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숙제는
- 원서명
- Shukudai
- 저자
- 이모토 요코 지음, 무네마사 요시코 원작
- 역자
- 이정원 옮김
- 출판사
- 문학동네
- 발행일
- 2006-05-30
- 사양
- 32쪽 | 245*245
- ISBN
- 89-546-0139-1 77830
- 분야
- 4~8세 그림책
- 정가
- 10,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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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안녕 안녕』『좋아질 것 같아』『난 네가 좋아』로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작가 이모토 요코의 새 그림책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제목을 보니, 생각만 해도 골치 아픈 숙제 이야긴가 본데요?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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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글,그림_ 이모토 요코
1944년 일본 효고 현에서 태어났습니다. 가나자와 미술공예대학을 졸업하고 1976년 첫 그림책 『외톨이 고양이』를 발표한 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1985년과 1986년 볼로냐국제어린이도서전에서 연이어 비평가 상을 받았고, 1987년에는 그래픽 상을 받았습니다. 작품으로는 『치카 치카 푸푸』『이제 안 울 거야』『우리 같이 놀자』『안녕 안녕』『좋아질 것 같아』『난 네가 좋아』 등이 있습니다.
원작_ 무네마사 요시코
오랫동안 교사 생활을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호흡했습니다.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쓴 「숙제」로 2002년 제33회 JOMO 동화상을 받았습니다. 이모토 요코의 그림책 『오늘의 숙제는』은 이 작품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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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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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안아 주세요.
아니나 다를까 첫 페이지부터 등장한 선생님이 숙제를 내줍니다. 아이들은 모두 곤란한 표정을 지어요. 그런데 아이들이 하는 말이 이상해요. “그게 숙제라고?” “에이~ 거짓말!” “어떡하지?” “아이, 창피해.”
선생님이 내준 숙제가 ‘안아 주세요’였거든요. 집에 가서 식구들한테 안아 달라고 말해 보는 거예요. 꼬마 두더지는 친구들 앞에서는 싫은 척을 했지만 사실은 집에 얼른 가고 싶었어요. 신나게 달려 집에 도착한 꼬마 두더지가 문을 열자마자 “학교 다녀왔습니다!” 하고 큰 소리로 외치지만 엄마는 동생들이 막 잠들었다며 손가락을 입술에 갖다 대고 꼬마 두더지를 나무랍니다. 숙제 얘기를 꺼내기도 전에 손부터 씻고 간식 먹으라는 얘기나 하고. 아기만 예뻐하는 엄마가 너무 야속해요. 꼬마 두더지는 숙제를 해갈 수 있을까요?
포옹의 마법
이모토 요코는 그림책과 아이들을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작가입니다. 돌멩이 하나를 보고도 공룡 알을 그려 내는 아이들의 상상력, 좋아하는 사람의 이름을 큰 소리로 외치는 용기, 살아 있는 것을 껴안을 줄 아는 따뜻함을 볼 줄 알고, 그 감동을 종이 위에 표현하는 사람이지요. 요코는 이번 책에서 ‘안아 주세요’라는 말의 마법을 보여줍니다. 미운 마음도, 서운함도, 사랑하는 사람끼리 꼭 안으면 모두 사라지잖아요. 모두와 화해할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방법이지요.
마지막 페이지에 다시 등장한 선생님이 “모두 숙제 잘 해 왔지요?” 하고 묻습니다.
환한 얼굴로 입을 모아 “네-에.” 대답하는 친구들의 집에서는 또 무슨 일들이 있었을까요?
글,그림_ 이모토 요코
1944년 일본 효고 현에서 태어났습니다. 가나자와 미술공예대학을 졸업하고 1976년 첫 그림책 『외톨이 고양이』를 발표한 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1985년과 1986년 볼로냐국제어린이도서전에서 연이어 비평가 상을 받았고, 1987년에는 그래픽 상을 받았습니다. 작품으로는 『치카 치카 푸푸』『이제 안 울 거야』『우리 같이 놀자』『안녕 안녕』『좋아질 것 같아』『난 네가 좋아』 등이 있습니다.
원작_ 무네마사 요시코
오랫동안 교사 생활을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호흡했습니다.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쓴 「숙제」로 2002년 제33회 JOMO 동화상을 받았습니다. 이모토 요코의 그림책 『오늘의 숙제는』은 이 작품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옮긴이_ 이정원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어린이책 편집자로 일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이모토 요코의 『치카 치카 푸푸』『이제 안 울 거야』『우리 같이 놀자』『야옹이의 손수건』 등이 있습니다.
『안녕 안녕』『좋아질 것 같아』『난 네가 좋아』로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작가 이모토 요코의 새 그림책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제목을 보니, 생각만 해도 골치 아픈 숙제 이야긴가 본데요?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