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이 되면 인간 세상을 떠나 고양이 학교에 입학해 고양이 역사와 마법을 배우는 고양이들. 인류 멸망을 꿈꾸는 그림자 고양이와 마츄에 맞서 인간의 아이들을 지켜 낸 고양이들이 다시 돌아왔다. 더 강해진 마법 실력으로 한층 사악해진 마츄의 음모로부터 세상을 구해 내기 위해!
2권 『금관의 비밀』: 시간의 문을 찾아라
불가사리로 거듭나는 길은 멀기만 하다. 이 세상과 묘족의 땅을 연결하는 시간의 문이 무엇인지조차 알 수 없다. 게다가 시간의 문이 있을 것으로 짐작되는 금왕리 뒷산은 미군부대 이전 공사로 인해 파괴되고 있었다. 민준이와 세나는 금왕리 일대에서 일어나는 도굴 사건을 파헤치고, 시간의 문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단서인 수수께끼 노랫말을 풀기 위해 고고학자인 오박사에게 도움을 청한다. 한편 버들이와 친구들은 제5대 태양신검의 수호자가 되는 훈련을 통해 자신들을 지켜주는 마법 도구를 하나씩 얻는다. 그리고 마침내 민준이와 세나의 도움으로 시간의 문이 무엇인지 알아낸다. 그건 바로 금왕리 뒷산에 묻혀 있는 금관이었다.
국내 최초 연작 판타지 동화
국내 최초 프랑스 아동 청소년 문학상 수상
‘고양이 학교’, 5년 만에 2부 출간!
2002년 1월 완간되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고양이 학교’. ´걸작의 등장´이라는 평을 받으며 평단과 대중의 관심을 모은 이 판타지 동화는 그 동안 각종 매체에 올라온 서평 중 ´책을 싫어하는 아이가 단숨에 빨려들었다.´, ´어른인 나도 책을 놓을 수 없었다.´는 이야기가 가장 많을 만큼 대중성을 갖추었으며, 각 기관 추천도서로 선정되고, 프랑스 아동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작품성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1부가 완간된 지 꼬박 5년, 다음 이야기를 애타게 기다려온 독자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소식인 ‘고양이 학교’ 2부 출간 소식을 전한다. 금관에 얽힌 수수께끼와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로 독자들을 사로잡을 2부는 총 세 권으로 구성되었다. 1권 『태양신검의 수호자』 2권 『금관의 비밀』 3권 『흰빛 불가사리』. 지난 1월 1권과 2권이 동시 출간되었으며 이번에 3권을 끝으로 완간되었다. ‘고양이 학교’는 2부는 출간 즉시 프랑스와 판권 계약을 맺었다.
세계 어린이들에게서 사랑받는 ‘고양이 학교’
‘고양이 학교’는 국내에서 판타지 동화 장르에 연작으로 도전한 첫 시도라는 점에서 우리 창작동화의 지평을 넓힌 성취물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아 대만, 프랑스, 일본, 중국, 베트남으로 판권을 수출했으며, 현재 러시아, 이탈리아, 인도 등지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처음으로, 그리고 후보작 중 유일한 동양작품으로 프랑스 아동 청소년 문학상인 앵코륍티블상을 거머쥐었다. 앵코륍티블상은 어린이들이 직접 좋아하는 작품을 뽑는 상으로, 앵코륍티블상 사단협회가 프랑스 교육부와 손잡고, 독서 권장을 위한 목적으로 매년 후보작을 선정해 발표한다. 프랑스 현지 번역가는 한국 아동문학 소개가 거의 전무한 프랑스에서 그 해 가장 훌륭한 어린이 청소년 문학 작품으로 ‘고양이 학교’가 선정된 것은 한국 작가의 역량을 보여 준 뜻깊은 일이라고 하였다. 프랑스 독자들의 열띤 호응을 반영하듯 ‘고양이 학교’는 2부가 출간 즉시 프랑스와 판권 계약을 맺었다.
5살이 되면 인간 세상을 떠나 고양이 학교에 입학해 고양이 역사와 마법을 배우는 고양이들. 인류 멸망을 꿈꾸는 그림자 고양이와 마츄에 맞서 인간의 아이들을 지켜 낸 고양이들이 다시 돌아왔다. 더 강해진 마법 실력으로 한층 사악해진 마츄의 음모로부터 세상을 구해 내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