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와 함께한 하루
- 저자
- 이봉 브로쉬
- 역자
- 안수연 옮김
- 출판사
- 문학동네
- 발행일
- 2007-05-20
- 사양
- 72쪽 | 165*215
- ISBN
- 978-89-546-0307-2
- 분야
- 3-4학년 동화, 어린이교양
- 정가
-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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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아무도 믿어 주지 않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찾아온 에밀리와 함께
위대한 화가 모네의 빛과 색채 마술 속으로 여행을 떠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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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캐나다에 살고 있으며, 어린이들과 청소년의 현실을 세밀하게 포착하여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와 감동, 환상과 현실이 잘 어우러진 작품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1996년 캐나다 퀘벡 ‘청소년 문학 진흥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출판사 편집장으로 일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좋은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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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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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작은 미술관에 전시된 모네의 그림, 그 속에 숨어 있는 신비한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인상파의 아버지로 불리는 화가 클로드 모네는 1870년대에 프랑스 아르장퇴유에 살면서 센 강에 배를 띄우고 그 위에서 자주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렇게 그림을 그리던 자신의 모습을 담은 <선상 아틀리에>(1876). 이 작품은 미국의 반스 재단이 소장하고 있으며, 현재 필라델피아의 작은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작가 이봉 브로쉬는 작은 미술관에서 본 그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긴박감 넘치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감도는 이야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어린 시절, 꿈처럼 나타난 모네와 함께 행복한 여행을 떠난 에밀리. 『모네와 함께한 하루』는 어른이 된 에밀리가 모네와 다시 만나기로 한 소중한 약속을 찾아 모네의 그림이 걸려 있는 작은 미술관으로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두근두근, 알쏭달쏭, 오싹오싹한 만남. 에밀리가 만난 잊지 못할 마법의 순간
눈부신 햇살이 내리쬐는 일요일 아침, 꼬마 화가 에밀리의 비밀 연못에 환상적인 빛과 색채의 마술이 펼쳐집니다. 에밀리는 탄성을 지르며 아름다운 풍경을 하나하나 사진에 담습니다. 그런데, 자욱한 안개 속에서 이상한 배 한 척이 나타납니다. 여기는 아무도 모르는 곳인데……. 누구지? 혹시 유령이 아닐까?
자신을 클로드 모네라고 소개한 이 할아버지는 에밀리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네의 멋진 그림에 반한 에밀리는 두려움을 이기고 모네 할아버지에게 다가갑니다. 그리고 모네 할아버지의 안내를 받으며 꿈처럼 아름다운 모네의 정원으로 멋진 여행을 떠납니다.
하지만 가족들은 모두 이 이야기를 에밀리가 만들어 낸 상상이라고 합니다. 모네는 오래 전에 죽은 사람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에밀리는 그 사실을 인정할 수가 없습니다. 정말로 에밀리가 꿈을 꾼 걸까요? 에밀리는 모네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모네가 직접 들려주는 동화 같은 예술 이야기
이 책은 감수성이 풍부한 소녀 에밀리가 모네와 만나게 되면서 겪게 되는 신비한 이야기를 동화로 꾸민 책입니다. 동화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미술 작품과 예술에 눈을 뜨게 해 주지요. 동화 속에서 모네가 에밀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는 다른 딱딱한 미술 이론서보다 아이들에게 훨씬 더 친근하게 다가갈 것입니다. 두 사람의 이야기 속에 모네의 예술과 그림에 대한 철학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으니까요.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려 애쓴 모네. 예술에 눈을 뜨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평생을 그림에 바친 위대한 화가의 생애와 모네가 표현한 빛과 색채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알려 주세요.
글쓴이_ 이봉 브로쉬
캐나다에 살고 있으며, 어린이들과 청소년의 현실을 세밀하게 포착하여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와 감동, 환상과 현실이 잘 어우러진 작품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1996년 캐나다 퀘벡 ‘청소년 문학 진흥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출판사 편집장으로 일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좋은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린이_ 김수길
하얀생각하기, 산그림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더 많은 그림책으로 어린이들과 만나길 희망합니다. 그린 책으로는 『빅토르위고 동화』『모파상 단편』『15소년 표류기』『지킬박사와 하이드』 등이 있습니다.
옮긴이_ 안수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수료했습니다. 지금은 전문번역가로서 프랑스의 좋은 어린이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곰이 되고 싶어요』『앙리에트의 비밀일기 1, 2, 3』 등이 있습니다.
아무도 믿어 주지 않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찾아온 에밀리와 함께
위대한 화가 모네의 빛과 색채 마술 속으로 여행을 떠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