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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5 라이프

저자
곽백수
출판사
애니북스
발행일
2005-10-06
사양
동일
ISBN
89-5919-035-7
분야
만화
도서상태
품절
정가
9,000원
밋밋한 일상을 두들겨 깨우는 "정신적 외상", 트라우마!

상식은 안 통하지만 웃음은 통한다!

<스포츠서울>을 통해 인기리 연재중인 곽백수의 만화 『트라우마』 4,5권이 동시에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트라우마는 본래 정신적 외상을 뜻하는 의학용어지만, 이젠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곽백수표 일상피로회복 만화를 가리키는 동의어가 되었다. 이번에 선보인 4,5권은 각각 패러디와 라이프라는 부제를 달고 엄선된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표지를 새로 입히고 장정을 바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신선함을 선사한다.
연재 초기,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예측 못 할 한 방의 반전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트라우마』는 일상다반사의 평범한 결과들에 번뜩이는 역발상을 시도함으로써 스트레스의 지옥 속에서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 시원한 청량제와 같은 웃음을 선사한다.


지칠 줄 모르는 코믹 내공!
당신의 엔도르핀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사실 『트라우마』는 그의 습작이자 만화계 데뷔작인 『투맨 코미디』시리즈(98년)의 연장선상에 있다. 극중 주요등장인물 중 하나인 최상술, 최기우, 이우영 등은 이미 이때 완성된 캐릭터들이다. 그 당시에는 24페이지 가량의 흑백원고로 극화형식의 단편들이었는데 『이나중 탁구부』처럼 너무 시대를 앞서나간 탓인지 그다지 큰 반응은 없었다. 그러나 몇 년 후 올컬러 4컷 만화라는 틀을 갖추고, 온라인이라는 옷으로 갈아입자 독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기 시작했다. 그후 400회를 넘기며 이제는 명실공이 온라인 만화의 장수 인기작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매회 거듭될수록 더욱 안정적인 웃음의 강도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트라우마』를 통해 발휘되는 작가의 심오한(?) 코믹 내공을 짐작해볼 수 있다.


스포츠서울 일일평균 조회수 40만 이상 기록!
한국 개그만화 최초로 일본 메이저 만화잡지 진출!

<스포츠서울>에 인기리 연재중인 『트라우마』는 양영순의『아색기가』와 더불어 지금까지의 한국 개그만화의 형태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반전과 황당함의 미학을 통해 개그만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곽백수가 보여주는 그림의 테크닉은 여타의 세련된 신진 만화가들에게 뒤질지 모른다. 그러나 단순한 듯 힘을 뺀 그림으로 구현된 인물들은 생활 속에 살아 있는 개성으로 독자를 끌어들여 단번에 만화 속에 참여하게 만든다. 『트라우마』는 어떤 의미에서는 굉장히 고전적인 만화다. 거기에는 얄팍하게 광을 낸 팬시상품용의 캐릭터도 없고, 작가의 사적인 일기를 공개함으로써 편리한 공감을 자아내는 장치도 없다. 생활이 깃든 캐릭터, 기승전결이 분명한 구조, 마지막에 살짝 뒤집어주는 반전…. 정통 개그 만화가 해야 할 일을 그대로 묵묵히 하고 있을 뿐이다.
『트라우마』가 진정 빛을 발하는 것은 온갖 착한 척이 남발되는 에세이 만화 범람의 시대에 "살짝 못된 만화"의 매콤한 유머를 지켜나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트라우마』의 찜질방에는 맥반석 찜질, 참숯 찜질, 불가마 찜질… 그리고 몽둥이 찜질이 있다. 슈퍼도 문 닫은 한밤중, "돛대"라며 몰래 남은 담배를 구겨버리는 놈과 또 굳이 그것을 뒤져 찾아내는 놈이 진짜 친구다. 삼을 캐러 가기 전날 밤, 유혹하는 아내를 물리치고 잠자리에 든 심마니의 꿈에 나타난 것은 산신령이 아니라 삼신할매다.
만화의 가장 기본적인 의무인 "재미"에 충실한 『트라우마』는 학교, 직장, 가정, 공원, 술자리 등 지극히 현실적인 장소에서 벌어지는 일상의 일들로 소재를 삼는다. 평범한 소재이지만 이야기의 결과만은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기발함과 재치가 많은 독자에게 인기를 얻는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트라우마』는 2003년 12월, 일본의 5대 메이저 만화잡지이자 『맛의 달인』『20세기소년』『갤러리 페이크』 등 유명작을 다수 연재하고 있는 쇼가쿠칸(小學館)의 『빅코믹스피릿』에서 신인단편으로 3호 연속(12회 분량) 실리기도 해 국내 출판사나 에이전시를 거치지 않고 작가가 직접 일본 출판사를 방문해 연재를 따낸 최초의 개그만화 작가가 되기도 했다.
신문사에서 잘리지만 않는다면 1000회, 10권 분량까지 출간해 홈쇼핑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책을 묶음으로 파는 것이 일차적인 꿈이라고 밝히고 있듯이, 작품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독특한 발상을 생활화하고 있는 그의 모습을 보며『트라우마』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점쳐본다.



트라우마 4,5권으로 당신의 엔도르핀은 최대치가 된다!

"뜨기"만 하면 "떠"버린다!

기발한 반전으로 기존의 상식을 강타하는『트라우마』는 인터넷에 "뜨기"만 하면 네티즌들 사이에서 속된 말로 "떠"버리는 반응을 얻고 있다.
혹시 아직도 『트라우마』를 모르고 있다면 인터넷을 검색해보라. 상당수의 네티즌들은 열성적으로 블로그에 『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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