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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원서명
MARU
저자
베시 헤드
출판사
문학동네
발행일
2013-10-31
사양
240쪽 | 128*188 | B6 | 무선
ISBN
978-89-546-2272-1 03
분야
장편소설, 인문서가에 꽂힌 작가들
도서상태
절판
정가
11,000원
『마루』(베시 헤드 선집 1)∥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
문학과 인문학의 경계에서 지성과 사유의 씨앗이 된 작품들, 인문 담론과 창작 실험을 매개한 작가들로 꾸려진 상상의 서가 "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 가운데 "베시 헤드 선집" 1권 『마루』.

"나는 별을 향해 가는 계단을 놓고 있다. 거기에 나와 더불어 온 인류를 데려갈
권한이 내겐 있다. 그것이 바로 내가 쓰는 이유다." ―베시 헤드

국내 첫 소개되는 아프리카의 빛나는 보석 베시 헤드,
금기와 터부, 인종-성-계급을 넘어
영문학사의 전당에 누구도 이런 자연-인물-영혼을 그린 작가는 없다!


이번에 국내에 첫 소개되는 베시 헤드(Bessie Head, 1937~1986)는 남아프리카 태생의 보츠와나 여성작가다. 현대 아프리카 문학을 대표하는 여성작가 베시 헤드는 포스트문학 담론 관련하여 탈식민주의, 페미니즘, 탈민족주의, 인권해방 등의 이슈로 부단히 언급되는 대표적 작가다. 영미 문학사에서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인물 설정이라든가, 서구 담론이 간과하고 일탈한 지점까지 아우르는 주제의식 등 그녀의 문학세계는 아프리카적 정체성과 더불어 그녀만의 독특한 삶의 전기로부터 나왔다. 즉 아파르트헤이트가 극심하던 무렵 혼종-혼혈이 금기시되던 남아공에서 백인 어머니와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유색인 "컬러드Coloured"이자 아프리카 여성으로서, 그녀의 일생은 안팎으로 만연한 인종-성-계급 차별과의 끊임없는 싸움의 연속이었다. 정치활동으로 고국 남아공에서 영구 추방되어 15년간 보츠와나 시민권을 거부당한 채 떠돌이 삶을 살았던 그녀의 이 굴곡진 경험은 작품 곳곳에 아주 짙게 투영되어 있다. 그중 『마루』는 아프리카 사회에 만연한 성차별과 계급차별, 인종차별을 가장 서정적으로 예각화한 작품으로 손꼽힌다.
국내에서 아프리카 문학의 경우, 치누아 아체베, 응구기 와 시옹오, 존 맥스웰 쿠체 등 주로 남성작가가 소개된 반면, 상대적으로 아프리카 여성작가에 대한 소개는 매우 드물었다. 현재 "베시 헤드 선집"으로 엄선된 대표작 두 권―『마루Maru』(선집 1), 『비구름이 모일 때When Rain Clouds Gather』(선집 2)―은 영어권 작가 가운데 아프리카 여성작가의 문학세계를 엿볼 수 있는 각별한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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