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알랄라! 3
- 저자
- Yami
- 출판사
- 애니북스
- 발행일
- 2011-06-10
- 사양
- 288쪽 | 135*224 | 신국판 변형 | 무선
- ISBN
- 978-89-5919-385-1
- 분야
- 만화
- 도서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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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 정가
- 11,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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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맛있는 음식을 먹었을 때의 감탄사,"코알랄라!"
이미 만화 독자들, 나아가 일반 네티즌에게 있어 "코알랄라!"라는 단어는
맛있는 음식을 접했을 때의 감탄사, 고유명사처럼 쓰이고 있다.
비단 만화 연재에 연관된 부분뿐만 아니라 음식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는 것이다.
『코알랄라!』가 다루는 메뉴는 김치볶음밥, 슈크림 등 일상생활에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음식들이기 때문에 독자 자신도 만화 속에 등장하는
여러 상황과 비슷한 경험을 통해 동질감을 얻을 수 있다.
블로그나 트위터,페이스북 등의 SNS에서도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코알랄라"라는 감탄사를 사용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견되고 있으니,
이것이 바로 만화 『코알랄라!』가 지닌 괴력이라 할 수 있겠다.
『코알랄라!』의 저자 얌이는 "코알랄라!"라는 감탄사의 기원을 90년대에 방영되던
TV 광고 카피 "따봉"에서 찾는다. 맛있는 것을 입에 넣었을 때
자신도 모르게 외치는 감탄사… 그렇기에 만화 『코알랄라!』는
그간 먹을 것 앞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현대인들에게 일종의 해금 주문과도 같은
마력을 지니고 있다. 굳이 식도락가들의 입에서 나오는 미사여구에 구애받지 않고도
먹는 행복에 취하게 하는 마력을 지닌 것.
이제 맛있는 것을 입에 넣었다면 외쳐보자.
"코알랄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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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2009년 미디어다음 만화속세상에서 「블랙마리아」로 데뷔.
「블랙마리아」연재 당시 짤막하게 끼워 넣었던 후기 만화
「코알랄라!」가 독자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본편 「블랙마리아」보다 「코알랄라!」가 대표작이 되었다.
「코알랄라!」연재 후 공중파 및 케이블TV의 문화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먹는 만화’, 그리고 웹툰의 최신 트랜드 전도사로 떠오르고 있다.
작품에 등장하는 모든 음식은 가급적 직접 해먹고 그 느낌을 만화에 담고자 하여
만화에 일상을 더해내는 새로운 리얼리즘 기법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80년대 초반의 유년기에 대한 추억을 만화 속에 진중하게 담아내어
독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데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다.
여성 만화가로서는 드물게 서브컬처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며,
이를 작품 내에 거부감 없이 적절히 풀어내는 것도 장점.
(작가 블로그) http://ougar.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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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코알랄라! 3권
처무루룩리스트
episode 33 수박
여름에 슈퍼에서 눈에 띄는 과일이라면 단연 수박이다!
episode 34 장어
껍질은 쫄깃쫄깃 지방질은 야들야들 살은 보들보들~
episode 35 김밥
김밥의 숨겨진 힘은 소풍 때가 아니라 학교에 싸왔을 때 나왔다!
episode 36 도토리묵
시원하면서도 씹히는 맛이 있고, 목구멍으로 수르륵 넘어가서 좋아!
episode 37 냉면
물냉과 비냉… 냉면계의 짬짜면은 과연 등장할 것인가?!
episode 38 삼계탕
고기는 거들뿐! 대추랑 밥이 진리… 이것이 나의 삼계탕 관觀!
episode 39 식빵
식빵 가장자리, 버릴 수 있는 권력을 갖게 되니 버릴 수 없어!
episode 40 우유
우유에 코코아 가루를 부어 먹는 순간, 녀석은 영웅이 되었다
episode 41 두부
달걀옷과 두부 사이에 약간의 물기가 남을 정도가 난 딱 좋더라
episode 42 오징어 순대
간단한 조리법, 높은 만족도. 기다려, 대왕 오징어!
episode 43 복숭아
부드러운 과육, 풍부한 즙, 달콤한 맛. 과연 천상의 과일!
episode 44 짬뽕
1인자 자장을 호시탐탐 넘보던 만년 2위의 매운 맛!
episode 45 만둣국
만둣국의 진리는 국물 속 만두 하나를 터뜨려 놓는 것!
episode 46 참치캔
도시락과 밥상을 넘어선 참치캔님의 위상!
episode extra #1 코알 2만리
episode extra #2 수박, 그리고 경사기도권
episode extra #3 저녁식사의 추억 by 네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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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 한국 만화계에 ‘먹는 만화’의 새 시즌을 열었다!
