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세계 창세 신화
- 저자
- 브누아 레스
- 저자2
- 알렉시오스 조이아스
- 역자
- 남윤지
- 출판사
- 문학동네
- 발행일
- 2008-04-01
- 사양
- 188쪽 | 180*225
- ISBN
- 978-89-546-0538-0
- 분야
- 어린이교양
- 정가
- 14,800원
-
도서소개
인류의 역사만큼 오래된 이 스물여섯 가지 이야기들은 잔혹한 신과 어리숙한 신, 환상적인 생물과 놀라운 기적으로 넘쳐흐른다. 모험, 배반, 복수뿐만 아니라 교훈과 지식, 웃음과 사랑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메소포타미아나 중국, 일본 신화처럼 어디선가 한두 번은 들어보았을 유명한 이야기들도 있지만, 아프리카 소수민족이나 아메리카 인디언, 태평양의 작은 섬들처럼 거의 사라져가는 사람들과 장소들의 귀중한 기록들도 있다.
그린이 알렉시오스 조이아스
그리스에서 났고 에티오피아에서 자랐다. 출판과 언론을 통해 많은 그림을 발표했다. 알뱅 미셸에서 펴낸 『아프리카 산토끼 응볼로의 지혜와 짓궂은 장난(Sagesse et Malices de MBolo le lievre dAfrique)』과 작은 민담책 『왕과 달, 그리고 거지(Le Roi, la Lune et le Mendiant)』의 일러스트를 담당하였다.
옮긴이 남윤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했다. 파리 제3대학 통번역대학원(ESIT) 한불번역과를 졸업하고 현재 동대학원 박사과정에서 번역학을 공부하고 있다. 전문 통역번역사로 일했고, 옮긴 책으로 『아르센 뤼팽의 여인들 - 백작부인의 질투』『사랑과 피』『도대체 내가 왜 이러지?』『페기수와 유령들 - 수상한 신기루』『꼬불꼬불 문자 이야기』 등이 있다.
-
저자
현재 파리에 살고 있다. 2004년 셴 출판사에서 『우화의 그늘(LOmbre de la Fable)』을 펴냈다.
-
목차
-
편집자 리뷰
fiogf49gjkf0d
태초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아무것도 없었던 공허에서 땅과 하늘, 바다, 동물과 식물, 인간이 존재하기까지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호주의 붉은 땅에 사는 원주민들은, 하나로 뒤엉킨 꿈과 현실에서 우리의 조상이 빚어졌다고 기록한다. 일본에서는 최초의 신이자 연인이었던 이자나미와 이자나기의 격렬한 사랑이 이승과 저승을 이루었다고 전한다. 인간은 북극의 밤에 이누이트가 이야기하듯 까마귀 신이 뿌린 콩꼬투리에서 나온 것일까? 아니면 아스테크의 깃털 달린 뱀 신 케찰코아틀이 만든 것일까?
첫 부분의 세계 지도를 펼치면, 이 창세 신화들이 채집된 지역들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표시되어 있다. 서로 지구의 반대편에 위치한 지역들에 전해지는 비슷한 내용의 이야기, 바로 곁에 붙어 있는 지역들에 전해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의 이야기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그리스에서 나서 에티오피아에서 자란 삽화가 알렉시오스 조이아스의 독창적인 그림은 이 책에 한층 매력을 더한다. 알록달록한 색채, 자유분방하고 굵직한 선은 작가가 성장한 지역인 아프리카 현대미술의 영향을 짐작하게 한다. 이 책이 아이들을 위한 것임을 생각할 때 삽화의 역할은 한층 커진다. 상대적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그리스 신화를 봐도 알 수 있듯, 신화에서는 현대의 가치관으로 보았을 때는 비도덕적이거나 너무 음울하여 아이들에게 적합하지 않을 듯한 내용들이 종종 나타난다. 우스꽝스럽고 친근한 신, 익살스럽다 못해 귀여운 악마가 등장하는 조이아스의 그림은 신화의 무거움과 난해함을 한층 덜어줄 것이다.
인류의 역사만큼 오래된 이 스물여섯 가지 이야기들은 잔혹한 신과 어리숙한 신, 환상적인 생물과 놀라운 기적으로 넘쳐흐른다. 모험, 배반, 복수뿐만 아니라 교훈과 지식, 웃음과 사랑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메소포타미아나 중국, 일본 신화처럼 어디선가 한두 번은 들어보았을 유명한 이야기들도 있지만, 아프리카 소수민족이나 아메리카 인디언, 태평양의 작은 섬들처럼 거의 사라져가는 사람들과 장소들의 귀중한 기록들도 있다.
그린이 알렉시오스 조이아스
그리스에서 났고 에티오피아에서 자랐다. 출판과 언론을 통해 많은 그림을 발표했다. 알뱅 미셸에서 펴낸 『아프리카 산토끼 응볼로의 지혜와 짓궂은 장난(Sagesse et Malices de MBolo le lievre dAfrique)』과 작은 민담책 『왕과 달, 그리고 거지(Le Roi, la Lune et le Mendiant)』의 일러스트를 담당하였다.
옮긴이 남윤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했다. 파리 제3대학 통번역대학원(ESIT) 한불번역과를 졸업하고 현재 동대학원 박사과정에서 번역학을 공부하고 있다. 전문 통역번역사로 일했고, 옮긴 책으로 『아르센 뤼팽의 여인들 - 백작부인의 질투』『사랑과 피』『도대체 내가 왜 이러지?』『페기수와 유령들 - 수상한 신기루』『꼬불꼬불 문자 이야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