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고했어요 붓으로 전하는 행복, 이수동의 따뜻한 그림 에세이
- 저자
- 이수동
- 출판사
- 아트북스
- 발행일
- 2013-09-23
- 사양
- 240쪽 | 148*187 | 국판 변형| 양장
- ISBN
- 978-89-6196-147-9
- 분야
- 산문집/비소설
- 정가
- 14,8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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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3년 만에 출간된 토닥토닥 그림편지의 두 번째 이야기 『오늘, 수고했어요』는 동화 같은 그림과 따스한 글로 행복의 모습을 그려낸 전작의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힘든 이들을 위한 격려와 위로를 더욱 깊어진 언어로 표현해냈다. 열심히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응원과 격려, 지치고 힘든 이들을 토닥이는 지은이의 시선은 한층 더 따스해졌고,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이들의 설렘을 노래하는 대목에서는 수줍은 소년의 모습으로, 인생의 환희를 노래하는 대목에서는 연륜 넘치는 어른의 안목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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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절제된 이미지와 매혹적인 제목, 감성적이고 따뜻한 느낌의 화풍으로 널리 사랑받는 화가. “그림은 나를 위해 그리는 것이 아니라 보는 사람을 위해 그리는 것”이라는 일념으로 그려낸 그의 그림들은 그동안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스한 위로가 되어주었다. KBS 드라마 「가을동화」의 주인공 윤준서(송승헌 분)가 그린 그림의 실제 화가로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얻었으며 이후 「겨울연가」 「여름향기」 「봄의 왈츠」 시리즈의 타이틀 글씨를 썼다. 그림을 통해서 보다 많은 이들이 즐겁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펴낸 그의 첫 책 『토닥토닥 그림편지』는 우리 시대 최고의 ‘어른들을 위한 그림 동화’로 꼽히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동안 총 28회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200여 회 이상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멜버른 아트페어와 시드니 아트페어에 그림을 출품했으며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그의 그림은 드라마, 달력, 영화 포스터, 도서, 기업광고 대표 이미지 등에 자주 쓰일 만큼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매체와의 콜라보레이션 작품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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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_ 단비를 꿈꾸며
1장_ 쉼표 하나
구름 위에서 조금만 더 기다리세요
구름 위에서 한잔
거울아, 거울아,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행복하니?
나는 꽃이랍니다
이 춘풍
휘영청 달 밝은 밤에 그대 오시니
흩날리다
편지
선물
햇살 좋은 날, 나는 당신의 의자입니다
월화수
가을 연가
그 여름날
낭만 이씨
우리는 꽃 위에서 춤춘다
너도 쉬고 나도 쉬고
마중
우리 집
바다
연중희락
일상다반사 1
2장_ 인생의 회전목마
여행
남자
바람이 분다
그 꽃
어서 오세요
깐깐 최 교수
인생선유
제조업은 꽃피운다
내가 간다
어제 과음한 이 과장
달과 6빤스
힘센 후 웃자
마음으로 전하는 편지
겨울 일기
내 이름 석 자
섬은 없다
초대
겨울 여행
이야기가 길다
가을이 깊다
일상다반사 2
3장_ 그대라는 이름의 선물
먼저, 이 꽃부터 받으세요
소야곡
그녀가 온다
눈부신 날
그리움
그대, 어서 오세요
실내에서 이는 바람
내 사랑을 전해다오
달을 더 빌려오다
하늘 아래 우리 둘이
사랑
사랑이 만드는 천 가지 이야기
높은 사랑
내 사랑
높은 곳에서 꽃 피우다
청혼
화목토
연리지
꽃 피워놓고 기다리다
감사합니다
일상다반사 3
4장_ 아름다운 날들
소원 의자
우리, 꽃길
이야기꽃 피다
우리는 늘 봄
뱃놀이 갑시다
일어나세요
아름다운 날들
내 마음의 보석상자
시인의 마을에 봄이 오는 소리
그대 오시는 날
하늘에서 꽃이 피다
보물선
봄으로의 초대
피워올리다
꿈 익는 마을
12월에 5월을 바치다
승진
나들이
합격통지서
인생은 아름다워
일상다반사 4
또 하나의 선물_ 산토리니
산토리니에 관한 작은 이야기
정오
오늘도
연서
첫사랑
TU SOLO TU
에필로그_ 두 번째 그림편지를 마무리하며
그림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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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강하게 정의되는 그의 제목들은 그림의 내용을 한 마디로 요약하고 압축한다. 긴 설명을 붙이지 않아도 그림의 ‘스토리’가 되어 읽힌다. 여기에 지은이가 써내려간 짧지만 깊은 울림을 가진 글이 만나 진짜 ‘스토리’를 엮어낸다. “힘들지?”라는 말을 직접 건네는 대신 “잠시 쉬어가자”란 말로 위로하는 지은이의 글들은 누구에게나 따뜻한 위안이 되어준다.
3년 만에 출간된 토닥토닥 그림편지의 두 번째 이야기 『오늘, 수고했어요』는 동화 같은 그림과 따스한 글로 행복의 모습을 그려낸 전작의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힘든 이들을 위한 격려와 위로를 더욱 깊어진 언어로 표현해냈다. 열심히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응원과 격려, 지치고 힘든 이들을 토닥이는 지은이의 시선은 한층 더 따스해졌고,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이들의 설렘을 노래하는 대목에서는 수줍은 소년의 모습으로, 인생의 환희를 노래하는 대목에서는 연륜 넘치는 어른의 안목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