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브랜드별 도서 Book

검은 바이올린

원서명
Le violon noir
저자
막상스 페르민
역자
임선기
출판사
난다
발행일
2021-07-20
사양
164쪽 | 124×188 | 각양장
ISBN
979-11-88862-95-5 [03860]
분야
장편소설
정가
14,000원
신간안내문
다운받기
“사랑이란 예술이란 소유할 수 없는 것이다. 존재하는 것이다.”

막상스 페르민의 컬러 3부작 중 『눈』에 이은 두번째 이야기!

소설의 형식을 허물고 자신만의 장르를 새로이 만들어가는 작가 막상스 페르민, 그가 써내려간 또하나의 독보적인 작품『검은 바이올린』을 난다에서 출간한다. 17가지 언어로 번역되고 프랑스에서만 30만 부 이상이 팔려나가는 기록을 세운 첫 소설 『눈』의 뒤를 잇는 작품이다. 페르민은 “넉넉한 여백을 둔 맑은 이야기 속에 젊음의 이상과 마음의 문제를 뜨겁게 끌어안고 있다”는(「Kirkus Reviews」) 찬사를 받으며 매년 새로운 작품으로 프랑스문학의 틀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눈』에서 백색의 설국을 그려냈다면 『검은 바이올린』에서 페르민은 첫사랑의 목소리를 담은 흑단 바이올린의 이야기를 특유의 몽환적인 문체로 풀어낸다. 백색과 흑색에 한 번씩 담금질한 그의 스토리텔링은 이번 책에서 더욱 깊고 매혹적인 색채를 띤다. 전쟁 속에서 바이올린도 삶도 부서져버린 천재 연주자 요하네스와 연주해서는 안 되는 검은 악기를 간직한 바이올린 장인 에라스무스, 그리고 그들에게 들려오는 환상 속 아리아에 얽힌 이야기는 다양한 명암을 만들어내며 잔잔하면서도 가쁘게 펼쳐진다.

번역은 언어학자이자 연세대 불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임선기 시인이 맡았다. 전작 『눈』에서 “구름에서 떨어져내리는 가벼운 백색송이들로 이루어진 시”를 완성했던 그는 『검은 바이올린』에서도 막상스 페르민만의 어감과 리듬을 살려내고자 만전을 기해 섬세한 번역을 완성하였다.
목록보기

전화번호 안내

문학동네
031-955-8888
문학동네 어린이
02-3144-0870
교유서가
031-955-3583
글항아리
031-941-5157
나무의마음
031-955-2643
난다
031-955-2656
031-8071-8688
싱긋
031-955-3583
아트북스
031-955-7977
앨리스
031-955-2642
에쎄
031-941-5159
엘릭시르
031-955-1901
이봄
031-955-2698
이콘
031-8071-8677
포레
031-955-1904
테이스트북스
031-955-2693
이야기 장수
031-955-2651
호호당북스
02-704-0430
구독문의
031-955-2681
팩스
031-955-8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