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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이름, 묘호 (키워드 한국문화 07) 하늘의 이름으로 역사를 심판하다

저자
임민혁
출판사
문학동네
발행일
2010-12-24
사양
164쪽 | 140*190 | 신국판 변형 | 무선
ISBN
978-89-546-1367-5 0
분야
역사, 키워드 한국문화
정가
8,800원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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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남기기를 좋아하지 말고, 이름을 두려워하라!
죽어 남긴 묘호의 정신: 오늘의 역사, "기억될 미래"인 과거에 바치는 경외심

왕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고, 역사는 그 이름으로 옳고 그름을 심판한다
나라의 정통성과 예치의 근본, 국왕의 이름에 숨겨진 비밀

사람은 "이름값"을 해야 한다. 우리 조상들은 관례 때 지어주는 이름 하나에도 예를 따졌고, 그 작명의 정신을 평생의 신념으로 간직하며 살아냈다. 하물며 한 나라를 책임지는 국왕에게 있어서랴. 관례에서 비롯된 이름 짓는 전통은 개인의 범주를 벗어나 왕권 체제를 갖춘 나라에서는 시호를 정하는 일이 하나의 의례로 자리잡게 되었다. 묘호는 하늘의 뜻을 받드는 형식을 거쳐 왕에게 부여되었으며, 이 이름으로 인해 왕은 비로소 정통성을 인정받은 한 나라의 지도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고려는 중국과 별개의 독자적인 묘호를 내세워 나라의 자존심을 지켰고, 조선은 묘호를 통해 유교의 근본인 "예치"의 정신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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