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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아 창간호

원서명
MYSTERIA
저자
배명훈
저자2
엘릭시르 편집부
출판사
엘릭시르
발행일
2015-06-15
사양
170*240
ISBN
9-772384-289005
도서상태
품절
정가
13,800원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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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전문 격월간 잡지 《미스테리아》가 창간되었다. 미스터리(mystery)와 히스테리아(hysteria)라는 단어가 결합되어 "미스터리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구어를 제호로 사용한 잡지답게, 한국 미스터리 장르의 토대를 단단히 다지면서 미스터리 창작과 독서의 저변을 확장시킴으로써, 미스터리라는 장르로서만 가능한 방식의 수많은 이야기들을 풀어낼 수 있는 유일무이한 지면이 될 것이다.
"단군 이래로 올해 출판 시장이 제일 어렵다"는 말을 매해 들어왔지만, 요즘 들어 정말 피부에 와닿는 독서 인구의 현저한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런 잡지를 창간하게 된 데에는, 오히려 "이야기의 힘과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하는 미스터리 소설의 확장이야말로 출판 시장에 기운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답이 아닌가 하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다. 한동안 잊고 있던 "재미있는 독서"의 경험을 쌓아가는 여정에 기여할 수 있는 디딤돌로서, 미스터리 전문 잡지 《미스테리아》의 역할이 분명히 존재할 것이다.

소설
《미스테리아》는 매호 달라지는 기획기사와 단편소설을 통해 미스터리라는 거대한 장르의 수많은 틈새들을 꼼꼼하게 탐색한다. 창간호에 참여한 한국 작가는 배명훈, 도진기, 송시우, 김서진이다. SF작가로 명성을 떨치는 배명훈 작가가 이번에는 오리온 별자리를 둘러싼 수수께끼를 정교하게 파헤치는 미스터리 「배신하는 별」을 선보인다. 현직 판사이자 국내에서 단연 손꼽히는 본격 미스터리물을 써온 도진기 작가는 기존의 "고진" 시리즈나 "진구" 시리즈에서 벗어나 현성호 변호사와 김옥선 할머니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새로운 법정물 「구석의 노인」을 집필했다. 『라일락 붉게 피던 집』으로 주목받은 송시우 작가는 갑자기 되살아난 과거의 죄로 서서히 파멸해가는 젊은 부부를 그린 절묘한 심리 서스펜스물 「누구의 돌」을, 『선량한 시민』으로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했던 김서진 작가는 「신드롬」에서 수상쩍은 고급 아파트를 휩쓰는 기이한 질병의 공포를 추적한다. 그 외 해외 작품으로는 "매슈 스커더" 시리즈로 잘 알려진 로렌스 블록의 또 다른 대표작 "켈러" 시리즈의 단편 「말을 탄 사나이 켈러」가 수록되었다. 청부살인업자라는 끔찍한 직업을 건조한 유머와 애수 어린 운명론을 결합시켜 풀어나가는 독특한 매력이 돋보인다.

기획기사
지난 두 달 동안 출간된 미스터리 소설을 깊이 있게 읽는 서평 코너 "취미는 독서", 미스터리의 "팬"이 아니라도 미스터리를 읽는 데 별다른 진입 장벽을 느끼지 못하는 이들의 독서 에세이 "MYSTERY SALON", 일상에서 경험하는 "범죄의 기운"에 관한 발랄한 에세이 코너 "한낮의 미스터리", 번역자들이 "꿈의 프로젝트"로 소중히 품고 있는 미스터리 외서 기획 "나의 기획서" 등 다양한 연재물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미스테리아》의 정체성을 잘 보여줄 만한 야심찬 기획으로는, 먼저 일본의 본격 미스터리 작가 아리스가와 아리스가 건축가 야스이 도시오와 함께 "밀실 살인"의 모든 것을 파헤치는 대담집 『밀실 입문』을 "MAZE"라는 코너에서 전격 번역 소개한다. 한편 흔히 떠올리는 한국 미스터리 소설의 빈약한 역사와 달리, 조금만 시각을 달리해서 보면 범죄소설의 특성을 고루 갖추고 있는 "잃어버린 고리"들도 수없이 많다. 다양한 필자들이 그 고리들을 찾아가는 탐색의 과정을 담은 기획 "MISSING LINK"의 첫 번째 주자는 『콘크리트 유토피아』『아파트 게임』의 저자이자 동양대학교 교양학부 조교수로 재직중인 박해천이다. 그는 이번에 박완서의 소설 『도시의 흉년』과 최인석의 단편 「집 내 집뿐이리」를 소개한다. TV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출연자로 친숙한 법의학자 유성호가 실제 경험한 사건들을 법의학적 관점에서 기록하는 연재 "NONFICTION´ 역시 전문가의 시선과 실제 사건의 현실성이 어울리며 흥미를 더한다.
창간 기념 특집으로는 한국 미스터리 소설을 독보적으로 출간하는 출판사 황금가지, 시공사, 엘릭시르 세 곳의 편집장과 미스터리 평론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국 미스터리의 역사와 현황을 정리하는 대담이 마련되었다. 또한 "패트릭 켄지와 앤지 제나로" 시리즈로 잘 알려졌으며 영화 <셔터 아일랜드>의 원작 소설 『살인자들의 섬』, 갱스터 소설 『운명의 날』과 『리브 바이 나이트』로 유명한 미스터리 작가 데니스 루헤인, 그리고 호러 미스터리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이며 한국에도 탄탄한 팬층을 쌓은 일본의 미스터리 작가 미쓰다 신조를 국내 최초로 인터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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