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헤드 잡학의 대가가 만난 괴짜 지도광들의 별난 이야기
- 원서명
- maphead
- 저자
- 켄 제닝스
- 역자
- 류한원
- 출판사
- 글항아리
- 발행일
- 2013-09-30
- 사양
- 424쪽 | 730g | 153*224mm | 무선
- ISBN
- 9788967350734
- 분야
- 역사, 교양
- 정가
- 18,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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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미국의 퀴즈쇼 「제퍼디!」 최장기간 우승 기록 보유자인 "잡학의 대가" 켄 제닝스가 만난 지도 마니아들의 이야기이다. 지도와 관련한 내용들, 지도 제작과 수집, 활용 등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수록 되어 있다. 책에 등장하는 지도 마니아들의 다음과 같다.
여러 지역의 지도가 인쇄된 넥타이만 수백 개 모은 지도 수집광, 반드시 지도를 통해 또다른 세계를 구축하는 판타지 작가, 서바이벌 지리 퀴즈대회에 참가한 지도광 학생들, 분쟁 지역도 마다않는 여행꾼들의 모임, 지도 위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사람들, 도로란 도로는 다 꿰고 있는 도로광, GPS를 활용해 보물찾기를 즐기는 사람들, 지도 제작 기술의 최전선 구글어스의 개발자, 빵 조각을 지구 표면상 180도 대척점에 각각 놓아 "지구 샌드위치"를 만든 유머작가…….
지도와 지리에 미친 사람들의 기상천외한 활동과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가 역사와 정보기술 분야 등 다방면에 걸쳐 유용한 정보와 재미난 이야깃거리를 선사한다. 지도라는, 언뜻 보기에 고리타분한 소재에서 뜻밖의 매력을 발견한다.역사적 유물인 고지도에서 지도를 새롭게 정의하는 "증강 현실" 지도까지, 맵헤드들의 기상천외한 지도 박물지이자 지식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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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미국의 유명한 TV퀴즈쇼 「제퍼디!Jeopardy!」에 참가해 2004년 6월부터 그해 11월까지 6개월에 걸쳐 74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잡학의 대가. 그 기간 동안 벌어들인 상금은 250만 달러에 달하며, 74회 연속 우승은 지금까지도 최장기간 우승 기록으로 남아 있다. 이 전무후무한 경력은 무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였던 그를 괴짜 지식광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2004년 문제적 인물’ ‘상식 세계의 제왕’ 등의 수식어가 따라붙었다.
「제퍼디!」에서 돌풍을 일으킨 뒤로 베스트셀러 작가의 대열에 합류한 그는 지식을 향한 열정이 빚은 독특한 ‘잡학다식’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고 있다. 미국 문화의 이모저모를 잡학박사의 시선으로 파헤친 『괴짜: 별나고 야심차고 충동적인 상식광들의 세계를 모험하다Brainiac: Adventures in the Curious, Competitive, Compulsive World of Trivia Buffs』, 갖가지 상식을 집대성한 궁극의 잡학백과사전 『켄 제닝스의 상식백과: 1년 동안 풀어보는 8888개 질문들Ken Jennings´s Trivia Almanac: 8,888 Questions in 365 Days』, 관습적이고 가부장적인 지혜의 허구를 까발린 『내 말이 맞다니까!: 신화와 민담 그리고... 대대손손 전해져오는 경고에 대한 진실Because I Said So!: The Truth Behind the Myths, Tales, and Warnings Every Generation Passes Down to Its Kids』 등을 펴냈다. 현재 워싱턴 주 시애틀 외곽에서 아내 민디와 아들 딜런, 딸 케이틀린 그리고 굉장히 산만한 래브라도레트리버인 밴조와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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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장 이심률 | 제2장 방위 | 제3장 단층 | 제4장 수준점 | 제5장 고도
제6장 범례 | 제7장 항법 | 제8장 곡류 | 제9장 트랜식 | 제10장 오버에지
제11장 국경 | 제12장 고저
주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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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미국의 퀴즈쇼 「제퍼디!」 최장기간 우승 기록 보유자인 ‘잡학의 대가’ 켄 제닝스가 못 말리는 지도 마니아들을 만났다. 이 책(원서명은 Maphead. 접미사 ‘-head’는 ‘~의 존재/상태’를 뜻하며, ‘maphead’는 ‘지도광’을 뜻하는 지은이의 조어)에는 지도 제작과 수집, 활용 등 지도에 대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지도에는 분명 선천적인 무언가가 있다. 우리 세계를, 우리가 그 세계와 맺고 있는 관계를 그려내는 그 방식에는 무언가 특별한 게 있어서 우리를 매혹시키고 소환해내며 벽에 지도가 걸려 있으면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리지 못하게 한다. 나는 그게 무엇인지 밝혀내고 싶다. 이건 우리 아마추어 지리학자들과 지도 제작자들이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빈 공간’을 탐험할 기회일지 모른다. 우리의 온 마음을 사로잡는 지도에 대한 집착은 무엇 때문에 작동하는가라는 수수께끼 말이다.
미국의 퀴즈쇼 「제퍼디!」 최장기간 우승 기록 보유자인 "잡학의 대가" 켄 제닝스가 만난 지도 마니아들의 이야기이다. 지도와 관련한 내용들, 지도 제작과 수집, 활용 등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수록 되어 있다. 책에 등장하는 지도 마니아들의 다음과 같다.
여러 지역의 지도가 인쇄된 넥타이만 수백 개 모은 지도 수집광, 반드시 지도를 통해 또다른 세계를 구축하는 판타지 작가, 서바이벌 지리 퀴즈대회에 참가한 지도광 학생들, 분쟁 지역도 마다않는 여행꾼들의 모임, 지도 위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사람들, 도로란 도로는 다 꿰고 있는 도로광, GPS를 활용해 보물찾기를 즐기는 사람들, 지도 제작 기술의 최전선 구글어스의 개발자, 빵 조각을 지구 표면상 180도 대척점에 각각 놓아 "지구 샌드위치"를 만든 유머작가…….
지도와 지리에 미친 사람들의 기상천외한 활동과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가 역사와 정보기술 분야 등 다방면에 걸쳐 유용한 정보와 재미난 이야깃거리를 선사한다. 지도라는, 언뜻 보기에 고리타분한 소재에서 뜻밖의 매력을 발견한다.역사적 유물인 고지도에서 지도를 새롭게 정의하는 "증강 현실" 지도까지, 맵헤드들의 기상천외한 지도 박물지이자 지식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