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전례 없는 환상 세계의 문을 열어준 특급 베스트셀러!
세르주 브뤼솔로 『페기 수와 유령들 Peggy Sue et les fant mes』(2001) 시리즈의 제1권 「푸른 개의 날」이 김운비씨의 번역으로 출간되었다. 전세계 16개국에서 번역 출판중이며, 프랑스에서는 출간 2주만에 6만 부를 돌파하면서 프랑스 아마존 1위에 올랐다. 시처럼 아름다운 동화와 환상적인 판타지 문학의 뛰어난 결합을 선보이며 다이내믹하게 전개되는 페기 수의 모험은 독자에게 한시도 숨쉴 틈을 주지 않으며 페이지마다 감탄 어린 탄성이 터져나오게 만든다. 세르주 브뤼솔로는 전혀 새로운 상상력으로 우리를 사로잡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초등학생은 물론 청소년들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환상적인 책이다.
공포와 웃음, 그리고 꿈이 있는 환상의 세계가 열린다
포인트 블러프라는 작은 마을에 푸른 태양이 떠오르고, 떠돌이 개 한 마리가 나타나면서 유령들의 무시무시한 장난은 시작된다. 푸르스름한 태양 빛을 받으면 걸리고 마는 ´초고속 지능 향상 전염병´이 마을에 번지자 개들이 텔레파시를 보내고, 암소들이 농부들에게 최면을 걸고, 가죽 소파들은 매일 밤 어둠 속에서 울부짖는다. 신발 반란군들, 선생님들보다 더 영리해진 말썽꾸러기 아이들, 체스 두는 개와 사람의 생각을 읽어내는 고양이…… 인공 태양의 마법과 함께 인간 세계를 향한 동물들의 가혹한 복수가 시작되고, 이제 푸른 태양의 마술에 걸린 개 한 마리가 마을을 지배할 것이다! 그러나 어마어마한 재앙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고 있는 사람은 페기 수 한 사람뿐. 순진하고 수줍음 많은 어린 소녀 페기 수는 다가올 엄청난 운명을 지혜롭게 헤쳐나갈 수 있을까? 첫 장을 넘기는 순간 상상을 넘어서는 초현실의 세계가 눈앞에 펼쳐진다.
마법 세계의 탐정, 악령 사냥꾼 페기 수
요정이 선물한 크고 투박한 안경을 쓰고 신비한 힘을 발휘하는 악령 사냥꾼 페기 수는 ´안 보이는 녀석들´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아이! 고무처럼 물렁물렁하고 끈적거리는 변신의 귀재들, 인간 세계를 맘대로 휘젓고 다니며 잔인하고 유치한 장난을 일삼는 유령들이 인간들을 한바탕 골려줄 음모를 꾸미고 있다. 유령들은 벽을 마음대로 통과하고, 인간들의 손과 발을 마음대로 움직여 짓궂은 장난을 일삼는가 하면, 교통사고처럼 위장해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 잔인한 장난까지 서슴지 않는다. 페기 수가 유령들을 볼 줄 아는 자신만의 특별한 능력을 발견한 것은 여섯 살 무렵. 그녀를 진찰한 의사 선생님은 한창 ´꾸며대기´ 좋아하는 시기라는 말로 일축해버린다. 그러나 인간이라면 그 누구에게도 자신들의 흔적을 들키고 싶지 않은 유령들은 페기 수가 눈엣가시일 뿐이다. 유령들은 어린 소녀 페기 수의 망막을 강렬한 빛으로 찔러 시력을 떨어뜨린다. 실명은 시간 문제다. 짐승들의 텔레파시 공격이 언제 사람들의 뇌를 산산조각 낼지 모르는 공포가 마을을 지배하고 유령들과 대적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유일한 존재인 어린 소녀 페기 수는 사악한 무리들이 예고하는 엄청난 재앙과 맞서싸워야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다. 고약한 수학 선생 세트 브런치, 소냐, 마이크, 더들리가 페기 수의 모험에 동참한다.
타고난 이야기꾼 세르주 브뤼솔로
정밀한 논리로 신비로운 세계와 상상을 뛰어넘는 초현실적 이미지들을 담아내어 프랑스 환상문학의 대가로 평가받는 세르주 브뤼솔로의 야심작! 초현실, 스릴러, 추리소설과 동화를 넘나드는 독특한 스타일의 천재적인 창조자 세르주 브뤼솔로는 현재 프랑스 문학사의 한 장을 열고 있다. 이미 이야기꾼으로서 주목할 만한 경지에 올라 있는 세르주 브뤼솔로는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두드러지게 활약하고 있는 작가로 상상력의 보고라 할 만하다.
고무처럼 물렁물렁하고 끈적거리는 변신의 귀재, 유령들!
순진하고 수줍음 많은 페기 수의 환상적인 유령 퇴치 작전!
신비로운 세계에 깃들인 정교한 과학, 상상을 뛰어넘는 초현실의 세계가 페기 수의 모험을 더욱더 흥미롭게 만든다.
- 르 몽드
『페기 수와 유령들』은 흥미만점의 모험담이면서 동시에 한 편의 철학적 우화다. 어느 날 갑자기 똑똑해져버린 동물들과 그들에게 점령당한 마을, 동물들이 인간들에게 복수하는 장면을 보면서, 우리는 조지 오웰의『동물농장』을 떠올리게 된다.
- 르 피가로
{페기 수와 유령들}은 커다란 행복을 향한 약속과 상상이 빚어낸 세계이다. 숨쉬듯 상상력을 빚어내는 작가는 다채로운 환상의 세계를 선사한다.
- 르 피가로 리테레르
이 환상적이고 철학적인 이야기는 웃음을 자아내고 꿈꾸게 만든다. - 갈라
마법사 브뤼솔로. 그는 타고난 이야기꾼이다. 그는 독자들의 잠을 즐겁게 훔쳐간다.
- 엘르
작가 브뤼솔로는 SF, 환타지, 추리소설, 스릴러, 역사소설에 이르기까지 모든 장르를 섭렵하며 믿을 수 없는 방향으로 독자를 데려간다. 그리고 성공적이다! 그의 작품은 30여 개 국에서 번역되었으며, 최근 4년간 150만 부 이상이 팔려나가고 TV와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이번에 그는 프랑스판 여자 해리 포터, 페기 수를 선보인다.
- 렉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