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공작’으로 문제 해결력과 자신감을 키워요!
‘창의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종이 공작’ 시리즈는 종이 공작 전문 출판사인 영국 타퀸 출판사(Tarquin Publications)의 종이 공작 시리즈 가운데 엄선한 책들입니다.
이 시리즈는 일회성으로 한 번 해 보고 마는 종이 공작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자신의 작품을 두고두고 간직할 수 있도록 소장가치를 높였을 뿐 아니라 다 만들고 난 뒤의 학습 효과까지 고려하였습니다. 과학적인 검증을 거친 공룡 모형과 아기자기한 동물 모형들은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또한 시중에 나와 있는 공작 시리즈가 주로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여 지나치게 단순한 데 반해 이 시리즈는 세련된 색과 정교한 도안으로 어른들도 취미로 즐기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종이 공작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가 어른의 도움 없이 혼자서도 만들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해 놓았고, 비교적 쉬운 것들부터 먼저 소개해 놓아 흥미를 잃지 않도록 도왔습니다.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 만들어서 실력을 쌓은 뒤에는 자연스럽게 어려운 것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어린이들이 즐겁게 공작을 하는 사이 저절로 문제 해결력도 길러지고, 다 만든 후에는 큰 만족감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어려워 보이는 공작을 다 해놓고 났을 때 느끼는 성취감으로 더 어려운 공작에 도전하고 싶은 자신감도 얻게 될 것입니다.
흔들흔들 갸웃갸웃 움직이는 종이 동물들! :『흔들흔들 움직이는 동물원』
정적인 재료인 종이의 단점을 극복하고 움직임을 줄 수 있는 동물 도안을 담았습니다. 움직이는 방법에 따라 여섯 가지로 나누고, 쉬운 것부터 차례로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움직이는 종이 동물들’의 원리는 고무찰흙이나 블루택을 이용해 모형에 무게중심을 잡아주는 것입니다. 고무찰흙을 모형의 밑바닥에 놓아 좌우로 움직이는 모형의 중심을 잡아 주거나 머리와 꼬리가 따로 움직이는 모형에는 그 이음새에 고무찰흙을 붙여 움직임을 더욱 자연스럽게 합니다. 고무찰흙이나 블루택을 어디에 얼마만큼 놓아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해 놓았습니다.
빙글빙글 돌기도 하고 좌우로 흔들흔들 움직이기도 하며 고개와 꼬리를 까닥까닥 움직이는 동물들을 만들어 보면서 종이 공작에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지은이 애너벨 커티스
10여 권의 종이 공작 책을 만들었습니다.『쓱싹쓱싹 종이 동물원』과 『흔들흔들 움직이는 동물원』 외에도 『종이 공작 사람들』 『종이 공작 물고기』『나비』등을 만들었습니다.
옮긴이 손미선
중앙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정말 다행이야, 문어가 아니라서』『달님이 미소 지을 때』『펭이의 하루』『펭이의 눈사람』 『나의 하루, 엄마 아빠의 하루』를 우리말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