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퐁 4
- 저자
- 마츠모토 타이요
- 역자
- 김완
- 출판사
- 애니북스
- 발행일
- 2007-01-10
- 사양
- 208쪽 | 148*209 | 국판 변형 | 무선
- ISBN
- 978-89-5919-111-6
- 분야
- 만화
- 도서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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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 정가
- 8,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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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타무라 할멈의 "사랑"을 매체로 한 코칭을 바탕으로 히어로로의 부활을 향해 날갯짓을 시작한 페코. 한편 탁구 로봇이 되어버린 스마일은 코치 코이즈미 조의 손에서 벗어나 방향 없는 뜀박질을 시작한다. 스마일의 성장 과정에 사랑이 결여되어 있었음을 타무라 할멈으로부터 전해 듣게 된 코이즈미 조는 자신의 코칭에 사랑을 더하기 위해 스마일과 함께 놀이동산 데이트를 다녀온 후, 인간의 감정을 알아버리고도 파멸하지 않은 최초의 로봇 스마일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한다.
이윽고 시작된 인터하이 예선전 1회전에서 1년 전 자신에게 러브게임의 치욕을 안겨주었던 차이나(콩 웬거)와 맞닥뜨리게 된 페코… 그러나 체력과 기술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 된 페코에게 차이나는 상대가 되지 못한다. 히어로의 귀환! 그러나 돌아온 히어로 페코 앞에 기다리고 있는 상대는 탁구의 화신과도 같은 드래곤!! 인터하이 4강 전이 시작되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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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1967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1988년 고단샤 만화 잡지 『모닝』에 단편 「STRAIGHT」가 입선한 것을 계기로 데뷔. 『핑퐁』과 『푸른 청춘』이 영화화되었으며, 2007년에는 『철콘 근크리트』의 애니메이션이 한국에 개봉되었다. 2008년 『철콘 근크리트』로 ‘만화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아이스너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 『죽도 사무라이』로 제11회 일본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만화 부문 우수상, 제15회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만화대상을 수상했다. 2020년에는 『루브르의 고양이』로 두번째 아이스너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
『STRAIGHT』(1989)
『ZERO』(1991)
『하나오』(1992)
『푸른 청춘』(1993)
『철근 콘크리트』(1994)
『핑퐁』(1996)
『GOGO몬스터』(2000)
『넘버 파이브』(2001)
『죽도 사무라이』(2007)
『Sunny』(2011)
『루브르의 고양이(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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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34화] Do you understand?
[제35화] 필살기
[제36화] 봄.
[제37화] 히어로 등장
[제38화] 탁구하자
[제39화] We are ping pong players
[제40화] 짜이찌엔
[제41화] 몬스터
[제42화] 스마일 몬스터
[제43화] 낙엽 하나로 천하의 가을을 느끼다
[제44화] 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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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274cm라는 좁은 공간 안에서 강조된 스피드, 약동, 고독이 멋지게 표현된 작품. 독창적인 카메라 워킹과 역동적인 필치의 인물 표현, 그리고 젊음의 꿈틀거림이 잘 녹아들어 세계 각국의 여러 만화가들에게 영감을 준 화제의 작품 『핑퐁』의 애장판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아키라』, 『스팀보이』 등 세계 만화계에 굵직한 족적을 남긴 만화가 오토모 가즈히로 이후 일본 만화계에서 가장 천재적인 만화가로 평가받는 마츠모토 타이요는 1998년, 일본 『코믹 링크』특집호에서 독자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를 통해 ‘일본만화사상 가장 훌륭한 만화 50편’에 무려 두 작품 『핑퐁』과 『철콘 근크리트』를 올려놓았다. 특히 『핑퐁』은 1998년 정식 한국어판이 출간되어 수많은 만화가와 평론가들에게 큰 반향을 얻은 작품이다.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스피디한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쓰인 다양한 기법들, 특히 어안이나 광각렌즈를 과감히 사용하여 만들어진 원근감 속에 게임 중인 두 인물을 한 프레임에 잡아내는 연출은 다분히 영화적이다. 또한 특유의 거친 펜터치와 강렬한 흑백의 대비는 이 작품 『핑퐁』에 세계 만화사상 연출이 가장 뛰어난 만화 중 하나라는 평가를 안겨줬다. 한 프레임 안에 담겨 있는 시간의 묘사는 이후 등장한 다케히코 이노우에의 『슬램덩크』와 더불어 스포츠를 소재로 한 만화의 연출 중 가장 출중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핑퐁』은 탁구에 모든 것을 쏟아 붓는 젊은이들을 통쾌하게 그려내고 있다. 그 흔한 연애 감정도 없이 승자와 패자, 그리고 천재와 범재의 경계선을 넘나들며 숨 막히게 진행되는 스토리야말로 마츠모토 타이요의 전매특허이자, 다른 어느 장르에서도 맛볼 수 없는 청춘찬가의 결정체이다.
타무라 할멈의 "사랑"을 매체로 한 코칭을 바탕으로 히어로로의 부활을 향해 날갯짓을 시작한 페코. 한편 탁구 로봇이 되어버린 스마일은 코치 코이즈미 조의 손에서 벗어나 방향 없는 뜀박질을 시작한다. 스마일의 성장 과정에 사랑이 결여되어 있었음을 타무라 할멈으로부터 전해 듣게 된 코이즈미 조는 자신의 코칭에 사랑을 더하기 위해 스마일과 함께 놀이동산 데이트를 다녀온 후, 인간의 감정을 알아버리고도 파멸하지 않은 최초의 로봇 스마일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한다.
이윽고 시작된 인터하이 예선전 1회전에서 1년 전 자신에게 러브게임의 치욕을 안겨주었던 차이나(콩 웬거)와 맞닥뜨리게 된 페코… 그러나 체력과 기술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 된 페코에게 차이나는 상대가 되지 못한다. 히어로의 귀환! 그러나 돌아온 히어로 페코 앞에 기다리고 있는 상대는 탁구의 화신과도 같은 드래곤!! 인터하이 4강 전이 시작되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