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 모던타임스
- 저자
- 박윤석
- 출판사
- 문학동네
- 발행일
- 2014-03-14
- 사양
- 428쪽 | 153*224 | 신국판 | 무선
- ISBN
- 978-89-546-2413-8
- 분야
- 역사
- 정가
- 18,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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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책은 "한림"이라는 가상 인물을 관찰자이자 서술자로 앞세워 근대의 중심기라 할 수 있을 1920년대 조선의 역사적 사건을 비롯하여 사회·문화상을 폭넓게 아우르는 독특한 형식의 다큐멘터리다. 명확한 문장과 상세한 자료 조사로 역사적 기틀을 다졌고, 사건과 사연의 시공을 넘나들면서 이 시대를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살아간 이들의 목소리를 전함으로써 생동감을 더했다. 단지 1920년대의 사건과 변화상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1920년대 경성에서의 삶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도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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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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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과거는 외국처럼 낯설다 005
1부. 1929년 12월 서울
1장. 낙화유수-청계천에서 013
2장. 재즈가 소용돌이치는 카페-광교에서 053
3장. 망국 대신을 왜 찾아왔소-장교동에서 083
4장. 모모족이 즐겨 찾는 사랑의 아이스커피-황금정에서 107
5장. 그래도 윤전기는 돌아간다-광화문에서 127
6장. 신여성은 넓적다리부터 전진한다-종로에서 148
2부. 1920년 4월 서울
7장. 밀려오는 개조의 물결, 피어나는 자각의 불길-안국동에서 193
8장. 열차는 경성으로 떠나네-경부선에서 217
9장. 죽은 나라님이 백성을 구한다면-덕수궁에서 251
10장. 하느님이 도우사 조선을 자주독립국으로-황금정에서 268
11장. 당내에 당이 있고 파 안에 파가 있어-관철동에서 301
12장. 러시아의 향불-정동에서 338
13장. 꽃향기는 봄바람에 날리고-창경원에서 369
미주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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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이 책은 "한림"이라는 가상 인물을 관찰자이자 서술자로 앞세워 근대의 중심기라 할 수 있을 1920년대 조선의 역사적 사건을 비롯하여 사회·문화상을 폭넓게 아우르는 독특한 형식의 다큐멘터리다. 명확한 문장과 상세한 자료 조사로 역사적 기틀을 다졌고, 사건과 사연의 시공을 넘나들면서 이 시대를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살아간 이들의 목소리를 전함으로써 생동감을 더했다. 단지 1920년대의 사건과 변화상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1920년대 경성에서의 삶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도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