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르마이 로마이 3 로마 공중목욕탕
- 원서명
- THERMAE ROMAE Ⅲ
- 저자
- 야마자키 마리
- 역자
- 김완
- 출판사
- 애니북스
- 발행일
- 2013-04-12
- 사양
- 196쪽 ㅣ 148*210
- ISBN
- 978-89-5919-526-8
- 분야
- 만화
- 도서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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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 정가
- 8,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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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통 큰 남자 루시우스,
이번엔 온천 마을 + 황금 테르마이
만들기에 도전하다!
고대 로마의 목욕탕 설계기사가 시공을 초월해 현대의 목욕탕 기술을 배워간다는 참신한 설정으로 화제를 모은 만화 『테르마이 로마이』 ! 매화 참신한 소재와 세련된 개그 감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아온 화제의 만화 『테르마이 로마이』 3권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이번에는 통 크게 온천 마을과 황금 테르마이 만들기에 도전한다!
이번 출간된 3권에는 총 세 편의 에피소드가 포함되어 있다. 지난 2권에서 루시우스가 목숨의 위험을 받게 될 것임을 암시하는 장면으로 끝을 맺으면서 독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는데,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그 사연이 펼쳐진다.
루시우스는 그를 눈엣가시처럼 여기는 원로원의 계략에 빠져 잘못된 명령을 전달받고 산적들이 출몰하는 위험 지역으로 혈혈단신 떠난다. 로마를 위한 일이라면 무엇도 마다하지 않는 그이기에, 루시우스는 목숨의 위험도 두려워하지 않고 그곳으로 향한다. 그런데 그곳에서 산적들과 대면한 뒤 그가 떠올린 건 다름 아닌 온천 마을 육성안….!
나머지 두 에피소드 역시 "욕조를 고치러 와달라"는 차기 황제 아엘리우스 카이사르의 얄미운 청탁, "사람들이 놀라 자빠질 만한 황금 테르마이를 만들어달라"는 벼락부자의 황당무계한 주문 등 어이없고 골치 아픈 문제에 발목을 잡힌 루시우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모든 목욕탕은 로마로 통한다.
모든 재미는 『테르마이 로마이』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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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1967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미션 스쿨에 다니던 14살 때 독일과 프랑스로
홀로 떠난 여행에서 만난 이탈리아 도예가의 초청을 받아
17살 때 이탈리아로 건너가 피렌체의 예술학교에서
11년 간 유화를 배웠다. 가난한 피렌체 유학 시절 생활비를
벌기 위해 본인의 블로그에 만화를 그렸으며
1996년 이탈리아 생활을 그린 에세이 만화로 데뷔했다.
14살 때 만난 이탈리아 도예가의 손자(이탈리아인)과
결혼하여 중동,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지에 살다가
2011년 현재 남편의 부임지인 시카고에서 살고 있다.
『테르마이 로마이』로 2010년 일본 만화대상,
제14회 데즈카오사무문화상 단편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만화대상 수상 시 포르투칼의 리스본에서 수상 소감을
생중계로 전하기도 했다.
홈페이지) http://moretsu.exblog.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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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첫 번째 에피소드
하드리아누스와 차기 황제 후보인 아엘리우스 카이사르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원로원 무리들은 루시우스를 황제의 인기를 끌어올리는 원흉으로 지목하고 그를 제거할 음모를 꾸민다. 그들의 계략에 빠진 루시우스는 흉폭한 산적들이 출몰하는 위험 지역으로 떠나고 결국 산적들과 맞닥뜨리는데…
두 번째 에피소드
황제의 명을 받들어 출장을 나와 있던 루시우스는 차기 황제 후보인 아엘리우스 카이사르로부터 자신이 주둔해 있는 변방 지역의 낡은 테르마이를 수리하러 와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먼 곳까지 직접 갈 수 없는 루시우스는 무거운 대리석 대신 다른 재료로 이동식 테르마이를 만들어 카이사르에게 보낼 방안을 궁리하던 중 일본의 산골 마을로 타임슬림을 하게 되는데….
