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롭지만 좋은 날 3
- 저자
- 영춘
- 출판사
- 애니북스
- 발행일
- 2014-09-23
- 사양
- 356쪽 | 110*170 | 4*6 변형 | 무선
- ISBN
- 978-89-5919-677-7
- 분야
- 만화
- 도서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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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 정가
- 13,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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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오늘 같은 날이 정말 행복했던 때라고…
그렇게 추억하게 될 거야
미술대학 디자인학부에 다니고 있는 연두. 졸업을 앞둔 4학년이 되어 심화전공을 선택해야 할 시기가 왔다. 친구들은 알아서 제 갈 길을 찾아가고 있는 듯 보이지만 정작 자신은 어떤 길을 걸어야 할지 몰라 막막하기만 하다. 뭐 하나 딱 부러지게 잘하지 못하는 스스로가 괜스레 원망스러운 밤. 그런 연두에게 친구의 문자가 온다. 오늘 같은 날이 정말 행복했던 때라고, 그렇게 추억하게 될 거라고.
의 마지막 화인 "야작" 편의 이야기이다. "야작"이란 밤을 새워 과제를 하거나 작품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은 미대생들이 "야간작업"을 줄여서 부르는 말이다. 이 에피소드는 작가가 대학교 4학년 때 졸업을 준비하면서 겪었던 실화이기도 하고, 을 그리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
20대라 하면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고, 생기가 넘칠 것 같다. 하지만 여물지 못한 마음으로 세상에 첫 발을 내딛어야 하 불안하고 조심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작가는 그 찰나의 떨림들을 꼭 기록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대를 살고 있는 평범한 20대의 하루들도 나와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이 이야기야말로 지금의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이야기일 거란 확신이 들었다고.
소소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단시간에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 만화는 그 인기에 힘입어 2013년 5월부터 만화전문 웹진 레진코믹스에 연재를 시작했으며, 30화 가량의 에피소드를 통해 더욱 다양한 20대의 모습을 선보였다. 그해 겨울부터 총 3권 분량의 단행본으로 독자들을 만나기 시작했고, 이번이 그 완결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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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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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1 붕어빵
02 미술관
03 떡볶이
04 술
05 홍시
06 빙수
07 아르바이트
08 축제
09 엠티
10 야작
번외편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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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오늘 같은 날이 정말 행복했던 때라고…
그렇게 추억하게 될 거야
미술대학 디자인학부에 다니고 있는 연두. 졸업을 앞둔 4학년이 되어 심화전공을 선택해야 할 시기가 왔다. 친구들은 알아서 제 갈 길을 찾아가고 있는 듯 보이지만 정작 자신은 어떤 길을 걸어야 할지 몰라 막막하기만 하다. 뭐 하나 딱 부러지게 잘하지 못하는 스스로가 괜스레 원망스러운 밤. 그런 연두에게 친구의 문자가 온다. 오늘 같은 날이 정말 행복했던 때라고, 그렇게 추억하게 될 거라고.
<사사롭지만 좋은 날>의 마지막 화인 "야작" 편의 이야기이다. "야작"이란 밤을 새워 과제를 하거나 작품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은 미대생들이 "야간작업"을 줄여서 부르는 말이다. 이 에피소드는 작가가 대학교 4학년 때 졸업을 준비하면서 겪었던 실화이기도 하고, <사사롭지만 좋은 날>을 그리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
20대라 하면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고, 생기가 넘칠 것 같다. 하지만 여물지 못한 마음으로 세상에 첫 발을 내딛어야 하 불안하고 조심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작가는 그 찰나의 떨림들을 꼭 기록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대를 살고 있는 평범한 20대의 하루들도 나와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이 이야기야말로 지금의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이야기일 거란 확신이 들었다고.
소소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단시간에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 만화는 그 인기에 힘입어 2013년 5월부터 만화전문 웹진 레진코믹스에 연재를 시작했으며, 30화 가량의 에피소드를 통해 더욱 다양한 20대의 모습을 선보였다. 그해 겨울부터 총 3권 분량의 단행본으로 독자들을 만나기 시작했고, 이번이 그 완결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