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입을 이만~큼 크게 만들어주세요
- 저자
- 콜레트 바르베
- 저자2
- 장 뤼크 베나제
- 역자
- 신선영
- 출판사
- 문학동네
- 발행일
- 2000-01-05
- 사양
- 34쪽 | 252*310
- ISBN
- 9788982812569
- 도서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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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정가
-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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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어두컴컴한 숲 속에 아주 못생긴 괴물이 살고 있었어요. 하지만 아무도 무서워하지 않았답니다. 왜냐 하면 입이 아주아주 작았거든요. 어느날 유명한 의사 선생님이 옆 마을로 이사를 왔어요. 괴물은 의사에게 입을 크게 해달라고 부탁하는데...... 유아용 그림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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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1956년 프랑스에서 태어나 에콜 드 루브르에 입학한 후 예술사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고, 에콜 데 조트 에튀드 앙 시앙스 소시알(사회과학 고등 연구 학교)에서 사회 역사 인류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출간된 작품으로 『피쿠』시리즈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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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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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아이들에게 바른 심성을 길러 주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모범이 되는 사례를 보여 줄 수도, 직접적으로 따끔한 충고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내 입을 이만~큼 크게 만들어 주세요]는 아이들에게 바른 심성을 길러 주기 위해 전혀 다른 시도를 합니다. 우선, 아이들이 동일시할 수 있는 존재인 입 작은 괴물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킵니다.
입 작은 괴물은 욕심을 채우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수술을 받는 등의 갖가지 수단을 동원합니다. 결국 입 작은 괴물은 입이 자동차 트렁크만큼이나 커져서 소원대로 동물들을 잡아먹을 수 있게 됩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괴물과 비슷하게 행동했던 경험을 떠올리게 될 것이며, 신이 나기도 혹은 "이러면 안 되는데……." 하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예상치 못한 기막힌 반전을 아이들에게 보여 줍니다. 입은 커졌지만, 똥구멍이 커지지 못한 비극이 결국 괴물을 죽게 만들어 버린 것이지요. 아이들은 책의 결말을 읽으며 "아하!" 하고 무릎을 칠 것입니다. 숲 속 동물들이 다 같이 "쌤통!"을 외치며 노래를 부르는 장면에서 아이들은 극적인 유쾌함과 통쾌함을 느낄 것이며, 동시에 어떠한 방법도 줄 수 없는 효과적인 교훈을 아이들은 가슴 깊이 간직할 것입니다.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이라면 다시는 욕심을 부리지도, 거짓말을 하지도 않겠지요. 그리고, 아주 자연스럽게 바른 심성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장 뤼크 베나제의 상상을 뛰어넘는 그림 또한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는 재미를 톡톡히 안겨 줄 것입니다.
어두컴컴한 숲 속에 아주 못생긴 괴물이 살고 있었어요. 하지만 아무도 무서워하지 않았답니다. 왜냐 하면 입이 아주아주 작았거든요. 어느날 유명한 의사 선생님이 옆 마을로 이사를 왔어요. 괴물은 의사에게 입을 크게 해달라고 부탁하는데...... 유아용 그림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