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의 허기
- 원서명
- La Faim du Tigre
- 저자
- 르네 바르자벨
- 역자
- 장석훈
- 출판사
- 문학동네
- 발행일
- 2004-06-07
- 사양
- 264쪽 | 사륙판 양장
- ISBN
- 89-8281-827-8
- 분야
- 에세이/비소설, 문학동네 교양선
- 정가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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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양의 배고픔은
호랑이의 배고픔과 다르지 않다.
프랑스 SF문학의 대부 르네 바르자벨의 사상적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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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1911년 1월 24일 프랑스 니옹 출생. 고등학교 졸업 후 보병으로 복무했으며, 은행에서 일하고 연사로도 활약하는 등 여러 직업을 전전했다. 열여덟 살에 물랭의 『프로그레 랄리에』 지에서 기자로 일하면서 틈틈이 영화평론을 발표했다. 『르 도큐망』 지에서 편집자로 일했고, 드노엘 출판사의 편집장을 맡아보기도 했다. 파리로 이주한 뒤 『대재난』(1943) 등 여러 편의 공상과학소설을 발표했는데, 그가 소설 속에서 묘사한 일들이 시간이 지난 뒤 실제로 이루어져 많은 화제를 불러오면서 후에 프랑스 SF문학의 대부로 평가받게 된다. 영화감독들과 공동 작업으로 많은 작품을 영화화했으며, 단편영화 여러 편을 직접 감독하기도 했다. 영화 일에 매진하느라 집필에서 손을 놓았다가 오랜만에 발표한 『아주 오랜 옛날에』(1968)와 『거대한 비밀』(1973)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소설가로서의 제2의 전성기를 맞기도 했다. 1973년에 『야수의 허기』로 르콩트 뒤 누이 상을 수상했다. 노래를 작사하고, 말년에는 사진에 심취하여 『꽃, 사랑, 생명』(1977)이라는 사진집을 출간하는 등 다방면에 재능을 보였다. 1985년 파리에서 심장발작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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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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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프랑스 SF문학의 선구자 르네 바르자벨이 쓴 과학 에세이. 인간 중심적 사고가 아닌 다른 시각에서 세상을 보고자 하는 저자의 철학이 담긴 책으로, 1973년 인류에 공헌한 과학 저작에 수여되는 ´르콩트 뒤 누이 상´ 수상작이다. 바르자벨은 이 책에서 생명, 성(性), 죽음, 종교, 과학 등 인류이 모든 영역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그가 던지는 질문은 ´살아 있는 생명´으로서의 인간의 존재를 증명하려는 시도로, 결국 인간이란 우주라는 커다란 기계 속의 톱니바퀴일 뿐이며, 진화의 수레바퀴의 한 부분에 지나지 않음을 역설하고 있다.
양의 배고픔은
호랑이의 배고픔과 다르지 않다.
프랑스 SF문학의 대부 르네 바르자벨의 사상적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