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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조로 오노 나츠메 초기 단편집 1998*2008

원서명
Tesoro
저자
오노 나츠메
역자
조은하
출판사
애니북스
발행일
2009-01-06
사양
140*200 252쪽
ISBN
978-89-5919-230-4
분야
만화
도서상태
품절
정가
10,000원
오노 나츠메가 잡아낸 온기를 품은, 반짝이는 순간들
『낫 심플』『납치사 고요』 등 감각적인 장편들을 선보여온 오노 나츠메의 단편 모음집. 1998년부터 2008년까지 10년 동안 발표된 14편의 단편과 일러스트를 모았다. 간결하고 세련된 그림체의 매력이 작품마다 빛을 발하고 있으며, 자잘한 일상에서 포착해낸 무심한듯 반짝이는 순간들은 "오노 나츠메 답다"는 끄덕임을 불러일으킨다. 중년 신사, 이탈리아, 미국 대중문화 같은 작가 특유의 키워드들이 담긴 작품은 물론, 애절한 드라마에서 바로 우리의 이웃 이야기인 듯 친근하고 상큼한 소품들까지... 일정한 톤으로 전개되는 장편을 접할 때는 느낄 수 없었던 다채로운 매력을 고루 느낄 수 있다. 작품들의 완성도 또한 어느 작품이 먼저 발표되었는지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고른 것이 특징이다. 책의 뒷부분에는 부록으로 일러스트레이션 감상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 독자의 상상력과 동참을 이끌어내는 완성도 높은 가상세계
오노 나츠메의 이야기들은 짧은 단편으로 보여준 그 이상의 무수한 사연들을 머금은 듯하여 독자로 하여금 그 세계를 상상하고 확장해나가는 즐거움을 선사하곤 한다. 아주 짧은 단편에서조차 오노 나츠메의 인물들은 항상 뚜렷한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이 작가는 10컷 이내의 콩트에서도 등장인물들 각각의 개성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곤 한다. 이렇듯 인물들의 개성이 읽는 이에게 명확하게 잡히는 덕분에 그들은 사실적인 온기를 지니게 되어, 인물들이 속한 가상의 세계 또한 실제 존재하는 듯 늘 생생하게 독자들에게 다가오는 것이다. 오노 나츠메는 책의 후기에서 자신의 작품이 "단편으로 그렸다가도 시리즈가 되어버리곤 한다"고 밝혔는데, 이처럼 작가가 작품 속 인물들과 그들을 둘러싼 세계(설정)를 늘 애정을 가지고 구축해나가기 때문에 모든 단편들이 장편으로까지 확장될 가능성과 생명력을 품게 되는 것이다.

상큼하거나, 서글프고, 장난스럽거나, 뭉클한... 다양한 색을 품은 이야기들
오노 나츠메의 작품은 늘 외로움과 사람의 온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슬픈 드라마든 장난스럽고 소소한 일상 이야기든 간에 그녀의 작품에서는 항상 서로를 향한 은은하고 따스한 마음들이 느껴진다. 각기 다른 색을 지닌 다양한 단편들을 읽어나가는 사이 오노 나츠메의 모든 작품에 일관되게 흐르는 포근한 위로를 건네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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