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 라이프 4
- 저자
- 난다
- 출판사
- 애니북스
- 발행일
- 2012-12-24
- 사양
- 308쪽 | 130*210 | 국판 변형 | 무선
- ISBN
- 978-89-5919-510-7
- 분야
- 만화
- 도서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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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 정가
- 12,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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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보증금은 두 배로 뛰었는데, 평수는 왜 그대로야?!
한강 보이는 베란다도 없고, 거품 나오는 욕조도 없지만…
"위로하지 마라! 내는 괜찮데이!"
읽다보면 누구든지 공감하게 되는 이야기, . 이 작품을 좋아하는 독자들은 모두, 생활 속 디테일을 잡아내는 작가의 능력이 탁월하다 말한다. 그만큼 현실감 뚝뚝 묻어나는 배경들이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뜻이다. 이번 4권에서도 그러한 에피소드들이 가득하다. 전셋집을 구하러 다니며 세상에 상처 받다가도 결국엔 서로를 도닥거리며 기운을 차리는 둘의 모습, 부족한 요리솜씨지만 최선을 다한 남편의 밥상을 요령 있게 평가하는 난다의 모습은 마치 우리 이야기를 듣고 쓴 듯 가깝고 친숙하다.
아침부터 싸워서 하루 종일 문자 한통 없다가도 저녁엔 모르는 척 밥 한 공기 남겨두는 우리 삶과 똑 닮은 일일 드라마. 곁에 있는 누군가를 한 번 더 보듬을 수 있는 용기가 샘솟는 보통사람 이야기. 4권으로 다시 돌아온 어쿠스틱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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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개인 블로그에서 연재하던 만화가 주목을 받으면서 2010년 혜성같이 등장했다. 어눌하지만 섬세한 작화, 차분하면서도 유머러스한 감성과 독특한 상황 속에서도 보편적인 공감대를 정확하게 짚어내는 능력으로 독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미디어다음 <만화 속 세상>에『어쿠스틱 라이프』를 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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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1화 우리집
2화 멍청이 열전
3화 저기, 잠시만요
4화 생일 축하해
5화 애교탐구
난다의 딱 결혼 5년차 수준 리빙 포인트 1
2장
6화 요리남녀 上
7화 요리남녀 下
8화 이웃집 남자
5년차 남편 한군의 리빙 포인트
3장
9화 소재를 모았다
10화 한군이 일찍 온 날
11화 게이머의 아내
12화 나의 밤샘기
13화 나는 주부다
난다의 딱 결혼 5년차 수준 리빙 포인트 2
4장
14화 우린 너무 달라
15화 여자답게
16화 오늘의 사건사고
17화 두껍아 두껍아 上
18화 두껍아 두껍아 下
본격 학습만화 : 실전! 전셋집 계약!!
축전-반전美의 그녀 by 네온비
어쿠스틱 마감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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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어쿠스틱 라이프』는 신혼부부의 일상생활을 담고 있는 만화임에도 불구하고 부부, 커플, 모태솔로까지 광범위한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작가는 재미만을 추구하거나 자기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 내가 겪고 느낀 일들을 통해 독자와의 공감대를 정확하게 잡아내고, 읽는 이로 하여금 마치 같은 동네 또래와 도란도란 시끌벅적하게 수다를 떠는 느낌을 들게 한다. 또한 난다 작가는 재미와 감동, 편안함과 시니컬함 사이에서 중심을 잘 잡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물과 기름처럼 섞기 힘든 두 가지 감성을 조화롭게 녹여내는 것이 작가로서의 역량이라면, 『어쿠스틱 라이프』에서 보여주는 작가의 능력은 이미 수준급이다. 포털 사이트 다음의 <만화 속 세상>에서 시즌을 거듭하며 인기 웹툰의 반열에 올랐고, 신인 작가의 첫 작품답지 않게 두터운 팬 층까지 확보한 바로 그 작품. 명실상부 생활 만화의 갑(甲) 어쿠스틱 라이프! 이제는 단행본으로 만나보자.
보증금은 두 배로 뛰었는데, 평수는 왜 그대로야?!
한강 보이는 베란다도 없고, 거품 나오는 욕조도 없지만…
"위로하지 마라! 내는 괜찮데이!"
읽다보면 누구든지 공감하게 되는 이야기, <어쿠스틱 라이프>. 이 작품을 좋아하는 독자들은 모두, 생활 속 디테일을 잡아내는 작가의 능력이 탁월하다 말한다. 그만큼 현실감 뚝뚝 묻어나는 배경들이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뜻이다. 이번 4권에서도 그러한 에피소드들이 가득하다. 전셋집을 구하러 다니며 세상에 상처 받다가도 결국엔 서로를 도닥거리며 기운을 차리는 둘의 모습, 부족한 요리솜씨지만 최선을 다한 남편의 밥상을 요령 있게 평가하는 난다의 모습은 마치 우리 이야기를 듣고 쓴 듯 가깝고 친숙하다.
아침부터 싸워서 하루 종일 문자 한통 없다가도 저녁엔 모르는 척 밥 한 공기 남겨두는 우리 삶과 똑 닮은 일일 드라마. 곁에 있는 누군가를 한 번 더 보듬을 수 있는 용기가 샘솟는 보통사람 이야기. 4권으로 다시 돌아온 어쿠스틱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