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쓰는 러브레터
- 저자
- 황록주
- 출판사
- 아트북스
- 발행일
- 2004-05-15
- 사양
- 양장본| 208쪽| 188*128mm (B6)
- ISBN
- 9788989800293
- 분야
- 산문집/비소설
- 정가
- 12,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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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모네의 햇살 같은 사랑, 쇠라의 점점 차오르는 사랑, 샤갈의 꿈결 같은 사랑, 프리다 칼로의 아픔을 딛고 선 사랑, 폴록의 찬란한 먼지 같은 사랑, 에곤 실레의 죽음까지 함께한 사랑…… "그림으로 당신의 사랑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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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강릉여고를 거쳐 홍익대학교 예술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학창시절에 시와 평론 부문에서 각각 학보상을 수상했고, 제3회 사진비평상 평론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디지털이 세상을 주도하는 시대에 <아날로그>전, 모두가 눈에 보이는 것만 믿으려드는 가운데 시각장애인을 위한 <( )보다>전 등 몇 개의 현대미술 전시회를 기획했다. 백남준 다큐멘터리 영상물의 구성을 담당하기도 했고, 계간 「사진비평」의 편집진으로도 활동했다. 2004년 현재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제3회 서울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 코디네이터로 일한다. 지은 책으로 우리 미술관 답사기인 <내 사랑 미술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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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먼 길 걸어간다, 사랑
함께 보는 풍경
몬드리안의 나무
바쁜 당신
당신의 얼굴
또다른 솔직함
당신을 만나러 가는 길
당신의 두 눈
2. 서로를 헤맨 날들
지극히 커져버린 당신
그 마음의 주변을 서성이다
나의 디에고
당신이 남긴 먼지
당신과 싸우던 길
당신이 없는, 당신의 초상
투쟁의 기술
3. 나를 딛고 비로소 당신
스며들다
핑크빛 사랑을 꿈꾸다
우리는 우리의 창조자
오래오래 함께 살고 싶어요
검정, 당신
켜켜이 쌓인 흔적
건네야 할 말
편지 속 화가들과 연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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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연애를 시작할 때부터 사랑을 키우고 갈등을 겪고 원숙한 사랑을 이룰 때까지, 그림을 통해서 연인에게 마음을 전하는 편지형식의 조형적 고백이자 색다른 그림이야기이다.
저자가 실제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서 가졌던 사랑의 감정들을 책 속에 고스란히 되살려 놓고 있다. 섬세한 글과 다채로운 도판은 메시지를 극대화한다. 모네, 몬드리안, 고갱, 클레, 클림트, 실레, 마티스, 뭉크, 프리다 칼로, 샤갈등의 그림과 만나면서 일궈낸 마음의 풍경화이기도 하다.
전체 3부로 구성되어 있고, 각 편지글의 뒤에는 ´팁(Tip)´ 으로, 편지의 ´추신´처럼 그림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추가하여 또 하나의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부록인 ´편지 속 화가들과 연애하다´ 는 작은 인명사전이다.
모네의 햇살 같은 사랑, 쇠라의 점점 차오르는 사랑, 샤갈의 꿈결 같은 사랑, 프리다 칼로의 아픔을 딛고 선 사랑, 폴록의 찬란한 먼지 같은 사랑, 에곤 실레의 죽음까지 함께한 사랑…… "그림으로 당신의 사랑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