후에 일본의 유명 잡지 「an·an」에 인기리에 연재되며 지금의 제3탄에 이르렀다. 마스다 미리는 “‘혼자서도 잘 살 것 같다’는 칭찬이라고!” 하고 당연한 듯 말하는 지하루를 두고,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을 때는 이런 캐릭터를 상정하지는 않았다고 고백한다. 처음에는 어딘가 시니컬했던 캐릭터였지만 점차 마음속의 강함, 인생을 살아가는 여러 가지 생각들이 새롭게 나타났다고, 잡지에 연재되는 동안 여러 여성상을 흡수하며 지하루 역시 성장하고 있다는 말이다. 앞으로도 <내 누나> 시리즈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다.
마스다 미리의 <내 누나> 시리즈 제3탄!
마스다 미리의 만화 중에서도 가장 대화가 많이 나오는 시리즈, 오직 대화만으로 재미있는 책 한 권을 가득 채우는 경이로운 만화 <내 누나> 시리즈가 돌아왔다. 2015년의 『내 누나』, 2017년의 『내 누나 속편』에 이은 제3탄 『내 누나는 연애중』은 이번에도 30대 베테랑 직장인인 누나 지하루와 풋내기 샐러리맨인 동생 준페이의 퇴근 후 대화를 통해 사랑과 인생에 대한 지혜를 가득 들려주고 있다.
이번 책의 특징은 그동안 조금씩 눈에 띄던 사랑과 연애 이야기가 제대로 꽃을 피웠다는 점. 제2탄에서 “인생, 앞에 앉지 않으면 풍경이 보이지 않잖아”라는 명언을 던졌던 누나 지하루는 이번 책에서는 인생만큼 연애에도 적극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호감 있는 연하남에게 어필하는 법, 데이트 장소를 고르는 주도면밀함, 내가 갖고 싶은 남자의 애인 등등, 이 모든 이야기가 동생 준페이에게 그대로 공유된다. ‘아무리 동생이라도 이렇게까지 솔직해도 돼?’ 싶을 정도의 솔직함과 함께. 연애 베테랑 같지만 때로는 마음같이 안 되는 사랑으로 술에 취해 돌아오는 지하루, 그리고 연애가 영 잘 풀리지 않아 누나한테 슬쩍슬쩍 조언을 구하는 준페이. 이들의 모습은 매일같이 사랑에 울고 웃는 우리의 일상을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