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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있는 전쟁 국제 정상급 정치인이 직접 경험하고 분석한 미중 패권 경쟁

원서명
THE AVOIDABLE WAR
저자
케빈 러드
역자
김아영
출판사
글항아리
발행일
2023-11-21
사양
582쪽 | 153*224 | 환양장
ISBN
979-11-6909-149-7 03340
분야
정치/사회
정가
30,000원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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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미중 관계를 연구한 전 호주 총리의 통찰!
“시진핑은 결국 미국과 전쟁을 일으킬 것인가?”

시진핑과 여러 고위 관료를 직접 만나며 얻은 현대 중국에 대한 이해
복잡하게 얽힌 양국의 이해관계를 들여다보는 새로운 분석 틀
오해와 불통의 역사부터 살얼음 깔린 미래까지, 미중 경쟁을 한 권에 담아내다

* 국제정치의 현실주의에 기반한 중립적, 객관적 분석
* 양국 간 골이 깊은 오래된 오해와 세계관 차이에 대한 해설
* 시진핑의 야망을 개념화하는 열 개의 동심원
* 미중 관계의 미래를 점치는 열 가지 시나리오


이 책의 저자, 전 호주 총리 케빈 러드는 “중국을 가장 잘 이해하는 서방 정치인”이라고 불린다. 서방 고위 관료들 중 가장 완벽하게 중국어를 구사한다고 알려진 그는 10대 시절부터 중국에 관심을 가진 이후 호주국립대학에서 중국학을 전공, 최우등 졸업했다. 재학 중 1년 동안은 타이완국립사범대학에서 유학생활을 하며 중국 문화와 관습을 익혔고, ‘루커원陸克文’이라는 중국 이름을 짓기도 했다. 1981년에는 호주 외교부에 입성하여 1984년부터 3년간 베이징과 상하이 등지에서 외교관으로 활동했다. 이때 중국의 고위 관료들과 만나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과는 여덟 차례 이상 독대했다. 또한 대對아시아 외교 및 정치 싱크탱크 기관인 아시아소사이어티 정책연구소 초대 소장, 아시아소사이어티 회장 겸 최고경영자를 거치며 중국 관련 주요 분석가로 인정받았으며, 호무 외무장관과 총리직을 역임하고 현재는 주미 호주 대사로 재직 중이다.
그런 수십 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중 관계를 분석하고 시진핑과 그의 중국을 연구한 결과가 바로 이 책이다. 중국과의 외교 현장 한복판에서 바라본 정세는 어떤 모습일까? 미중 패권 경쟁과 시진핑의 중국을 다룬 책이 그간 수없이 많이 나왔지만, 이 책의 관점은 그 궤를 달리한다. 한 국가의 고위 관료로서 직접 국제외교를 경험해본 그는 중국이 포악한 패권주의 국가라거나 시진핑이 폭력적인 독재자라거나 하는 식으로 단편적인 주장을 내놓지 않는다. 대신 중국 내부에 얽힌 복잡한 이해관계와 그것의 균형, 시진핑이 처한 정치적 상황의 맥락, 그의 개인적 야망을 파헤치며,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중국을 통찰한다. 그 통찰에는 시진핑을 포함한 중국 고위 관료들을 실제로 만나며 쌓아 올린 이해가 깔려 있다. 그렇다고 중국의 인권 문제에 대해서까지 눈감지는 않는 등, 미중 관계 평론가로서는 흔치 않게도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시선을 보여준다.
미중 패권 경쟁의 이면에는 오해와 불통 그리고 근본적인 세계관 차이로 점철된 오랜 역사가 있다. 저자는 그런 균열을 잘 ‘관리’할 수 있다면 분명 전쟁 없이도 경쟁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패권 경쟁은 필연일 수 있겠지만 전쟁은 절대 필연이 아니며, 전쟁을 피하기 위해서는 이해와 안전장치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저자는 한 권의 분량만으로 미중 갈등의 역사를 섬세하게 정리해내고, 시진핑이 품은 야망과 그가 직면한 도전을 들여다보며, 중국이 처한 조건을 공식화하고, 미중 관계의 미래를 점친다. 대체로 평화로웠던 수십 년이 지나 다시금 전쟁의 불길이 세계 곳곳에서 솟아오르고 있는 지금, 이 책은 미중 전쟁이라는 파국을 막기 위해 쏘아 올린 반전의 신호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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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중국을 연구해온 저자는 오늘날 중국의 발전상에 대한 가장 예리한 분석가 중 한 명이다. 이 책은 중국의 발전이 미국과 세계 질서 앞으로 보내는 신호탄 같은 도전장을 다룬다. 미국과 중국은 전쟁으로 치닫는 몽유병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이를 위해 저자는 두 강대국의 관계 안정을 위한 건설적인 방안을 제시한다.”_헨리 키신저

“호주 전 총리를 지낸 저자가 미중 간 긴장 고조를 예리하게 분석하며 데뷔했다. 그는 갈등의 문화적, 역사적, 이념적 뿌리를 조사하면서, 양측이 이제 ‘모종의 무력 충돌 또는 대결’을 불가피한 것으로 간주하게 되었다는 설득력 있는 주장을 펼친다. (…) 이 책은 양국의 강점과 약점을 합리적으로 분석하고 공정하게 평가하는, 세계적 위험을 완화하는 데 유용한 지침서다.”_『퍼블리셔스위클리』

“21세기의 가장 중요한 지정학적 관계를 분석하는 탁월한 역작. 단테가 그린 지옥처럼 잘 구조화된 저자의 동심원 개념은 앞으로의 과제와 재앙에 대처하기 위한 시의적절한 해결책을 훌륭하게 설명한다. 이 책은 우리가 이룩한 모든 진전을 위협하는 전쟁을 분명 피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준다.”_제임스 스타브리디스 제독, 제16대 NATO 연합군 최고 사령관

“중국을 다루는 올해 최고의 책이다. 저자는 다양한 정보와 역사적 배경을 철저하고 정확하게 수집했다. 단권으로서는 대중을 위한 최고의 중국 책이다.”_『클레어몬트리뷰오브북스』

“재앙 같은 전쟁의 실질적 위험을 인식하고 미중 간 전쟁을 피할 바람직한 길을 조명하는, 노련한 정치가의 현명한 조언.”_그레이엄 앨리슨, 『예정된 전쟁』 저자

“저자는 중국과 서방의 관계에 있어 가장 영향력이 강한 서방 평론가 중 한 명이 되었다. 그는 미중 간 전쟁 가능성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재앙을 피할 계획을 제안한다.”_기드온 래크먼, 『파이낸셜타임스』 2022년 여름 최고의 책 선정문

“이 책은 중국의 동기를 풍부하게, 그리고 현실적으로 그려낸다. 최근 세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보다 훨씬 강한 파괴력을 보일 전쟁의 경계에 서 있으며, 이 책은 그에 대한 엄중한 경고다.”_『파이낸셜타임스』

“저자는 중국과 미국을 평생 관찰하고 경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양국이 어떻게 전략적 경쟁을 관리하고 비참한 전쟁을 피할 수 있을지 알려주는 귀한 지혜와 상세한 로드맵을 내놓는다.”_조지프 나이, 하버드대학 명예교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복잡한 국제 관계를 탐구했다. (…) 진화해가는 미중 경쟁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는 입문서.”_『커커스리뷰』

“저자는 점점 더 커지는 전쟁 가능성에 직접 맞서고, 그 파국적 결과와 ‘전 지구적 대학살’을 막기 위해 신중한 제안을 내놓는다.”_『뉴욕리뷰오브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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