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길의 아폴론 9
- 원서명
- 坂道のアポロン
- 저자
- 코다마 유키
- 역자
- 이정원
- 출판사
- 애니북스
- 발행일
- 2013-12-16
- 사양
- 192쪽 | 140*200 | 국판 변형 | 무선
- ISBN
- 978-89-5919-604-3
- 분야
- 만화
- 도서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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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 정가
- 8,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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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60년대 일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청춘들의 경쾌한 잼 세션!!
이제껏 숱하게 전학을 다닌 고교생 카오루, "토가 나올 만큼" 높은 언덕길에 자리 잡은 이번 학교는 결코 예감이 좋지 않다. 하지만 외톨이 전학생 카오루는 이곳에서 인생 최고로 즐거운 학창시절을 맞게 된다!
제작진 참여, 한일 동시 애니메이션 방영!!
최근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성 작가로 손꼽히는 코다마 유키의 첫 장편 연재작인『언덕길의 아폴론』은 2009년 "이 만화가 대단하다" 여성부문 1위를 차지했고, 2012년에는 쇼가쿠칸 만화상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같은 해 봄에는 의 와타나베 신이치로 감독과칸노 요코 음악감독 등으로 구성된 레전드급 제작진에 의해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되었으며, 뜨거운 관심 속에 한일 동시 방영되기도 했다.
코다마 유키의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
코다마 유키는 연애나 우정을 둘러싸고 오가는 감정의 미묘하고 섬세한 결을 밀도 있게 그려내기로 정평이 나 있다. 학원물 특유의 풋풋함과 설렘 가득한 이야기에 60년대 일본을 강타한 재즈 열풍에 대한 향수 어린 묘사가 결합되어 독특하고 사랑스러운 청춘만화의 수작이 탄생했다.
『언덕길의 아폴론』은 경쟁하듯 자극적이 되어가는 최근 순정만화들 사이에서 오히려 눈에 띌 만큼 단정하다. 세심하게 그려진 탄탄한 그림에다, 사람들 사이에 오가는 애틋하고 다정한 감정과 떨림을 섬세하게 잡아낸 이 만화는 독자들에게 학원물 특유의 가슴 벅찬 생동감과 공감, 그리고 두근거림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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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코다마 유키(小玉ユキ)
9월 26일 출생, A형. 2000년에 만화가로 데뷔, 2005년부터 월간『flowers』에서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언덕길의 아폴론』『월영 베이비(국내 미출간)』 등이 있으며 『언덕길의 아폴론』은 제57회 쇼가쿠간 만화상을 수상, 실사 영화로 제작되었다.
*출간 작품*
언덕길의 아폴론
망고의 눈물
뷰티풀 선셋
빛의 바다
백조 액추얼리
요정이 있는 정원
보석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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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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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재즈로 하나된 청춘들의 가슴 벅찬 선율-
언덕길의 아폴론, 드디어 완결!
얌전한 전학생 카오루와 거칠기로 소문난 불량아 센타로. 그리고 사랑스런 소꿉친구 리츠코와 성숙한 매력의 유리카…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들이지만 재즈를 매개로 하나가 되어 특별한 우정을 쌓아간다.
3학년 여름, 카오루와 센타로는 문화제에서 연주해줄 것을 의뢰받고 의기투합한다. 이때, 돈을 벌기 위해 집을 떠나 있던 센타로의 아버지가 돌아온다. 아버지와의 서먹한 관계로 고민하던 센타로는 집을 나가려고 하지만, 카오루가 온몸을 날려 그를 붙잡는다. 다행히 그 일로 인해 센타로는 아버지와 제대로 마주하게 된다. 세 친구도 언제 그랬냐는 듯 연주에 리츠코의 노래까지 더하며 맹연습을 하며 여름을 불태운다.
그러나 문화제 직전, 센타로가 여동생을 오토바이에 태웠다가 사고를 일으키고 그 길로 자취를 감춘다. 홀연히 사라진 센타로와 어색해진 카오루와 리츠코. 무게중심을 잃은 추처럼 휘청대던 셋은 졸업을 앞두고 각자의 길을 걷는다.
시간이 흐른 후 어른이 된 카오루는 친구들과 재즈로 뭉쳤던 시절을 그리며 살아간다. 재즈를 좋아하는 다른 사람들과 세션을 하곤 하지만 마음 한구석엔 텅 빈 아쉬움이 남아 있다. 우연히 만난 준이치 형에게서조차 센타로의 안부를 들을 수 없었던 카오루는 체념하고 학업에 매진하며 무미건조한 일상으로 돌아가려 한다. 그러던 어느날, 그에게 전혀 예상치 못했던 소식이 들려오게 되는데…
그토록 기다렸던 문화제의 뜨거운 무대는 영원히 미완성으로 남겨지고 마는 걸까? 눈부셨던 시간들을 마음에 안은 채 어른이 된 이들이 다시 뭉칠 수 있을지 기대해보자.
60년대 일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청춘들의 경쾌한 잼 세션!!
이제껏 숱하게 전학을 다닌 고교생 카오루, "토가 나올 만큼" 높은 언덕길에 자리 잡은 이번 학교는 결코 예감이 좋지 않다. 하지만 외톨이 전학생 카오루는 이곳에서 인생 최고로 즐거운 학창시절을 맞게 된다!
<카이보이 비밥> 제작진 참여, 한일 동시 애니메이션 방영!!
최근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성 작가로 손꼽히는 코다마 유키의 첫 장편 연재작인『언덕길의 아폴론』은 2009년 "이 만화가 대단하다" 여성부문 1위를 차지했고, 2012년에는 쇼가쿠칸 만화상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같은 해 봄에는 <카우보이 비밥>의 와타나베 신이치로 감독과칸노 요코 음악감독 등으로 구성된 레전드급 제작진에 의해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되었으며, 뜨거운 관심 속에 한일 동시 방영되기도 했다.
코다마 유키의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
코다마 유키는 연애나 우정을 둘러싸고 오가는 감정의 미묘하고 섬세한 결을 밀도 있게 그려내기로 정평이 나 있다. 학원물 특유의 풋풋함과 설렘 가득한 이야기에 60년대 일본을 강타한 재즈 열풍에 대한 향수 어린 묘사가 결합되어 독특하고 사랑스러운 청춘만화의 수작이 탄생했다.
『언덕길의 아폴론』은 경쟁하듯 자극적이 되어가는 최근 순정만화들 사이에서 오히려 눈에 띌 만큼 단정하다. 세심하게 그려진 탄탄한 그림에다, 사람들 사이에 오가는 애틋하고 다정한 감정과 떨림을 섬세하게 잡아낸 이 만화는 독자들에게 학원물 특유의 가슴 벅찬 생동감과 공감, 그리고 두근거림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