한국은 물론 해외 만화계에 있어 ‘먹는 만화’의 일반적인 형태는
‘전문가의 손으로 만들어지는, 수준과 내공이 높은 요리’를 다루는 것이었다.
독자는 수용자의 입장에서 다소 비현실적인 요리나 먹거리를 다룬 만화들 속에서
판타지를 보았다. 배달용 초밥은 만든 지 10분 후에 그 부피가 줄어들어
가장 맛있다지만, 우리는 그런 만화를 보며 배달용 초밥 전문점에 가야 하고,
주방장의 솜씨를 그럴 듯하게 품평하는 고리타분한 패턴에 빠져들지 않았던가.
『코알랄라!』의 차별화 포인트는 ‘이 정도면 나도 만들 수 있겠다’는
독자 참여를 유발한다는 데 있다. 본문에 등장하는 대사 “얌이가 만드는 음식은
대부분 좋아하는 데 비싼 음식이다”에서 짐작할 수 있는 저자 얌이의 의도에
독자들은 본작을 읽고 행동에 변화를 보이게 된다. 포털 Daum의 만화속세상
연재분량에서 이뤄지는 덧글 피드백 속에서 독자들은 얌이가 제시하는
음식과 레시피에 참여하고 싶어 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려고 한다.
‘참여’가 기본인 웹 2.0의 쌍방향적 특성을 만화에 도입했다는 것, 그리고
등장하는 음식들이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발한다고 판단할 수 있으며,
그것이 바로 바로『코알랄라!』가 지닌 먹는 만화, 아니 만화 전체에 있어
오피니언 리더로서 지닌 가치일 것이다.
그리고 그 세계관을 만들어낸 얌이 작가는 『코알랄라!』의 스핀오프 격인
「얌이네 냠냠밥상」을 <한겨레 매거진 esc>에 연재하기 시작했다.
더 쉽고 간결하지만 ‘맛’의 포인트를 정확히 짚어내는 능력은 파워업…!
누구나 행복한 ‘먹기 세상’에 뛰어들게 만드는 얌이 작가의 능력은 진화한다.
음식과 요리에 대한 아이템이 각광받고 있는
요즘 추세도 한 몫 거들긴 하지만
『코알랄라!』의 미덕은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과
그 속에 녹아 있는 작가의 추억이다.
- 이정미 기자, <민중의 소리>
● 맛있는 음식을 먹었을 때의 감탄사,"코알랄라!"
이미 만화 독자들, 나아가 일반 네티즌에게 있어 "코알랄라!"라는 단어는
맛있는 음식을 접했을 때의 감탄사, 고유명사처럼 쓰이고 있다.
비단 만화 연재에 연관된 부분뿐만 아니라 음식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는 것이다.
『코알랄라!』가 다루는 메뉴는 김치볶음밥, 슈크림 등 일상생활에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음식들이기 때문에 독자 자신도 만화 속에 등장하는
여러 상황과 비슷한 경험을 통해 동질감을 얻을 수 있다.
블로그나 트위터,페이스북 등의 SNS에서도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코알랄라"라는 감탄사를 사용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견되고 있으니,
이것이 바로 만화 『코알랄라!』가 지닌 괴력이라 할 수 있겠다.
『코알랄라!』의 저자 얌이는 "코알랄라!"라는 감탄사의 기원을 90년대에 방영되던
TV 광고 카피 "따봉"에서 찾는다. 맛있는 것을 입에 넣었을 때
자신도 모르게 외치는 감탄사… 그렇기에 만화 『코알랄라!』는
그간 먹을 것 앞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현대인들에게 일종의 해금 주문과도 같은
마력을 지니고 있다. 굳이 식도락가들의 입에서 나오는 미사여구에 구애받지 않고도
먹는 행복에 취하게 하는 마력을 지닌 것.
이제 맛있는 것을 입에 넣었다면 외쳐보자.
"코알랄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