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마크
- 원서명
- エンゼルマ?ク
- 저자
- 마츠나가 토요카즈
- 역자
- 천강원
- 출판사
- 애니북스
- 발행일
- 2006-01-10
- 사양
- 144*207 | 176쪽 | 무선철
- ISBN
- 89-5919-047-0
- 분야
- 만화
- 도서상태
-
품절
- 정가
- 8,5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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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행복을 선사하는 천사에 관한 단편 모음집!
『엔젤마크』는 천사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고단샤의 지가 주관하는
신인상인 "사계대상" 출신의 무서운 신인, 마츠나가 토요카즈는 기본적인 스토리라인을
글보다 그림으로 설명하는데 능숙한 작가다. 이 단편집에서는 불안감과 안도감,
꿈과 폭력을 "천사"라는 매개체를 통해 그렸다. 인간을 초월한 존재로서의 천사는
우리의 눈에는 전지전능하게 보이지만 이 작품에서는 섹시한 모습으로, 때로는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형태도 평범한 사람의 형태에서 큐피드, 꿈, 환상 속의 곤충 등으로
변하는 걸 보면 작가는 지금까지의 천사의 통념을 초월한 상상력의 소유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내용을 이끌어주는 대사 하나 없이 그려낸 "The wheels는 세밀하고 복잡한 그림에 압도되고 만다.
등장하는 천사와 할머니의 수만 측정불가! 이 이야기에서 작가는 "머릿수"라는 것은 그 자체로도 폭력이며
때때로 그런 수적인 폭력은 우리의 이해 밖에 존재하기도 한다는 사실을 연출 하나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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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1964년생, B형. 효고 현 출신.
1992년 여름, 고단샤의 월간 애프터눈 지에 공모,
『킬링 파라노이어』로 신인상인 사계대상(四季大賞)을 수상하면서 데뷔.
대표작『Bakuneyoung』『엔젤마크』『용궁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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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화 날으는 이불
누구나 한 두 번은 잠을 자다가 발을 헛딛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꿈을 꾼 적이
있을 겁니다. 항간에는 "키 크는 꿈"이라는 국적불명의 이론이 있지만 실은 이
"떨어지는 꿈"에는 비밀이 있답니다.
제2화 사랑의 큐피드
오피스텔에 혼자 사는 그녀. 그녀는 남자친구가 생기게 해달라며 큐피드에게 매일
소원을 빕니다. 하지만 소원이 그리 쉽게 이루어지면 세상 참 편하겠죠.
자신의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자 그녀는 애꿎은 큐피드에게 화풀이를 합니다.
그러자 신기한 일이 벌어지는데…
제3화 환상 속의 그녀
지금은 초로의 곤충학자가 된 주인공… 그는 어릴 적 우연히 잡은 환상의 곤충에게
매료되어 그 곤충을 찾기 위해 평생을 바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아마존에서
그 곤충의 등 문양과 똑같은 문신을 한 부족에 관한 다큐를 보게 됩니다.
즉시 아마존으로 날아간 곤충학자는 환상 속의 곤충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시공을 넘나드는 독특한 환상의 세계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제4화 The Wheels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때로는"머릿수"만으로도 일종의 폭력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연출력이 돋보이는 이야기.
제5화 천사의 정체
영화 "베를린 천사의 시"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작품으로 인간 사회에 숨어살며
우리를 도와주는 천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자신을 천사라 우기는 한 남자, 하지만
그의 머리엔 철사로 엮어놓은 링이 보입니다. 그는 정말 천사일까요?
눈을 뜨세요. 천사가 보일지도 모릅니다.
제6화 Checker
천사가 보는 인간이란 어떤 존재일까요? 그런 의문에 관한 짧은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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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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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마크=천사의 표식’ 이라는 제목이 암시하듯이 기본적으로 천사가 존재한다는
전재 하에 이야기를 이끌고 있지만 우리의 삶속에서 반드시 인간을 도와주는
선한 존재로 천사를 규정짓지 않은 점은 새로운 사고의 전환이라 할 수 있다.
천사는 기본적으로는 인간을 도와주지만 때로는 스스로의 삶에 허무해하기도 하고
본연의 임무에서 벗어나 삶의 과정에서 자신의 족적을 남기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유머와 희극적 요소를 내재하고 있는 각각의 이야기에는 우리의 마음을
동심의 세계로 이끄는 힘이 있다. 좀더 검증이 필요하겠지만, 우리가 어른이 돼가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게 되는 작은 일상을 이 무서운 신예는 특유의 상상력을 통해
꿈으로 재창조해내는 그만의 원천적 기술을 지니고 있는 게 아닐까.
● 행복을 선사하는 천사에 관한 단편 모음집!
『엔젤마크』는 천사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고단샤의 <애프터눈>지가 주관하는
신인상인 "사계대상" 출신의 무서운 신인, 마츠나가 토요카즈는 기본적인 스토리라인을
글보다 그림으로 설명하는데 능숙한 작가다. 이 단편집에서는 불안감과 안도감,
꿈과 폭력을 "천사"라는 매개체를 통해 그렸다. 인간을 초월한 존재로서의 천사는
우리의 눈에는 전지전능하게 보이지만 이 작품에서는 섹시한 모습으로, 때로는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형태도 평범한 사람의 형태에서 큐피드, 꿈, 환상 속의 곤충 등으로
변하는 걸 보면 작가는 지금까지의 천사의 통념을 초월한 상상력의 소유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내용을 이끌어주는 대사 하나 없이 그려낸 "The wheels는 세밀하고 복잡한 그림에 압도되고 만다.
등장하는 천사와 할머니의 수만 측정불가! 이 이야기에서 작가는 "머릿수"라는 것은 그 자체로도 폭력이며
때때로 그런 수적인 폭력은 우리의 이해 밖에 존재하기도 한다는 사실을 연출 하나로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