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로스트 3 소심한 연군의 열흘
- 저자
- 이종범
- 출판사
- 애니북스
- 발행일
- 2013-02-08
- 사양
- 232쪽 | 148*210 | 국판 변형 | 무선
- ISBN
- 978-89-5919-516-9
- 도서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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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 정가
- 10,5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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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용강대 심리학과 신입생 연제언(연군)은 소심하다. 중요한 결정의 순간,
그리고 여러 사람들 앞에서 무언가를 해야 할 때 그의 뱃속은 불편해진다.
IBS, 일명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 불리는 불안증이 그를 사로잡은 것이다.
한편 입학 때부터 연군에게 호감을 느껴온 동기 여학생 김나영은 연군이
자신에게 감정을 표현해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물론 연군도 나영을 좋아하기에
고백하려 하지만, 무심한 그의 뱃속은 계속 꾸륵거리기만 한다.
이에 연군은 심리학과 선배이자 조교인 윤성아에게 도움을 청한다.
마침 윤성아는 프로스트 교수로부터 소논문 하나만 더 쓰면 조기졸업이 가능하다고
통보 받은 터였다. 때 마침 찾아온 연군의 사례는 그녀의 조기졸업에 마지막 퍼즐이
되어줄 수 있는 상황, 그리고 마침 열흘 간 학회로 자리를 비우는 프로스트 교수…
윤성아는 프로스트 교수의 도움 없이 첫 단독 상담에 나서게 된다.
사회공포증으로 보이는 연군의 증세, 과연 윤성아는 자신의 첫 상담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연군은 소심함을 버리고
나영에게 고백할 수 있을 것인가!
3권에는 연재 당시 공개되지 않았던 오리지널 단편
「심심한 백 교수의 사흘」이 수록된다.
232페이지의 본문 중에서 50페이지가 넘는 분량!
단행본 소장의 가치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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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198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만화가가 되겠다는 목표 아래 고분고분했던 유년 시절을 거쳐 전형적인 만화키드로 10대를 보낸다. ‘만화가가 되기 위해’라는 괴상한 명목으로 연세대학교 심리학과에 들어가지만 밴드맨과 만화가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정작 만화에는 손도 안 댄 채 악기만 들고 20대를 보내던 중, 2009년 웹툰 <투자의 여왕>으로 데뷔한다.
전공을 바탕으로 심리학 소재 웹툰 <닥터 프로스트>를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했다. 2011년 독자만화대상 온라인 만화상, 2012년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우수상, 독자만화대상 심사위원상, 2021년 오늘의우리만화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2012년 TEDxSeoul에 한국 웹툰을 알리는 연설자로 초빙되었으며 2013년 프랑스 만화축제 앙굴렘,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등에 한국 웹툰과 만화의 전도사로 초대되었다.
유튜브, 팟캐스트 활동을 포함해 저서 『웹툰스쿨』(공저) 『웹툰을 그리면서 배운 101가지』 등 작법서를 펴내며 창작자의 일상과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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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본편
소심한 연군의 열흘
부 록
Ⅰ. 노란 방의 심리학자
Ⅱ. 단편 : 심심한 백 교수의 열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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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 심리학을 다룬 정통 만화, 드디어 등장!
2011년, 네이버에 연재되기 시작한 웹툰 하나가 독자들에게 큰 반응을 일으켰다.
‘재미’에 집중한 일상 만화들 사이에서 전문 소재를 다룬 만화가 인기를 얻는 건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었다. 게다가 그 소재는 쉽게 다가가기 힘든 ‘심리학’.
『닥터 프로스트』는 심리학과 만화가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접점을 찾아
그려낸 작품이다. 심리학에 대한 지식 검증은 전문가 그룹의 자문을 거치고,
만화의 재미는 만화 스토리 전문 작가의 조언을 통해 확보했다.
그리고 이 두 가지 요소를 합쳐낸 만화가는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재원.
* 만화가 이종범
연세대학교 심리학과에서 수학했다. 심리학을 독자들에게 만화로 소개하는
‘심리학 전도사’로서 최고의 조건을 가진 만화가로, 『닥터 프로스트』로
2011년 독자만화대상 온라인만화상을 수상했다.
* 심리학 자문 #1 정신과 전문의 송형석
<무한도전> 정신감정 편에 출연한 정신과 전문의. 現 마음과마음 정신과 원장.
* 심리학 자문 #2 심리학 칼럼니스트 누다심
누다심은 ‘누구나 다가갈 수 있는 심리학을 꿈꾸는 이’를 뜻한다. 심리학 전문강사 겸임.
* 만화 스토리 자문 전진석
『천일야화』로 2006년 오늘의 우리만화상, 『춘앵전』으로 대한민국 만화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심리학을 만화로 옮긴다고 할 때, 이 인원구성은 ‘드림팀’이다!
용강대 심리학과 신입생 연제언(연군)은 소심하다. 중요한 결정의 순간,
그리고 여러 사람들 앞에서 무언가를 해야 할 때 그의 뱃속은 불편해진다.
IBS, 일명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 불리는 불안증이 그를 사로잡은 것이다.
한편 입학 때부터 연군에게 호감을 느껴온 동기 여학생 김나영은 연군이
자신에게 감정을 표현해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물론 연군도 나영을 좋아하기에
고백하려 하지만, 무심한 그의 뱃속은 계속 꾸륵거리기만 한다.
이에 연군은 심리학과 선배이자 조교인 윤성아에게 도움을 청한다.
마침 윤성아는 프로스트 교수로부터 소논문 하나만 더 쓰면 조기졸업이 가능하다고
통보 받은 터였다. 때 마침 찾아온 연군의 사례는 그녀의 조기졸업에 마지막 퍼즐이
되어줄 수 있는 상황, 그리고 마침 열흘 간 학회로 자리를 비우는 프로스트 교수…
윤성아는 프로스트 교수의 도움 없이 첫 단독 상담에 나서게 된다.
사회공포증으로 보이는 연군의 증세, 과연 윤성아는 자신의 첫 상담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연군은 소심함을 버리고
나영에게 고백할 수 있을 것인가!
3권에는 연재 당시 공개되지 않았던 오리지널 단편
「심심한 백 교수의 사흘」이 수록된다.
232페이지의 본문 중에서 50페이지가 넘는 분량!
단행본 소장의 가치가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