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1944년 6월 6일, 노르망디 상륙작전
- 원서명
- D-Day
- 저자
- 앤터니 비버
- 역자
- 김병순
- 출판사
- 글항아리
- 발행일
- 2011-12-12
- 사양
- 872쪽 | 신국판 | 양장
- ISBN
- 978-89-93905-81-6
- 분야
- 역사
- 도서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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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정가
- 36,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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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제2차 세계대전이 막바지로 치달을 무렵, 연합군의 독일군 격퇴에 최대 분수령이 되었던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생생하게 재현한 역사서 『디데이』(원제 D-Day). 전직 군인 출신의 탁월한 전쟁사학자 앤터니 비버가 방대한 양의 관련 기록을 바탕으로 추적한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핍진한 실상이 독자를 긴박한 전장으로 안내한다. 각 군 진영의 교전 상황을 번갈아 조망한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는 전쟁의 전체적인 흐름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딱딱한 논픽션의 한계를 뛰어넘는 흡입력으로 소설을 읽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해관계로 얽힌 각국 수장들의 암투와 갈등이 흥미진진하게 묘사되는 가운데, 영웅을 앞세운 거대 서사가 간과하기 십상인 "역사 속 개인"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인 저자의 공력은 밀리터리 마니아뿐 아니라 역사에 관심 있는 이의 공감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곳곳에 배치되어 전쟁의 추이를 보여주는 지도와 사진은 보다 입체적인 이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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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영국의 전쟁사학자이자 역사 저술가. 샌드허스트 육군사관학교 졸업 후 1967~1970년 영국 제11경기병대 장교로 복무했다. 1975년 첫 소설을 발표한 뒤 지금까지 4편의 소설과 8권의 역사서를 출간했다.
치밀하고 객관적인 학자적 시각과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의 힘을 두루 갖춘 그의 역사 저술은 발표하는 책마다 찬사를 받았다. 1941년 독일군의 크레타 침공을 다룬 『크레타Crete』(1991)로 ‘런시맨 상’을 받았으며, 스탈린그라드 전투를 재조명한 『스탈린그라드Stalingrad』(1998)는 ‘새뮤얼 존슨 상’과 ‘울프슨 역사상’, ‘호손든 상’ 등 권위 있는 상을 잇달아 받았다. 『베를린-함락1945Berlin: The Downfall 1945』(2002) 역시 돌풍을 일으켰으며 스페인 내전 연구의 결정판으로 불리는 『스페인 내전The Battle for Spain』(2005)은 전쟁사학자로서 비버의 역량을 확인해주었다.
1997년에 프랑스 정부로부터 저술 공로로 기사 작위를 받았으며, 1999년에 영국왕립문학회 회원으로 선출되는 영예를 안았다. 현재 런던 대학 버크벡 칼리지 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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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결정
2. 로랭의 십자가를 품고
3. 해협을 바라보다
4. 침공 지역의 봉쇄
5. 공습
6. 함대, 해협을 건너다
7. 오마하 해변
8. 유타 해변과 공수부대
9. 골드 해변과 주노 해변
10. 소드 해변
11. 해변교두보 확보
12. 캉 탈환의 실패
13. 빌레르보카주
14. 코탕탱 반도의 미군
15. 엡섬 작전
16. 보카주 전투
17. 캉과 골고다 언덕
18. 생로를 탈환하기 위한 마지막 전투
19. 굿우드 작전
20. 히틀러 암살 음모
21. 코브라 작전-방어선 돌파
22. 코브라 작전-포위 돌파
23. 브르타뉴와 블루코트 작전
24. 모르탱 역습
25. 토털라이즈 작전
26. 망치와 모루
27. 죽음의 땅, 팔레즈 협곡
28. 파리 봉기와 센 강을 향한 질주
29. 파리 해방
30. 전쟁의 여파
주석 약어 설명
주석
사진과 지도 목록
참고문헌
찾아보기(인명)
감사의 말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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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제2차 세계대전이 막바지로 치달을 무렵, 연합군의 독일군 격퇴에 최대 분수령이 되었던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생생하게 재현한 역사서 『디데이』(원제 D-Day). 전직 군인 출신의 탁월한 전쟁사학자 앤터니 비버가 방대한 양의 관련 기록을 바탕으로 추적한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핍진한 실상이 독자를 긴박한 전장으로 안내한다. 각 군 진영의 교전 상황을 번갈아 조망한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는 전쟁의 전체적인 흐름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딱딱한 논픽션의 한계를 뛰어넘는 흡입력으로 소설을 읽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해관계로 얽힌 각국 수장들의 암투와 갈등이 흥미진진하게 묘사되는 가운데, 영웅을 앞세운 거대 서사가 간과하기 십상인 "역사 속 개인"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인 저자의 공력은 밀리터리 마니아뿐 아니라 역사에 관심 있는 이의 공감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곳곳에 배치되어 전쟁의 추이를 보여주는 지도와 사진은 보다 입체적인 이해를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