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그녀와 선생의 이야기 나와 그녀와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
- 원서명
- 俺と彼女と先生の話
- 저자
- 토지츠키 하지메
- 역자
- 이정원
- 출판사
- 애니북스
- 발행일
- 2012-04-20
- 사양
- 180쪽 | 140*200
- ISBN
- 978-89-5919-439-1
- 분야
- 만화
- 도서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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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 정가
- 8,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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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당신, 쓸데없는 일에 끼어들면 일찍 죽게 될 거야."
한밤중에 열리는 비밀스러운 다도 모임, 그 모임의 정체는?
이세상과 저제상의 경계에서 펼쳐지는 현대판 환상 기담!
유서 깊은 다도 명문가의 자제 타카하시 켄신은 여자고등학교 앞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편의점에 찾아온 수수께끼의 미소녀 사토 코마치로부터 "일찍 죽게 될 것"이란 말을 듣는다. 그 후 "어떤 일"을 부탁하는 할머니의 전화를 받고 소개받은 곳으로 가보니 그곳엔 민속학을 연구하는 스즈키 선생이란 자가 살고 있었다. 며칠 후 켄신은 한밤중에 열리는 비밀스러운 다도 모임의 한도(半東: 다도 모임에서 주인(亭主)의 보좌역을 맡은 사람) 역할을 맡아 초대된 손님의 정체도 알지 못한 채 참여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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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11월 4일생. 특유의 아름다운 그림체와 절묘한 스토리로 사랑받고 있다. 2005년 첫 단행본『흰고양이(白描)』를 시작으로,『불연속세계(2006)』『센과 이치 이야기(2008)』『나와 그녀와 선생의 이야기(2009)』『이야기는 죽음으로 끝나지 않는다(2010)』『나와 그녀와 선배의 이야기(2011)』등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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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첫 번째 이야기 007
두 번째 이야기 041
세 번째 이야기 073
네 번째 이야기 105
마지막 이야기 139
나와 타나카와 편의점의 이야기 173
작가 후기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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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토지츠키 하지메가 선사하는
매력적인 현대판 환상 기담 「나와 그녀와 시리즈」,
그 첫 번째 이야기!
『나와 그녀와 선생의 이야기』는 주술과 환생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현대판 환상기담『나와 그녀와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다. 국내에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고정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는 작가 토지츠키 하지메의 작품이다.
토지츠키 하지메는 특유의 아름다운 그림체와 절묘하고도 탄탄한 스토리로 인기를 얻고 있는 작가이다. 이러한 장점은『나와 그녀와 시리즈』에서도 변함없이 발휘된다. 독특하고 매력적인 소재와 캐릭터, 뒤를 예측할 수 없게 만드는 전개 방식이 한데 어우러져 읽는 내내 책에서 손을 뗄 수 없게끔 만든다.
주술과 환생에 관한 기담(奇譚)인 만큼『나와 그녀와 선생의 이야기』에는 ‘무슨 소원이든 들어주는 소원상자’, ‘죽은자와 산자를 이어주는 전령’과 같이 기묘한 소재들이 다수 등장한다. 그러나『나와 그녀와 선생의 이야기』는 정통 호러물라기보단 유머가 가미된 가벼운 미스터리물에 가깝다. 산만한 체구와 달리 겁 많은 켄신과 예쁘장한 겉모습과는 달리 터프한 성격의 코마치라는 개성 있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주술과 환생이라는 소재의 무거움을 덜어주어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유지해나간다.
이 작품은 같은 작가의『나와 그녀와 선배의 이야기』와 이어지는 시리즈물이다.『나와 그녀와 선배의 이야기』에 앞서 출간되었지만 이야기의 흐름상으로는 나중의 일에 해당한다.『나와 그녀와 선생의 이야기』의 스즈키 선생이『나와 그녀와 선배의 이야기』에서 설명된다.
사실 토지츠키 하지메는 주로 소년간의 동성애(Boy`s Love)를 다룬 작품들을 통해 이름을 알린 작가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특정 장르를 넘어서 미스터리 장르로도 작품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듯하다.『나와 그녀와 시리즈』가 그러한 움직임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이번『나와 그녀와 시리즈』의 출간은 토지츠키 하지메라는 작가를 보다 널리 소개하는 동시에, 작가가 지닌 새로운 면모를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당신, 쓸데없는 일에 끼어들면 일찍 죽게 될 거야."
한밤중에 열리는 비밀스러운 다도 모임, 그 모임의 정체는?
이세상과 저제상의 경계에서 펼쳐지는 현대판 환상 기담!
유서 깊은 다도 명문가의 자제 타카하시 켄신은 여자고등학교 앞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편의점에 찾아온 수수께끼의 미소녀 사토 코마치로부터 "일찍 죽게 될 것"이란 말을 듣는다. 그 후 "어떤 일"을 부탁하는 할머니의 전화를 받고 소개받은 곳으로 가보니 그곳엔 민속학을 연구하는 스즈키 선생이란 자가 살고 있었다. 며칠 후 켄신은 한밤중에 열리는 비밀스러운 다도 모임의 한도(半東: 다도 모임에서 주인(亭主)의 보좌역을 맡은 사람) 역할을 맡아 초대된 손님의 정체도 알지 못한 채 참여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