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그녀와 시리즈
- 저자
- 토지츠키 하지메
- 역자
- 이정원
- 출판사
- 애니북스
- 발행일
- 2012-04-27
- 사양
- 180(선생) 196(선배) ㅣ 140*200
- ISBN
- 978-89-5919-438-4
- 분야
- 만화
- 도서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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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 정가
- 16,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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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나와 그녀와 시리즈』는 주술과 환생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현대판 기담(奇譚)이다. 국내에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고정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는 작가 토지츠키 하지메의 작품으로,『나와 그녀와 선생의 이야기』『나와 그녀와 선배의 이야기』두 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두 이야기는 주술을 통해 사랑하는 이를 살리고자 하는 "스즈키 카즈오"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연결되어 있다. (『나와 그녀와 선생의 이야기』의 스즈키 선생이 바로『나와 그녀와 선배의 이야기』의 스즈키 카즈오이다.)
『나와 그녀와 선생의 이야기』
유서 깊은 다도 명문가의 자제 타카하시 켄신은 여자고등학교 앞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편의점에 찾아온 수수께끼의 미소녀 사토 코마치로부터 "일찍 죽게 될 것"이란 말을 듣는다. 그 후 "어떤 일"을 부탁하는 할머니의 전화를 받고 소개받은 곳으로 가보니 그곳엔 민속학을 연구하는 스즈키 선생이란 자가 살고 있었다. 며칠 후 켄신은 한밤중에 열리는 비밀스러운 다도 모임의 한도(半東: 다도 모임에서 주인(亭主)의 보좌역을 맡은 사람) 역할을 맡아 초대된 손님의 정체도 알지 못한 채 참여하게 되는데…
『나와 그녀와 선배의 이야기』
스즈키 카즈오의 집안에는 대대로 전해오는 기묘한 비밀이 있다. 그것은 바로 이 집안 여자들은 대대로 일찍 죽음으로써 남의 불행을 대신 받아주는 "인간 액받이"와 같은 존재라는 사실이다. 카즈오는 누나를 살리기 위한 방법을 찾아 헤매던 중 어딘가 수상쩍은 남자 나카무라 칸과 그의 여자친구 코바야시 메이사를 만나게 된다. 그 두 사람은 모두 신기한 능력을 지니고 있었는데… 카즈오는 점차 "사람이 아닌 자들의 세계"로 이끌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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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11월 4일생. 특유의 아름다운 그림체와 절묘한 스토리로 사랑받고 있다. 2005년 첫 단행본『흰고양이(白描)』를 시작으로,『불연속세계(2006)』『센과 이치 이야기(2008)』『나와 그녀와 선생의 이야기(2009)』『이야기는 죽음으로 끝나지 않는다(2010)』『나와 그녀와 선배의 이야기(2011)』등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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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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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나와 그녀와 시리즈』는 기담(奇譚)인 만큼 두 책에는 주술과 환생에 얽힌 기묘한 사건들이 중심 소재로 등장한다. 그러나 두 책은 같은 시리즈라 보기 어려울 만큼 정반대의 스타일을 보여준다.
『나와 그녀와 선생의 이야기』는 정통 호러라기보단 유머가 가미된 가벼운 미스터리에 가깝다. 산만한 체구와는 달리 겁쟁이인 켄신과 예쁘장한 겉모습과는 달리 터프한 성격의 코마치라는 개성 있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주술과 환생이라는 소재의 무거움을 덜어주며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유지해나간다.
반면『나와 그녀와 선배의 이야기』는 웃음기가 싹 가진 ‘진지한’ 작품이다. 정통 미스터리물에 가깝다고 할 만큼 무게감 있는 화법과 대사로 보는 이를 압도해나간다. 등장인물들의 관계에 이기심으로 인한 긴장감이 조성되고, 이는 독자들로 하여금 보다 작품에 더욱 더 몰입하게 만든다.
토지츠키 하지메는 특유의 아름다운 그림체와 절묘하고도 탄탄한 스토리로 인기를 얻고 있는 작가로, 이러한 장점은『나와 그녀와 시리즈』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독특하고 매력적인 소재와 캐릭터, 뒤를 예측할 수 없게 만드는 전개 방식이 한데 어우러져 읽는 내내 책에서 손을 뗄 수 없게끔 만들고 있는 것이다.
사실 토지츠키 하지메는 주로 소년간의 동성애(Boy`s Love)를 다룬 작품들을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작가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특정 장르를 넘어서 미스터리 장르로도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나와 그녀와 시리즈』가 그러한 움직임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이번『나와 그녀와 시리즈』의 출간은 토지츠키 하지메라는 작가를 보다 널리 소개하는 동시에, 작가의 새로운 매력을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본다.
일본에서『나와 그녀와 선생의 이야기』는『나와 그녀와 선배의 이야기』보다 3년 먼저 출간되었지만(한국에서는 동시 출간), 전개상으로는 훗날 이야기에 해당한다.『나와 그녀와 선생의 이야기』에서 스즈키 선생의 행동에 의문을 품었다면『나와 그녀와 선배의 이야기』를 통해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나와 그녀와 시리즈』는 주술과 환생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현대판 기담(奇譚)이다. 국내에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고정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는 작가 토지츠키 하지메의 작품으로,『나와 그녀와 선생의 이야기』『나와 그녀와 선배의 이야기』두 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두 이야기는 주술을 통해 사랑하는 이를 살리고자 하는 "스즈키 카즈오"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연결되어 있다. (『나와 그녀와 선생의 이야기』의 스즈키 선생이 바로『나와 그녀와 선배의 이야기』의 스즈키 카즈오이다.)
『나와 그녀와 선생의 이야기』
유서 깊은 다도 명문가의 자제 타카하시 켄신은 여자고등학교 앞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편의점에 찾아온 수수께끼의 미소녀 사토 코마치로부터 "일찍 죽게 될 것"이란 말을 듣는다. 그 후 "어떤 일"을 부탁하는 할머니의 전화를 받고 소개받은 곳으로 가보니 그곳엔 민속학을 연구하는 스즈키 선생이란 자가 살고 있었다. 며칠 후 켄신은 한밤중에 열리는 비밀스러운 다도 모임의 한도(半東: 다도 모임에서 주인(亭主)의 보좌역을 맡은 사람) 역할을 맡아 초대된 손님의 정체도 알지 못한 채 참여하게 되는데…
『나와 그녀와 선배의 이야기』
스즈키 카즈오의 집안에는 대대로 전해오는 기묘한 비밀이 있다. 그것은 바로 이 집안 여자들은 대대로 일찍 죽음으로써 남의 불행을 대신 받아주는 "인간 액받이"와 같은 존재라는 사실이다. 카즈오는 누나를 살리기 위한 방법을 찾아 헤매던 중 어딘가 수상쩍은 남자 나카무라 칸과 그의 여자친구 코바야시 메이사를 만나게 된다. 그 두 사람은 모두 신기한 능력을 지니고 있었는데… 카즈오는 점차 "사람이 아닌 자들의 세계"로 이끌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