세 번째 이야기
루시우스와 그의 친구 마르쿠스는 벼락부자들의 집단인 아우구스탈레스의 요청을 받고 그의 저택으로 향한다. 루시우스는 졸부의 속물적인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지만 친구인 마르쿠스를 위해 일을 수락한다. 졸부의 취향을 맞추기 위해 골머리를 앓던 루시우스는 현대 일본의 온천 보수 공사터로 타임슬립을 하게 되고, 그곳에서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일본인 설계기사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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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이번 3권의 특징은 한 화에 하나의 에피소드를 그렸던 이전 권들과 달리 하나의 에피소드가 여러 화에 걸쳐 진행된다는 점이다. 한 에피소드의 분량이 늘어나다보니 소재 위주의 단순하고 빠른 전개에서 벗어나 이야기가 보다 풍성해지고 극적인 재미도 배가됐다.
가령 3권에서는 각 에피소드마다 루시우스와 대립 구도에 선 자들이 등장한다. 그를 제거하고 싶어하는 원로원 세력과 황금 테르마이를 만들어줄 것을 요구하는 벼락부자와 같은 존재가 등장해 루시우스를 위기에 빠트리거나 그와 갈등을 빚는다. 에피소드의 길이가 늘어나면서 장편이 지닌 보다 풍부하고 안정적인 전개가 가능해진 것이다. 사실 지난 2권 역시 정기 연재 이후에 해당되는 분량이긴 했지만, 3권에 와서야 비로소 정기 연재작으로서의 진가가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
분량은 달라졌지만, ‘목욕 문화’를 바탕으로 고대 로마와 현대 일본 사이를 절묘하게 잇는 기발한 상상력, 그 위에 고대 로마에 관한 구체적이고 풍부한 지식이 더해져 탄생하는 『테르마이 로마이』 만의 고유하고 특별한 재미는 여전하다. 회를 거듭할수록 그 다음을 기대하게 만드는 기적의 만화『테르마이 로마이』! 우리의 루시우스가 자신 앞에 떨어진 미션들을 어떻게 해결해나갈지, 함께 지켜보도록 하자!
통 큰 남자 루시우스,
이번엔 온천 마을 + 황금 테르마이
만들기에 도전하다!
고대 로마의 목욕탕 설계기사가 시공을 초월해 현대의 목욕탕 기술을 배워간다는 참신한 설정으로 화제를 모은 만화 『테르마이 로마이』 ! 매화 참신한 소재와 세련된 개그 감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아온 화제의 만화 『테르마이 로마이』 3권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이번에는 통 크게 온천 마을과 황금 테르마이 만들기에 도전한다!
이번 출간된 3권에는 총 세 편의 에피소드가 포함되어 있다. 지난 2권에서 루시우스가 목숨의 위험을 받게 될 것임을 암시하는 장면으로 끝을 맺으면서 독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는데,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그 사연이 펼쳐진다.
루시우스는 그를 눈엣가시처럼 여기는 원로원의 계략에 빠져 잘못된 명령을 전달받고 산적들이 출몰하는 위험 지역으로 혈혈단신 떠난다. 로마를 위한 일이라면 무엇도 마다하지 않는 그이기에, 루시우스는 목숨의 위험도 두려워하지 않고 그곳으로 향한다. 그런데 그곳에서 산적들과 대면한 뒤 그가 떠올린 건 다름 아닌 온천 마을 육성안….!
나머지 두 에피소드 역시 "욕조를 고치러 와달라"는 차기 황제 아엘리우스 카이사르의 얄미운 청탁, "사람들이 놀라 자빠질 만한 황금 테르마이를 만들어달라"는 벼락부자의 황당무계한 주문 등 어이없고 골치 아픈 문제에 발목을 잡힌 루시우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모든 목욕탕은 로마로 통한다.
모든 재미는 『테르마이 로마이』로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