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신화편- (전3권 세트) 신화편
- 저자
- 주호민
- 출판사
- 문학동네
- 발행일
- 2020-06-15
- 사양
- 864쪽 ㅣ 148*200 ㅣ 신국판 변형 ㅣ 무선
- ISBN
- 978-89-546-7238-2
- 분야
- 만화
- 도서상태
-
절판
- 정가
- 37,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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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신과 함께』 시리즈의 대단원이 막을 내리다!
2010년 네이버에서 연재를 시작한 주호민의 『신과 함께』가 제3부 신화편을 마지막으로 완결됐다.
애시당초 3부작이라는 꽤 긴 이야기로 기획된 본작은 참신한 소재와 적재적소에 배치된 유머코드,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 정서, 그리고 진한 감동으로 네티즌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왔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013년 하반기에 『신과 함께』영화가 개봉 예정에 있으며 캐스팅을 거쳐 곧 제작에 착수할 것이라 한다. 또한 원작이 일본에 수출되어 일본 만화가에 의한 리메이크판이 일본에서 연재되고 있다.
신화편은 한국 신화라는 소재를 가지고 전편인 저승편, 이승편에 등장한 캐릭터들의 과거 모습을 다룬 일종의 프리퀄이다. 그리스 로마신화나 중국 건국신화 등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정작 한국 신화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주호민의 『신과 함께』를 통해서나마 전통적 가치관이 묻어나는 한국 신화를 알릴 수 있게 된 점은 큰 의의라 하겠다.
단, 『신과 함께』 신화편은 저자의 의도에 따라 각색이 되었고, 전편들과 연결시키는 과정에서 전혀 상관이 없는 여섯 개의 신화를 하나의 세계관으로 통일하여 모두 이어지게 만들었다.
예를 들어 첫 번째 이야기인 "대별소별전"의 경우, 원전인 "천지왕 본풀이"에서는 원래 대별왕이 혼자 해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지금 세상에는 한 명의 영웅보다는 개개인의 자존감을 바탕으로 한 참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모두가 힘을 모아 해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각색하는 식이다. (이는 국민의 참정권을 상징하기도 한다.)
또한 차사전이나 외전 형식으로 삽입된 철융전 등은 자료가 부족해 완전히 창작한 내용이라는 점을 주지했으면 한다.
그래서 작가는 『신과 함께』는 어디까지나 한국 신화의 동인지(?) 정도로 이해하며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한다. 또한 단행본만의 특전으로 연재시 네티즌들이 가장 궁금해 했던 철융신의 과거를 다룬 "철융전"과 지장보살이 지옥에서 변호사 육성을 하게 된 동기를 다룬 "지장보살" 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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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주호민
1981년생.
2005년 애니메이션과에 다니다가 휴학하고 군대에 갔다 오니 학과가 없어졌습니다. 홧김에 학교를 때려치우고 군대 경험을 만화로 그려 『짬』이라 이름 붙이고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만화가가 되어 있었습니다. 『짬』으로 2006년 독자만화대상 신인작가상을 받았고, 2007년 『짬 시즌2』, 2008년에는 『무한동력』을 그렸습니다. 현재는 <네이버 웹툰>에 한국전통신화를 바탕으로 한 『신과 함께』 시리즈를 연재중입니다. 얼마 전에 결혼해서 주서방이 되었습니다. 파주 신혼집에서 동화책 그리는 아내 옆에서 만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http://www.homins.net
트위터 @noizemasta
2002 「삼류만화」
2005 『짬』
2007 『짬 시즌2』 「스포쓰늬우스」
2008 『무한동력』
2010 『신과 함께-저승편』
2006 『짬』 독자만화대상 신인작가상
2011 『신과 함께-저승편』 온라인만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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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신화편 1권
서시
대별소별전 제1화 수명장자
대별소별전 제2화 꽃 피우기
대별소별전 제3화 해, 달, 별
대별소별전 제4화 염라마사
차사전 제1화 하얀 삵
차사전 제2화 오랑캐 소녀
차사전 제3화 심학산 호랑이
차사전 제4화 범과 삵
차사전 제5화 삵의 최후
번외편 지장보살
신화편 2권
할락궁이전 제2화 사라도령
할락궁이전 제2화 천년장자
할락궁이전 제3화 할락궁이
할락궁이전 제4화 찰주
할락궁이전 제5화 피의 잔치
성주전 제1화 황우양과 막막부인
성주전 제2화 소진항
성주전 제3화 신축! 대별궁
성주전 제4화 막막을 찾아서
성주전 제5화 가슴이 시키는 일
번외편 철융전
신화편 3권
녹두생이전 제1화 모태한량
녹두생이전 제2화 노일자대
녹두생이전 제3화 피바람
녹두생이전 제4화 패악의 여인
녹두생이전 제5화 전상으로
강림전 제1화 세 왕자
강림전 제2화 다시 속세로
강림전 제3화 꼴통 사령
강림전 제4화 조강지처
강림전 제5화 저승으로
강림전 제6화 차사 강림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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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신과 함께』 시리즈의 완결편!
