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년의 폭발 문명은 어떻게 인류 진화를 가속화시켰는가
- 원서명
- THE 10000 YEAR EXPLOSION :HOW CIVILIZATION ACCELER
- 저자
- 그레고리 코크란 외
- 역자
- 김명주
- 출판사
- 글항아리
- 발행일
- 2010-10-22
- 사양
- 344쪽 | 신국판 | 무선
- ISBN
- 978-89-93905-39-7 03
- 분야
- 역사, 과학일반
- 도서상태
-
절판
- 정가
- 15,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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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1만 년의 폭발the 10000 year explosion"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진화는 멈추었는가, 아니면 계속되고 있는가? 분자유전학의 혁명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충격적인 사실!
최신 유전자 연구를 통해 과학계의 통념 정면 반박…진화론의 새로운 논쟁점 제시
과학이 배제된 인류학·역사서술의 문제점 조목조목 지적
"우리는 생물학 결정주의자가 아니다…정확한 역사를 위한 과학적 자료 제시할 뿐"
아! 과학에서 이처럼 선명한 학설의 대비가 가능한 일인가? 위의 박스에서 보듯, 스티븐 제이 굴드, 에른스트 마이어와 같은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진화생물학자들의 결론은 인류의 진화가 4~5만 년 전에 멈췄다는 것이다. 이 시기는 호모 사피엔스가 아프리카를 빠져나와 지구 곳곳으로 퍼져나갔던 때로 과학자들은 이 때 일어난 "대약진"으로 문화적 진화가 도래하고 생물학적 진화는 막을 내렸다고 오랫동안 믿어왔다. 하지만 이 책 『1만 년의 폭발-문명은 어떻게 인류 진화를 가속화시켰는가』의 저자들은 전혀 반대되는 이야기를 한다. 인류의 진화가 멈추기는커녕 최근(?) 1만 년만 놓고 봤을 때는 지난 600만 년의 평균보다 약 100배 빠른 속도로 진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 저자들은 바로 "문명"이 진화라는 중고차에 스포츠카의 엔진을 달아주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지리적 팽창과 수렵에서 농경으로의 이동이 이러한 변화의 핵심이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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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저자 / 그레고리 코크란 Gregory Cochran
물리학자이며 미 유타대학 인류학과 부교수이다. 오랫동안 항공우주산업의 현장에서 레이저 및 화상정보 분석처리 연구를 해왔다. 현재 뉴멕시코주의 앨버커키에 살고 있다.
저자 / 헨리 하펜딩 Henry Harpending
세계적 수준의 연구업적과 교육성과를 이룬 연구자들에게 주어지는 특훈 교수distinguished professor로 유타대학 인류학과에 재직하고 있다. 내셔널 아카데미 오브 사이언스National Academy of Science 회원이다. 현장 인류학자이자 저명한 유전학자로 활동하며 인류의 아프리카 기원 이론을 발전시키는 데 탁월한 공로를 세웠다. 현재 유타시의 솔트레이크시티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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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장| 무지와 통념이 불러일으킨 오류
인간은 옛날보다 100배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개의 수컷은 왜 무책임해졌는가|코끼리의 키는 3미터에서 1미터로 줄었다|어리광 속에 숨은 개의 진화 비밀|스위치를 켜는 것과 볼륨 올리는 것|리처드 르원틴은 왜 틀렸는가|작은 변화가 극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날개가 벌과 나비를 만든다
제2장| 내 안의 네안데르탈인
달걀을 깨야 오믈렛을 만든다|유전자의 대약진 시대|새 것과 개선된 것|구인류와 신인류는 서로 섹스했을까?|이런 일이 어떻게 일어났을까?|난 네안데르탈인의 혈통을 원치 않아!|소와 꿀벌의 변신이 알려주는 것들|마음을 바꾸는 유전적 변화|부인할 수 없는 골격 증거|피그미에게만 발견되는 유전적 변이|결론: 아프리카를 벗어나자 혁신이 시작되었다
제3장| 농경사회의 진화 폭발
유전자로 다시 쓰는 세계사|곡물의 탄생과 인구 팽창|생산증가와 인구증가의 역함수|수렵에서 농경으로의 유전적 대응|진화가 100배나 빨라진 이유|북유럽인들은 왜 "젖흡혈귀"가 되었나|누가 더 쉽게 당뇨병의 선택을 받는가|알코올의 등장|생물한 제국주의라고?
