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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프극장 김경주 블랙에세이

저자
김경주
출판사
글항아리
발행일
2013-12-16
사양
372쪽 | 210*132 | 무선
ISBN
978-89-6735-086-4
분야
산문집/비소설
정가
14,000원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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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경주가 쓴 블랙에세이BLACK ESSAY. 1980년대에 유년 시절을 보내고 1990년대에 고등학교와 대학을 다닌 세대가 겪었던 감수성을 팩션FACT+FICTION의 형식으로 50여 개의 사물 속에서 빚어낸다. 스타카토 식으로 사실이자 허구인 글들이 블랙스럽게 펼쳐지는데 위트와 농담과 페이소스와 하드보일드가 고농도로 응축된 에스프레소라 할 수 있다.

이 책에 나오는 사물과의 긴밀한 관계는 모두 김경주에게 그 기원이 있다. 그는 "감수성을 빚진 에피소드들을 조금씩 메모해서 겨냥aim해두자는 마음으로 ´누에 떼silk worm´처럼 어느 곳엔가로 글씨들을 이동시키다보니 여기까지 왔다"고 말한다.

이 책엔 뜻밖의 등장인물과 화자들이 출몰한다. 시인 김경주는 펄프키드에게 익숙한 언더그라운드 팝아티스트 느낌의 인물들, 예를 들면 레너드 코언, 제제리니 마리오, 호세 라니냐 데 로스 페이네스, 롱포드 레이몬드, 랭던 해리 등을 사물들의 사연을 들려주는 이야기꾼으로 삼는다. 이들은 특정 실존인물을 환기시키지만 사실은 이름의 철자를 살짝 바꾸거나 앞뒤를 치환하는 방식으로 특정 인물의 1980~1990년대적 호소력만 빌려왔다고 할 수 있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50여 개의 사물과 짝꿍을 이루는 또 다른 변형된 50여개의 아이돌이라면 아이돌일 것이다. 김경주는 오랜 친구 같은 이들을 오랜 친구에게 그러듯 허락도 받지 않고 자신이 마련한 펄프극장의 무대로 불러내 1인칭 화자로 중얼거리게 하거나 서로 시시껄렁한 농감을 주고받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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