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화폐 이데올로기·역사·정치
- 원서명
- Money
- 저자
- 제프리 잉햄
- 역자
- 방현철, 변제호
- 출판사
- 이콘
- 발행일
- 2022-07-04
- 사양
- 288쪽ㅣ130*213ㅣ국판 변형ㅣ각양장
- ISBN
- 979-11-89318-33-8 03300
- 분야
- 역사, 경제
- 정가
- 17,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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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너무 많은 화폐가 너무 적은 재화를 쫓는"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을 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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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케임브리지대학 사회학과 교수. 레스터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케임브리지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개인의 합리성과 교환을 중시하는 주류 경제학에서 벗어나 사회학과 정치경제학을 아우르는 분석을 통해 자본주의와 화폐문제를 연구해왔다. 저서로는 『돈의 본성』『자본주의 특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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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옮긴이의 말 _005
1부 화폐란 무엇인가?
1장 화폐의 수수께끼 _018
2장 양립 불가능: 상품이론과 신용이론 _038
3장 화폐 및 화폐제도에 대한 사회이론 _072
2부 자본주의와 화폐
4장 자본주의 화폐의 진화 _104
5장 현대화폐Ⅰ: 국가, 중앙은행 그리고 은행시스템 _141
6장 현대화폐Ⅱ: 준화폐, 보조화폐, 대체화폐, 대용화폐 그리고 가상화폐 _169
7장 2008년 금융위기와 화폐의 문제 _188
8장 결론 _211
해설 _217
추가 읽기 _262
참고문헌 _264
찾아보기 _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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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이 책은 재테크의 수단으로서 돈을 다루지 않는다. 제프리 잉햄은 신간 『머니』에서 세상을 보는 눈으로 화폐라는 렌즈를 들이민다. 부동산, 비트코인, NFT 등 돈의 투자가치를 셈하기 바쁜 시대에 돈의 가장 원론적인 형태인 화폐의 기원을 파헤치는 일이 가지는 의미는 무엇일까? 『머니』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저자가 사회학자라는 것이다. 이 책은 경제학자만이 경제문제를 논할 수 있다는 주류에 반기를 든 노학자의 집념이 낳은 결과다. 그간 그의 저서에서 분야를 넘나드는 학제 간 연구와 정통경제학을 뒤엎는 급진적인 경제이론으로 어려움을 느꼈다면, 이번 기회에 한층 가벼워지고 정제된 제프리 잉햄 ‘화폐관’의 정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가 새롭게 구축한 경제사에서 화폐가 거쳐 온 논쟁은 더욱 다채로워지고, 우리가 가진 화폐에 대한 고정관념은 사라진다. 『머니』는 돈을 숭배하지도, 수단화하지도 않은 채 돈에 대한 완전한 생각의 전환을 가져다 줄 것이다.
"너무 많은 화폐가 너무 적은 재화를 쫓는"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을 위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