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의 마지막 연인
- 원서명
- The Last Van Gogh
- 저자
- 앨리슨 리치먼
- 역자
- 정은지
- 출판사
- 아트북스
- 발행일
- 2008-06-02
- 사양
- 384쪽 | 140*207 | 국판 변형 | 반양장
- ISBN
- 9788961960113
- 분야
- 장편소설, 아트픽션
- 도서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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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정가
- 12,8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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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빈센트 반 고흐와 마르게리트의 사랑을 통해 빈센트의 마지막 70일을 찬찬히 보여주는 소설. 빈센트 반 고흐가 오베르쉬르우아즈에 도착한 날부터 그가 숨을 거두던 날까지의 나날을 그의 마지막 연인이었던 마르게리트의 목소리로 들려준다. 저자는 고흐가 마르게리트를 그린 두 점의 그림과 가상의 그림을 이야기와 함께 엮어나간다. 책 속에 언급된 그림들을 컬러 도판으로 배치해 놓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평범한 소녀 마르게리트. 가셰박사의 딸인 그녀는 학교도 다니지 못했고 외모도 출중하지 않다. 다만 그녀는 요리를 잘 했고, 정원의 꽃을 돌보았으며, 멋지게 피아노를 연주할 줄 아는 사람이다. 그러나 아무도 그녀를 인정하지 않고 그녀는 그렇게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존재로 살고 있었다.
그러나 그러한 그녀를 알아본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빈센트 반 고흐다. 그가 그린 두 점의 그림은 그녀가 가장 빛나는 장소인 정원과 피아노가 있는 곳에서의 그녀를 담고 있다. 그녀 또한 빈센트를 알아보았다. 그가 천재이며 자신의 삶을 바꿔놓을 것임을...
두 사람의 사랑은 점점 무르익어갔지만 앞날은 밝지 못하다. 가셰 박사는 빈센트를 인정하지 않았고 빈센트 또한 자신의 병과 예술에 대한 열정, 그리고 동생 테오에 대한 부채감으로 마르게리트에게 아무것도 약속할 수 없다. 오히려 이 사랑은 빈센트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로 작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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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웰슬리 대학에서 일본어와 미술사를 전공했다. 어릴 때 일본에서 1년간 산 경험과 대학 1학년 때 교토에서 가면 장인의 도제 생활을 한 경험을 살려, 일본 전통극 노能의 가면 장인과 서양화가가 되고자 하는 아들의 이야기를 다룬 『가면 장인의 아들Mask Carvers Son』로 데뷔하여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빈센트 반 고흐의 마지막 나날과 마지막 사랑을 다룬 『반 고흐의 마지막 연인』은 그녀의 세 번째 책이다. 현재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빈에서 분실된 그림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네 번째 소설을 구상 중이며, 가족과 함께 뉴욕 롱아일랜드에서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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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반으로 접은 붉은 양귀비꽃
2. 완전히 다른 두 입장
3. 유쾌한 젊은 아가씨
4. 각성
5. 폴 반 리셀
6. 가셰의 비밀의 물
7. 두 마리의 독수리처럼
8. 여성 모델
9. 비밀들
10. 수양버들의 여왕
11. 지하 저장실
12. 종이 한 장
13. 흙 묻은 치맛단까지 전부
14. 폭스글로브
15. 밤을 향해 몰래 달아나다
16. 개똥벌레 한 움큼
17. 자매처럼
18. 현대인의 상징
19. 고립된 자들
20. 허락
21. 모험을 사랑하는 영혼
22. 밀회
23. 노란 지문
24. 잔뜩 부푼 회색 치맛자락
25. 선물 그리고 경고
26. 정원의 다리들
27. 조바심
28. 폭우
29. 팅크제와 초상화들
30. 학과 벚꽃
31. 내면에서 나오는 빛
32. 마지막 마무리
33. 아름다운 그림
34. 산산조각 난 대리석
35. 뱃전
36. 두 욕망 사이의 갈등
37. 재발
38. 전조
39. 연약함
40. 일종의 고귀함
41. 두 가지 폭로
42. 깜빡깜빡한 밤
43. 마땅한 징계
44. 보리수 아래의 세 사람
45. 두 번째 편지
46. 닫힌 문 뒤에서
47. 혁명 기념일
48. 액자에 끼우지 않은 누드화
49. 성 세실리아
50. 다가오는 서릿발
51. 컬렉션
에필로그
저자 해설
감사의 말
옮기고 나서―단 한 번 빛났던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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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빈센트 반 고흐와 마르게리트의 사랑을 통해 빈센트의 마지막 70일을 찬찬히 보여주는 소설. 빈센트 반 고흐가 오베르쉬르우아즈에 도착한 날부터 그가 숨을 거두던 날까지의 나날을 그의 마지막 연인이었던 마르게리트의 목소리로 들려준다. 저자는 고흐가 마르게리트를 그린 두 점의 그림과 가상의 그림을 이야기와 함께 엮어나간다. 책 속에 언급된 그림들을 컬러 도판으로 배치해 놓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평범한 소녀 마르게리트. 가셰박사의 딸인 그녀는 학교도 다니지 못했고 외모도 출중하지 않다. 다만 그녀는 요리를 잘 했고, 정원의 꽃을 돌보았으며, 멋지게 피아노를 연주할 줄 아는 사람이다. 그러나 아무도 그녀를 인정하지 않고 그녀는 그렇게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존재로 살고 있었다.
그러나 그러한 그녀를 알아본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빈센트 반 고흐다. 그가 그린 두 점의 그림은 그녀가 가장 빛나는 장소인 정원과 피아노가 있는 곳에서의 그녀를 담고 있다. 그녀 또한 빈센트를 알아보았다. 그가 천재이며 자신의 삶을 바꿔놓을 것임을...
두 사람의 사랑은 점점 무르익어갔지만 앞날은 밝지 못하다. 가셰 박사는 빈센트를 인정하지 않았고 빈센트 또한 자신의 병과 예술에 대한 열정, 그리고 동생 테오에 대한 부채감으로 마르게리트에게 아무것도 약속할 수 없다. 오히려 이 사랑은 빈센트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로 작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