제4장| 문명이 펼쳐놓은 유전자 신세계
정착하자 전염병이 돌았다|말라리아 공포가 부른 또다른 질병|한 꺼풀 차이|고위도 지역에서 필요했던 비타민D|해골은 어떻게 다이어트했는가|질주하는 유전자, 편법으로 성공하다|마음과 성격을 변화시키다|맬서스의 덫|질병과 아프리카 국가 시스템의 관련|엘리트의 등장, 멍에를 메다|칭기즈칸 유전자의 번식|실피움은 왜 멸종했는가|무릎 꿇은 조상들의 후손|부르주아의 덕목|돈과 시장과 허송세월?|모던 타임즈|깃털 하나가 배를 가라앉힌다|유래 깊은 시인들의 조울증
제5장| 유전자들의 대이동-결혼에서 해적까지
유전자 찾아서 삼만리|토끼처럼 새끼를 많이 낳다|돌풍은 어떻게 시작되는가|리몬네 술 가르다 마을의 비밀|옆집 소녀는 옆집에 둬라|유전자를 가로막는 장벽들|유전자 이동의 역사적 패턴|식민지 건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함|당신이 아프가니스탄에 있었다는 사실을 나는 알고 있다|패배한 부족들|아서왕 이야기|푸른 눈동자의 기원|야만인과 해적들의 기여
제6장| 콜롬버스적 폭발
생물학에서 승자의 율법|콜럼버스적 폭발|코르테스의 전쟁과 미생물 지원군|미래에서 온 침입자들|아메리카 원주민의 천연두 취약성|어둠의 심장|카우보이들·215|원-인도유럽계의 확산|아나톨리아설과 렌프루의 이론|우유와 쿠르간|우유 먹는 자들은 정복할 수 없다
제7장| 중세의 진화:아슈케나지 유대인들은 어떻게 똑똑해졌는가
아이큐 115의 사회학적 중요성|아슈케나지 유대인의 뛰어난 지능|1800년까지의 아슈케나지 유대인의 역사|박해받는 민족의 선택|지적 차이의 출현|아슈케나지 유대인이 서유럽에 살았다면|유전적으로 독특한 집단|아이큐에 대해|아슈케나지 유대인의 정신 측정|아슈케나지 돌연변이|병목 가설|자연선택|염전성 근육긴장이상과 아이큐의 관계|선택은 어떻게 일어났는가
결론|1만 년의 폭발
주석
용어
참고문헌
도판출처
추천사|문화, 인간 진화의 엑셀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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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1만 년의 폭발the 10000 year explosion"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진화는 멈추었는가, 아니면 계속되고 있는가? 분자유전학의 혁명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충격적인 사실!
최신 유전자 연구를 통해 과학계의 통념 정면 반박…진화론의 새로운 논쟁점 제시
과학이 배제된 인류학·역사서술의 문제점 조목조목 지적
"우리는 생물학 결정주의자가 아니다…정확한 역사를 위한 과학적 자료 제시할 뿐"
"1만 년의 폭발the 10000 year explosion"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진화는 멈추었는가, 아니면 계속되고 있는가? 분자유전학의 혁명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충격적인 사실!
최신 유전자 연구를 통해 과학계의 통념 정면 반박…진화론의 새로운 논쟁점 제시
과학이 배제된 인류학·역사서술의 문제점 조목조목 지적
"우리는 생물학 결정주의자가 아니다…정확한 역사를 위한 과학적 자료 제시할 뿐"
아! 과학에서 이처럼 선명한 학설의 대비가 가능한 일인가? 위의 박스에서 보듯, 스티븐 제이 굴드, 에른스트 마이어와 같은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진화생물학자들의 결론은 인류의 진화가 4~5만 년 전에 멈췄다는 것이다. 이 시기는 호모 사피엔스가 아프리카를 빠져나와 지구 곳곳으로 퍼져나갔던 때로 과학자들은 이 때 일어난 "대약진"으로 문화적 진화가 도래하고 생물학적 진화는 막을 내렸다고 오랫동안 믿어왔다. 하지만 이 책 『1만 년의 폭발-문명은 어떻게 인류 진화를 가속화시켰는가』의 저자들은 전혀 반대되는 이야기를 한다. 인류의 진화가 멈추기는커녕 최근(?) 1만 년만 놓고 봤을 때는 지난 600만 년의 평균보다 약 100배 빠른 속도로 진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 저자들은 바로 "문명"이 진화라는 중고차에 스포츠카의 엔진을 달아주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지리적 팽창과 수렵에서 농경으로의 이동이 이러한 변화의 핵심이라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