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에는 귀신이 나타난다 모로호시 다이지로 극장 vol. 1
- 저자
- 모로호시 다이지로
- 역자
- 고현진
- 출판사
- 문학동네
- 발행일
- 2023-08-28
- 사양
- 224쪽 | 148*210 | 무선(우철)
- ISBN
- 978-89-546-9488-9
- 분야
- 만화
- 정가
- 11,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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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환상 만화의 귀재 모로호시 다이지로
그의 상상력과 재치가 빚어낸
기묘하고 진귀한 이야기 극장!
비 오는 날이면 길에서 귀신들을 발견하는 소년 마모루. 귀신과 눈이 마주치면 그들은 어김없이 마모루를 쫓아온다. 그 존재들을 피하기 위해 자신만의 규칙을 만들어가던 소년은 비가 오는 어느 날, 귀신에 쫓기던 중 한 소녀를 만나는데… 환상 만화의 귀재 모로호시 다이지로가 일상에서 조우하는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이야기 극장이 막을 열었다.
첫번째 시리즈 『비 오는 날에는 귀신이 나타난다』에는 대표 타이틀 「비 오는 날에는 귀신이 나타난다」 외에 어둠 속의 존재들과 줄다리기를 해야 하는 마을의 이야기를 그린 「야미즈나 축제」, 인간 본체와 그림자의 세계가 공존하는 「그림자 인간」 등 상상력과 재기, 개성 넘치는 아홉 편의 단편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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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1949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고교 졸업 후 도쿄 전기연구소에서 3년 간 공무원으로 재직하다가
1970년 잡지 『COM』를 통해 단편 「준코, 공갈」을 발표하면서 만화가로 데뷔.
1974년 발표한 단편 「생물도시」로 제7회 테즈카 만화상에 입선하면서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그로부터 지금까지 약 30여 년에 걸쳐
고대·현대·미래, 혹은 아무도 가본 적 없는 미지의 시공간 등 온갖 무대를 넘나들며
소박한 개그에서부터 등골이 오싹해지는 호러 그리고 장대한 대하드라마에 이르기까지
실로 방대하고 다채롭기 그지없는 작품세계를 선보이며 독자들을 매료시켜왔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자유로운 발상과 독특한 작풍의 소유자로서, 그와 관련하여
일본 만화계의 신으로 추앙받는 故 데즈카 오사무手塚治蟲조차
“나는 마음만 먹으면 오토모 가츠히로大友克洋(『아키라』)의 그림이라도
그릴 수 있지만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그림만은 그릴 수 없다”고
언급했다는 일화는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다.
2010년 현재에는 전 3부작으로 예정되어 있다는 필생의 역작
『서유요원전』 시리즈의 제2부인 ‘서역편’을 집필 중이다.
대표작
『생물도시』『요괴헌터』『머드맨』『서유요원전』『제괴지이』
『시오리와 시미코』『사가판 조류도감』『사가판 어류도감』『모로호시 다이지로 극장』
주요 수상경력
1974년 『생물도시』제7회 데즈카 만화상 입선
1992년 『나랑 후리오랑 교정에서』『이계록』제21회 일본 만화가협회상 우수상
2000년 『서유요원전』제4회 데즈카오사무문화상 만화대상
2008년 『시오리와 시미코』제12회 문화청미디어예술제 만화부문 우수상
2018년 『모로호시 다이지로 극장』제47회 일본 만화가협회상 만화부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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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야미즈나 축제 | 비 오는 날에는 귀신이 나타난다 | 고질라를 본 소년 | 그림자 인간
(안경 없이) 오른쪽과 왼쪽에 보이는 것 ~친애하는 에릭 사티에게 보내는 편지~
공기처럼 | 도도야마 박사와 수수께끼의 유적 | 도도야마 박사와 거석 유적
강가에서 제1화 쿨링오프 | 제2화 상류에서 떠내려온 괴물 X | 제3화 원하는 것은 강에서 떠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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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 시공간을 초월한 재기 발랄한 단편 극장
국내 만화 독자들에게 다수의 매력적인 작품을 선보이며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모로호시 다이지로. 작가 독자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작품으로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그는 ‘환상 만화의 귀재’로 통한다. 동서양의 설화 ‧ 신화 ‧ 동화 등 장르를 불문하고, 그 안에 본인만의 재기와 상상력을 녹여내 재해석하며 출간하는 작품마다 호응을 얻는 저자가 출간하는 작품이 더없이 반갑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들고 동서양을 초월하며
일상 속에 잠들어 있던 불가사의와 조우하다―
저자의 이름을 내건 「모로호시 다이지로 극장」 첫번째 시리즈는, 2006년부터 2017년에 걸쳐 여러 만화 잡지에 연재했던 단편들을 수록한 『비 오는 날에는 귀신이 나타난다』이다. 동서양을 가로지르는 공간적 무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넘나드는 시간적 무대 위에서 그의 상상력은 다시 한번 날개를 달고 종이 위를 날아다닌다.
모로호시 다이지로 작품에는 많은 감각들이 담겨 있다. 우리가 일상에서 조우하는 미스터리,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문제와 부조리를 재치 있게 꼬집는 해학과 풍자, 다소 엉뚱하게 느껴지는 유머까지― 이 책을 읽고 나면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상상력과 재기 발랄함이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늘 독자獨自적인 작품으로 독자讀者를 끌어당기는 모로호시 다이지로가 독자들을 그의 환상 세계로 초대한다.
환상 만화의 귀재 모로호시 다이지로
그의 상상력과 재치가 빚어낸
기묘하고 진귀한 이야기 극장!
비 오는 날이면 길에서 귀신들을 발견하는 소년 마모루. 귀신과 눈이 마주치면 그들은 어김없이 마모루를 쫓아온다. 그 존재들을 피하기 위해 자신만의 규칙을 만들어가던 소년은 비가 오는 어느 날, 귀신에 쫓기던 중 한 소녀를 만나는데… 환상 만화의 귀재 모로호시 다이지로가 일상에서 조우하는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이야기 극장이 막을 열었다.
첫번째 시리즈 『비 오는 날에는 귀신이 나타난다』에는 대표 타이틀 「비 오는 날에는 귀신이 나타난다」 외에 어둠 속의 존재들과 줄다리기를 해야 하는 마을의 이야기를 그린 「야미즈나 축제」, 인간 본체와 그림자의 세계가 공존하는 「그림자 인간」 등 상상력과 재기, 개성 넘치는 아홉 편의 단편을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