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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낮은 데서 피는 꽃 쓰레기마을 톤도에서 발견한 희망의 교육

저자
이지성
출판사
문학동네
발행일
2012-11-09
사양
145*210
ISBN
978-89-546-1963-9
분야
산문집/비소설
도서상태
절판
정가
15,000원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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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빈민 도시, 필리핀 톤도의 파롤라 마을. 이곳은 한눈에 다 들어오지 않을 정도의 거대한 쓰레기산이 마을 전체를 뒤덮고 있어 "쓰레기마을"이라고 불린다. 필리핀 정부마저도 방치한 이곳에는 약 1미터도 안 되는 좁은 골목을 사이에 두고 3만여 채의 판잣집이 도열해 있다. 인구의 80퍼센트가 빈민층인 필리핀에서도 가장 못사는 극빈층과 흉악범 들이 모여 사는 곳이 이곳 톤도다. 쥐와 벌레가 들끓고 여기저기 썩은 물이 고여 있는 곳에서는 검푸른 이끼가 올라와 보기에도 끔찍할 정도로 불결한 톤도는, 마치 신마저 외면한 듯하다. 놀랍게도 이곳에, 12년 넘게 톤도 아이들을 돌보며 봉사하는 한국인이 있다. 바로 김숙향 선교사다. 김 선교사의 감동적인 활약상은 최근 "안녕, 샤론맘"을 통해 보도된 바 있기도 하다.
김숙향 선교사는 2000년부터 톤도에 건물을 짓고, 가난과 무지 속에 방치된 톤도 아이들을 모아 교육하는 일을 줄곧 해오고 있다. 가난한 이들에게 빵만 주어서는 안 되고, 인간적인 삶과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사업을 병행하는 것이 진정한 빈민구호 활동이라고 믿는 그녀는, 아무도 뒤돌아보지 않는 땅에서 기적과도 같은 꿈밭을 일구고 있다.
『리딩으로 리드하라』의 저자 이지성은 올해 초 이러한 톤도 교육센터가 재정적 어려움을 이유로 문을 닫게 될지 모른다는 기사를 접한 뒤, 톤도 교육센터를 돕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결심했고, 이에 뜻을 같이한 동료 저자 김종원과 함께 직접 톤도에 가서 실태를 조사하고 도움을 주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 책은 그러한 두 저자 공동의 뜻 깊은 결실이다. 쓰레기마을 톤도의 처참한 현실과 그곳에서 발견한 희망의 싹을 소개하는 이 책의 인세 전액은 또하나의 쓰레기마을 파야타스에 빵 공장과 학교를 짓는 데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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