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들의 사생활
- 저자
- 이승우
- 출판사
- 문학동네
- 발행일
- 2000-09-01
- 사양
- 296쪽 | 신국판
- ISBN
- 89-8281-323-3 03810
- 분야
- 장편소설
- 도서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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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정가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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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진지한 주제로 독특한 소설의 영역을 확보하는 작가 이승우의 이 작품은 사랑에 내재된 욕망의 이기를 초월하여 절대 사랑의 경지를 보여준다. 한 가족 안에서 벌어지는 좌절된 사랑의 고통을 식물적 교감으로 승화해가는 과정이 처절하고 아름답다. 사랑의 성소이자 욕망의 회귀선인 남천이라는 공간은 아마도 한국소설이 발견한 가장 성스러운 구원의 무대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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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설가,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1959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났다. 서울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에서 공부했다. 1981년 <한국문학> 신인상에 『에리직톤의 초상』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로 『사랑의 생애』 『지상의 노래』 『식물들의 사생활』 『생의 이면』『그곳이 어디든』 등이 있고, 소설집으로 『만든 눈물 참은 눈물』 『모르는 사람들』 『심인 광고』 『나는 아주 오래 살 것이다』 『미궁에 대한 추측』 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소설을 살다』 『사막은 샘을 품고 있다』 『내 영혼의 지도』 등이 있다.
동인문학상, 황순원문학상, 현대문학상, 동서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다수의 작품이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 등으로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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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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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진지한 주제로 독특한 소설의 영역을 확보하는 작가 이승우의 이 작품은 사랑에 내재된 욕망의 이기를 초월하여 절대 사랑의 경지를 보여준다. 한 가족 안에서 벌어지는 좌절된 사랑의 고통을 식물적 교감으로 승화해가는 과정이 처절하고 아름답다. 사랑의 성소이자 욕망의 회귀선인 남천이라는 공간은 아마도 한국소설이 발견한 가장 성스러운 구원의 무대로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