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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그건 네 잘못이 아니야 성폭력의 사각지대에 혼자 남겨진 이들을 위한 심리 치유 에세이

원서명
Ich traue meiner Wahrnehmung
저자
하인츠-페터 뢰어
역자
배명자
출판사
나무의마음
발행일
2021-08-20
사양
232쪽 | 148*210 | 신국판 변형 | 무선
ISBN
979-11-90457-16-3 (03180)
분야
철학/심리/종교, 어학, 교양
정가
13,800원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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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레데부르크 중독 병원 정신과 전문의의 30년 상담 사례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성적‧정서적으로 학대받은 이들을 위해 동화의 원형 분석으로 밝혀 낸 치유의 지혜!

“이 책은 당신이 괜찮아질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알려준다.” __권김현영(작가, 여성학자)

1998년 출간 뒤 독일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지금까지 롱셀러로 자리잡은 심리 치유서 『괜찮아, 그건 네 잘못이 아니야』가 ‘성폭력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치료 전략’을 추가한 후 개정판으로 한국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독일 프레데부르크 중독 치료 병원에서 30년 이상 임상 경험을 쌓은 정신과 전문의이자 유명 심리 치료사인 하이츠-페터 뢰어가 친족 성폭력 피해 생존자들의 내면 치유를 위해 쓴 심리 치유서이다. 저자는 친족에 의한 성적·정서적 폭력이라는 자칫 접근하기 어려운 주제를 우리에게도 친숙한 동화를 통해 다양한 임상 사례를 곁들여 소개하고 상처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에 따르면, 인간의 오랜 욕망과 금기를 상징적으로 담고 있는 동화는 인간의 무의식을 자극해 읽는 이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뿐만 아니라, 역경을 딛고 행복한 결말을 맞이함으로써 치유와 구원의 길이 있다는 강한 믿음을 준다. 따라서 성폭력 피해 생존자들에게 심리적 안도감을 주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용기를 북돋아 주는 효과가 있다.
성적‧정서적으로 가해진 폭력의 경험은 누구에게나 어두운 그림자를 남기지만 피해 생존자들은 수치심 때문에 쉽게 도움을 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들은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하며 자책하기도 하고, 오랜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괴로워하기도 하며, 그에 따른 고립감을 느끼기도 한다. 아픈 기억은 불안 장애, 우울증, 중독으로 발전하거나 극단적인 경우 자살이나 자학적인 행동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런데도 ‘친족 성폭력 문제’는 우리나라에서 터부시되던 주제라 관련 심리 치유서를 찾아보기 힘들었던 게 사실이다. 마침내 한국 독자들에게도 선보이는 이 책은 ‘미투(Me Too)’조차 힘들었던 친족 성폭력 피해 생존자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고 이들을 치유의 길로 안내해 줄 것이다. 또한 부모와 교사, 상담사와 심리학자에게는 피해 생존자의 고통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가 ‘침묵의 공모자’가 되지 않도록 성폭력 대응을 위한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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