2010년 네이버에서 연재를 시작한 주호민의 『신과 함께』가 제3부 신화편을 마지막으로 완결됐다.
애시당초 3부작이라는 꽤 긴 이야기로 기획된 본작은 참신한 소재와 적재적소에 배치된 유머코드,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 정서, 그리고 진한 감동으로 네티즌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왔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017년 영화『신과 함께-죄와 벌』『신과 함께-인과 연 』이 연속 개봉해 ‘쌍 천만’이라는 어마어마한 관객몰이를 했으며 2021년에 3편에 해당하는 영화가 기획되고 있다. 또한 원작이 일본에 수출되어 일본 만화가에 의한 리메이크판이 일본에서 연재되었다.
신화편은 한국 신화라는 소재를 가지고 전편인 저승편, 이승편에 등장한 캐릭터들의 과거 모습을 다룬 일종의 프리퀄이다. 그리스 로마신화나 중국 건국신화 등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정작 한국 신화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주호민의 『신과 함께』를 통해서나마 전통적 가치관이 묻어나는 한국 신화를 알릴 수 있게 된 점은 큰 의의라 하겠다.
단, 『신과 함께』 신화편은 저자의 의도에 따라 각색이 되었고, 전편들과 연결시키는 과정에서 전혀 상관이 없는 여섯 개의 신화를 하나의 세계관으로 통일하여 모두 이어지게 만들었다.
예를 들어 첫 번째 이야기인 ‘대별소별전’의 경우, 원전인 ‘천지왕 본풀이’에서는 원래 대별왕이 혼자 해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지금 세상에는 한 명의 영웅보다는 개개인의 자존감을 바탕으로 한 참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모두가 힘을 모아 해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각색하는 식이다. (이는 국민의 참정권을 상징하기도 한다.)
또한 차사전이나 외전 형식으로 삽입된 철융전 등은 자료가 부족해 완전히 창작한 내용이라는 점을 주지했으면 한다.
그래서 작가는 『신과 함께』는 어디까지나 한국 신화의 동인지(?) 정도로 이해하며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한다. 또한 단행본만의 특전으로 연재시 네티즌들이 가장 궁금해 했던 철융신의 과거를 다룬 ‘철융전’과 지장보살이 지옥에서 변호사 육성을 하게 된 동기를 다룬 ‘지장보살’ 이 수록되어 있다.
『신과 함께』 시리즈의 대단원이 막을 내리다!
2010년 네이버에서 연재를 시작한 주호민의 『신과 함께』가 제3부 신화편을 마지막으로 완결됐다.
애시당초 3부작이라는 꽤 긴 이야기로 기획된 본작은 참신한 소재와 적재적소에 배치된 유머코드,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 정서, 그리고 진한 감동으로 네티즌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왔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013년 하반기에 『신과 함께』영화가 개봉 예정에 있으며 캐스팅을 거쳐 곧 제작에 착수할 것이라 한다. 또한 원작이 일본에 수출되어 일본 만화가에 의한 리메이크판이 일본에서 연재되고 있다.
신화편은 한국 신화라는 소재를 가지고 전편인 저승편, 이승편에 등장한 캐릭터들의 과거 모습을 다룬 일종의 프리퀄이다. 그리스 로마신화나 중국 건국신화 등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정작 한국 신화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주호민의 『신과 함께』를 통해서나마 전통적 가치관이 묻어나는 한국 신화를 알릴 수 있게 된 점은 큰 의의라 하겠다.
단, 『신과 함께』 신화편은 저자의 의도에 따라 각색이 되었고, 전편들과 연결시키는 과정에서 전혀 상관이 없는 여섯 개의 신화를 하나의 세계관으로 통일하여 모두 이어지게 만들었다.
예를 들어 첫 번째 이야기인 "대별소별전"의 경우, 원전인 "천지왕 본풀이"에서는 원래 대별왕이 혼자 해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지금 세상에는 한 명의 영웅보다는 개개인의 자존감을 바탕으로 한 참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모두가 힘을 모아 해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각색하는 식이다. (이는 국민의 참정권을 상징하기도 한다.)
또한 차사전이나 외전 형식으로 삽입된 철융전 등은 자료가 부족해 완전히 창작한 내용이라는 점을 주지했으면 한다.
그래서 작가는 『신과 함께』는 어디까지나 한국 신화의 동인지(?) 정도로 이해하며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한다. 또한 단행본만의 특전으로 연재시 네티즌들이 가장 궁금해 했던 철융신의 과거를 다룬 "철융전"과 지장보살이 지옥에서 변호사 육성을 하게 된 동기를 다룬 "지장보살" 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