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떼 GENTE 1 ~리스토란테의 사람들~
- 저자
- 오노 나츠메
- 역자
- 조은하
- 출판사
- 애니북스
- 발행일
- 2008-08-20
- 사양
- 140*200 | 180쪽 | 무선철
- ISBN
- 978-89-5919-209-0
- 분야
- 만화
- 도서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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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 정가
- 8,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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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GENTE』는 이탈리아의 정취, 우아한 중년 남녀, 쿨하고 기분 좋은 사람들 등… 작가 오노 나츠메의 다양한 로망을 한데 모아 버무린 듯한 작품이다. "매력적인 노신사 집단"으로 설정된 식당 "카제타 델로르소"에는 날카롭고 단호하거나, 부드럽고 상냥하거나, 독특하고 속 깊은 다양한 "미중년" 캐릭터들이 모여 있다. 작가는 짧은 분량의 단권 『리스토란테 파라디조』에서 미처 깊이 다루지 못한 다채로운 캐릭터들 개개인의 사연과 매력을 장편인 본작을 통해 여유 있게 풀어놓는다. 터치가 시원시원하면서도 그리는 인물의 매력포인트를 정확하게 짚어내는 작가의 그림 또한 이런 캐릭터들의 매력을 한껏 살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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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창작계 동인 활동을 거쳐 2003년 웹진 <COMIC SEED!> 에서
『LA QUINTA CAMERA ~라 퀸타 카메라~』으로 정식 데뷔했다.
2005년부터 <망가 에로틱스 F>에 연재한 『리스토란테 파라디조』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일본 3대 출판사 중 하나인 쇼가쿠칸에서 『Not simple』
『LA QUINTA CAMERA ~다섯 번째 방~』의 개정판이 출간되었으며,
에도시대를 배경으로 한 신작 『납치사 고요』로 2006년 한 해
일본 만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유럽 배경에 중년남녀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 많으며, 데뷔 전에는
이탈리아에서 어학연수를 하기도 했다.
※ 주요 작품
『not simple』
『LA QUINTA CAMERA ~라 퀸타 카메라~』
『납치사 고요』
『리스토란테 파라디조』
『GENTE ~리스토란테의 사람들~ 』
『DAN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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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casetta dellorso 카제타 델로르소
2. Luciano 루치아노
3. una coppia 어떤 부부
4. una giornata di vito 비토의 하루
5. il primo anniversario 일주년
단편 buona serata 부오나 세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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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매 작품마다 ‘만화의 카타르시스란 이런 것!’임을 느끼게 해주며 탄탄한 팬층을 구축해나가고 있는 오노 나츠메의 장편 『GENTE~리스토란테의 사람들~』. 『GENTE』(우리말로 ‘사람들’)는 멋진 노신사들로 이루어진 이탈리아의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한 전작 『리스토란테 파라디조』의 외전 격인 작품이다.
『GENTE』는 『리스토란테 파라디조』에서 미처 다 다루지 못했던 다양한 인물들 개개인의 세밀한 면모를 들여다볼 수 있는 다채로운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 있다. 요소요소 섬세하게 설정되고 표현된 오노 나츠메 특유의 매력적인 캐릭터는 이번 작품에서도 어김없이 빛을 발하고 있으며, 계보를 따질 수 없을 만큼 독창적인 작가의 그림이 원숙미를 더해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오노 나츠메는 매작품마다 완성도 높은 가상세계를 창조해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작가다. SF처럼 스케일 큰 상상력으로 구축된 신세계를 만들어낸다는 얘기가 아니다. 그곳이 로마에 위치한 식당이든(『리스토란테 파라디조』), 에도 시대의 술집이 되었든(『납치사 고요』) 오노 나츠메가 만들어내는 세상은 독자들의 감정적 몰입을 이끌어내는 매혹적인 것이며, 독자들은 그 작지만 따뜻한 세상에 어김없이 매료되고 만다. 이렇듯 오노 나츠메 월드를 매력적으로 만들어주는 것은 마치 현실의 인물을 보는 듯 생생하고 흡입력 있는 캐릭터, 그리고 작품 전체를 감싸고 있는 따스한 정서이다. 기분 좋은 사람들이 모여 이룬 오노 나츠메 작품 속 유쾌하고 시끌벅적한 작은 공동체는 ‘당신은 혼자가 아니야’라고 속삭이는 듯하다. 작가가 깊은 애정과 즐거움을 담아 만들어낸 인물들이 이룬 작은 세계는 외롭고 팍팍한 현실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넘어서 가슴 뭉클함까지 선사하곤 한다.
『GENTE』는 이탈리아의 정취, 우아한 중년 남녀, 쿨하고 기분 좋은 사람들 등… 작가 오노 나츠메의 다양한 로망을 한데 모아 버무린 듯한 작품이다. "매력적인 노신사 집단"으로 설정된 식당 "카제타 델로르소"에는 날카롭고 단호하거나, 부드럽고 상냥하거나, 독특하고 속 깊은 다양한 "미중년" 캐릭터들이 모여 있다. 작가는 짧은 분량의 단권 『리스토란테 파라디조』에서 미처 깊이 다루지 못한 다채로운 캐릭터들 개개인의 사연과 매력을 장편인 본작을 통해 여유 있게 풀어놓는다. 터치가 시원시원하면서도 그리는 인물의 매력포인트를 정확하게 짚어내는 작가의 그림 또한 이런 캐릭터들의 매력을 한껏 살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