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묘인간
- 저자
- soon
- 출판사
- 애니북스
- 발행일
- 2012-09-26
- 사양
- 284쪽 | 128*188 | 양장
- ISBN
- 978-89-5919-481-0
- 분야
- 만화
- 도서상태
-
품절
- 정가
- 14,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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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오랫동안 다듬고 정제된 함축적 감수성의 진수
다음 만화속세상에 연재하기 시작한 것은 1년 전이지만, 진짜 탐묘인간의 나이는 생각보다 많다. 6년 전, 작가 SOON이 실제로 두 고양이를 키우며 스치는 이런 저런 생각들을 일기처럼 조금씩 그린 것이 시작이었다. 고양이들과 함께 힘든 일 즐거운 일들을 겪으며 다듬어진 느낌들을 모아놓으니 더욱 따뜻하게 빛이 났다.
작가는 탐묘인간 안에서 고양이와 살면서 느낄 수 있는 장점과 단점을 구구절절 미화하거나 합리화하지 않고 최소한의 대사와 그림만으로 표현한다. 이러한 화법은 탐묘인간의 가장 큰 특징이자 독자들이 탐묘인간을 최고라고 말하는 이유가 되었다. "고양이는 이런 동물이다", "고양이는 이래서 귀엽다"라는 틀 없이도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담아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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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2006년 개인 블로그에서 만화 『탐묘인간』을 비정기적으로 그리다, 2011년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탐묘인간』으로 정식 데뷔했다.
“두 고양이들과 함께 살며 느꼈던 짧은 생각을 그려두었던 것이 모여 책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두 고양이에게서 선물 받았던 것들을 이 책에서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고양이 미유와 앵두, 그리고 세상의 많은 고양이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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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탐묘인간
貪猫人間
어째 더
부비부비
목욕
너 말이야
봄… 봄?
털갈이의 계절
조금 큰 고양이
맛있는 냄새
홀터넥
치마
우리는
근데 저거
내가 있잖아
구름 구름
어쩔 수 없어
나른신
그들의 아이템
털 떼는 데엔
겨우내
무한반복
겨울풍경
정전기
피곤의 냄새
탐묘인간이시군요
반가워요
봄봄봄
주문
뿌듯한 날
비 오는 날
나방 대란
내가 찾던 고양이
자는 동안
더러운 이야기
꾹꾹 마법
고양이의 뇌구조
향기로워
CRT 모니터
부비부비 공격
보고 싶었어
어떤 그리움
내가 아냐
지·못·미
보름
함께해요
춘하추동 카키
꿈 속에서
오뎅꼬치
실연자 연대
탐지레이더
헤어스타일
여기 탐묘인간 추가요
옆집 할머니
빙의
가을
무언의 시위
거북이
그렇게 안녕
내 밥인데
스위트 홈
나는 고양이다
손톱
고양이 향수
고민과 선택
적절한 조합
그런 뜻이야
총총총
목욕하자
초능력자
네 눈 속에
그런 이유
핸드폰
인생의 맛
가만
이게 아니야
돌아온 계절
매번 고마워
당신도 탐묘인간!
고마워요
고양이 마을
두고 온 마음
힐링캣
춥지 않아
고양이는 주광성
밤의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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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탐묘인간을 보고 나면-
탐묘인간을 보고 나면 종이 위에 크레파스나 색연필로 그은 듯 투박하고 정겨운 선이 마음에 남는다. 하얀 모니터 위에서 푸른빛을 띠는 단순한 선들이 따뜻하고 편안해서 다시 보고 싶고, 만져보고 싶다. 마치 고양이를 닮은 그 선들을 종이 위에 그대로 옮겨 왔다. 더 따뜻하고, 더 편안하게.
오랫동안 다듬고 정제된 함축적 감수성의 진수
다음 만화속세상에 연재하기 시작한 것은 1년 전이지만, 진짜 탐묘인간의 나이는 생각보다 많다. 6년 전, 작가 SOON이 실제로 두 고양이를 키우며 스치는 이런 저런 생각들을 일기처럼 조금씩 그린 것이 시작이었다. 고양이들과 함께 힘든 일 즐거운 일들을 겪으며 다듬어진 느낌들을 모아놓으니 더욱 따뜻하게 빛이 났다.
작가는 탐묘인간 안에서 고양이와 살면서 느낄 수 있는 장점과 단점을 구구절절 미화하거나 합리화하지 않고 최소한의 대사와 그림만으로 표현한다. 이러한 화법은 탐묘인간의 가장 큰 특징이자 독자들이 탐묘인간을 최고라고 말하는 이유가 되었다. "고양이는 이런 동물이다", "고양이는 이래서 귀엽다"라는 틀 없이도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담아내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