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게모노 3
- 원서명
- へうげもの 3
- 저자
- 야마다 요시히로
- 역자
- 김완
- 출판사
- 애니북스
- 발행일
- 2013-04-19
- 사양
- 228쪽ㅣ140*200ㅣ국판ㅣ무선
- ISBN
- 978-89-5919-532-9
- 분야
- 만화
- 도서상태
-
품절
- 정가
- 8,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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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우리가 역사상으로 알고 있는 "혼노지의 변"은 오다 노부나가가
부하 아케치 미츠히데에게 떠밀려 자결하게 된 사건이지만,
이 만화『효게모노』는 훗날 일본 전국시대를 마무리하고
모모야마 시대를 여는 하시바 히데요시(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오다 노부나가를 베어버리는 데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 과정에서 하시바가 혼노지에 묻어놓은 폭약이 폭발하며
최고의 풍류객 오다 노부나가의 시신과 함께 그간 그가 모아둔
수많은 명물 다기들이 산산조각 나버리고 만다. 이 광경을
안타깝게 지켜만 보고 있는 이가 있었으니, 그는 바로
둘째가면 서러울 풍류가이자 노부나가의 전령이었던 "웃기는 놈(효게모노)"
후루타 사스케였다.
노부나가의 죽음 이후 하시바는 아케치 미츠히데를 떠받드는 척하면서
자신이 오다 노부나가의 후계자임을 천명하며 세력을 모아
反아케치 미츠히데 연합군을 결성한다. 이 과정에서 노부나가의
유지(혹은 명물)를 받들고자 하는 후루타 사스케는,
이 모든 사태 뒤에 하시바의 거대한 음모가 도사리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진실을 규명하려 든다면 난세의 간웅이 되기는커녕
목숨조차 부지하지 못하는 실속 없는 존재로 전락해버린다는 것을 깨닫는
후루타 사스케는 결국 "살아남아 풍류를 즐기리라" 결심한다.
웃기는 놈으로의 인생, 후루타 사스케는 과연 명물만 좇는
물욕의 화신으로 남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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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1968년 니가타현에서 태어났다.
1987년 릿쇼대학 법학부에 다니다가 만화가로 데뷔.
쇼가쿠칸의 만화잡지 『영선데이』에 연재한 『데카슬론』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유명해졌다.
그 후 고단샤로 연재처를 옮겨 만화잡지 『모닝』에
『자이언트』『효게모노』등을 연재해오고 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에 독창성 높은 스토리가 일품으로
작품마다 그에 맞는 개성을 새롭게 심어넣는 것이 특징.
인간이 가지는 독특한 조건을 테마로 한 작품이 많으며
유머러스하면서도 비장하게 주인공과 일반 상식과의 괴리를 그려내어
독창적인 만화 세계를 열었다고 평가 받고 있다.
데즈카오사무문화상 만화대상 2010
『이 만화가 대단해!』(?島社) 2007 남성판 3위
『이 만화가 대단해!』(?島社) 2008 남성판 2위
주요작품
『데카슬론』
『극한의 별』
『섹시 검객 오미짱』
『자이언트』
『효게모노』
※『효게모노』공식 블로그(일본어)
http://hyouge.exblog.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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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第21席 슬픔의 천주
第22席 무법의 교토
第23席 화흔의 여운
第24席 고립의 메시지
第25席 노부나가 ON MY MIND
第26席 화이트 캐슬 블루스
第27席 구르는 똥처럼
第28席 SUKIYAKI
第29席 여름을 포기하고
第30席 시시한 보병
第31席 슬픔의 미드나이트 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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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효게모노』는 2010년, 일본에서 가장 권위 있는 만화상인
데즈카오사무문화상 만화대상을 비롯, 2009년에는 일본문화청미디어예술제
만화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2000년대 이후 일본의 가장 위력적인 리뷰 매체인
『이 만화가 대단해!』(宝島社) 남성판에서 2007년과 2008년 각각
3위, 2위를 기록하면서 일본에서 가장 hot한 만화로 손꼽히고 있다.
“특이할 정도로 유머러스한 연출은, 후루타 사스케가 좋아한
‘뒤틀린 다기’의 아름다움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보인다”
- 데즈카오사무문화상 만화대상 심사평 중
우리가 역사상으로 알고 있는 "혼노지의 변"은 오다 노부나가가
부하 아케치 미츠히데에게 떠밀려 자결하게 된 사건이지만,
이 만화『효게모노』는 훗날 일본 전국시대를 마무리하고
모모야마 시대를 여는 하시바 히데요시(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오다 노부나가를 베어버리는 데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 과정에서 하시바가 혼노지에 묻어놓은 폭약이 폭발하며
최고의 풍류객 오다 노부나가의 시신과 함께 그간 그가 모아둔
수많은 명물 다기들이 산산조각 나버리고 만다. 이 광경을
안타깝게 지켜만 보고 있는 이가 있었으니, 그는 바로
둘째가면 서러울 풍류가이자 노부나가의 전령이었던 "웃기는 놈(효게모노)"
후루타 사스케였다.
노부나가의 죽음 이후 하시바는 아케치 미츠히데를 떠받드는 척하면서
자신이 오다 노부나가의 후계자임을 천명하며 세력을 모아
反아케치 미츠히데 연합군을 결성한다. 이 과정에서 노부나가의
유지(혹은 명물)를 받들고자 하는 후루타 사스케는,
이 모든 사태 뒤에 하시바의 거대한 음모가 도사리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진실을 규명하려 든다면 난세의 간웅이 되기는커녕
목숨조차 부지하지 못하는 실속 없는 존재로 전락해버린다는 것을 깨닫는
후루타 사스케는 결국 "살아남아 풍류를 즐기리라" 결심한다.
웃기는 놈으로의 인생, 후루타 사스케는 과연 명물만 좇는
물욕의 화신으로 남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