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기적을 만든 한 정신과 의사 이야기
- 원서명
- There´s Always Hope
- 저자
- 이브 A. 우드
- 역자
- 김무겸
- 출판사
- 글항아리
- 발행일
- 2007-12-17
- 사양
- 196*134 | 366쪽 | 양장본
- ISBN
- 9788954604482
- 분야
- 철학/심리/종교
- 도서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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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정가
- 13,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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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책의 가장 큰 의의는 20년이라는 장기간 동안 환자들을 끊임없이 치유하면서 그들이 완치되는 과정들을 담아냈다는 데 있다. 사실 한국에는 이런 책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한국 의료계의 현실 때문이기도 한데, 학계에서는 1년~3년 단위로 연구 논문을 제출해야 하므로 장기간의 치유는 불가능할뿐더러, 일반 병원에서도 시간당 몇 명의 환자를 진료해야만 수지타산이 맞는다는 공식을 갖고 있기에 한 명의 환자를 온전히 돌보는 것이 불가능하다."
우드(Eve A. Wood)라는 미국의 한 정신과 의사가 지난 20년간 외롭게 걸어온 인간 승리의 역정을 자전적으로 서술한 메디칼 모노드라마이다. 지난 2004년 미국에서 출판돼 벤자민 프랭클린 상, 포워드 매거진 올해의 책 등 5개의 출판상을 휩쓴 이 책은 인간의 마음과 정신에 대한 매우 강렬한 경험과 통찰을 담고 있다. 정신적인 삶을 지지하는 미국의 지식인들은 인간을 보는 관점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준 이 책의 등장에 일제히 기립 박수를 보냈다.
오늘날 정신적인 질병은 사회의 각종 문제와 사망의 가장 큰 원인이다. 세계보건기구와 하버드대가 공동 추진한 "사회 부담이 되는 세계의 질병(Global Burden of Disease)"이라는 대규모 연구 자료에 따르면, 자살을 포함한 정신장애가, 세계 시장에 손실을 끼치는 질병 중에서 1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매년 4380만 명에 달하는 미국인들이 정신적 고통으로 전문 치료 기관을 찾게 되리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 수치는 나의 가족이나 친지, 친구 중에 정신이 아픈 사람이 있다는 걸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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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저자: 이브 A. 우드
우드 박사는 현재 애리조나 의과대학 통합의학 프로그램의 교수로 재직중이다. 그녀는 지난 15년간 개인병원을 열어 마음의 병으로 고통 받던 다양한 계층과 직업의 사람들과 2만8천여 시간 상담하고 치료해왔다. 심리치유와 영혼치유를 통합한 "세 의자다리" 모델을 통해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현대의학의 맹점을 극복했으며 기적과도 같은 수많은 치유의 결과를 만들어왔다. "한 사람을 구하는 것은 온 세상을 구하는 것"이라는 신념으로 환자를 치유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할 인생의 동반자로 여기는 태도를 견지해온 그녀는 미국 내의 여러 정신건강 관련 워크숍 및 컨퍼런스에서 연사로 활동하며 활발히 자신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또한 주요 의학 저널에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현재 남편과 네 자녀와 함께 미국 애리조나 주 투손Tucson시에서 살고 있다. 저서로 『감정을 다스리는 10 단계10 Steps to Take Charge of Your Emotional Life』 『손쉬운 불안 퇴치법The Stop Anxiety Now Kit』 등이 있다.
옮긴이: 김무겸
영국 선더랜드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인간의 심리를 다루는 책들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우울증을 없애는 행복의 기술 50가지』 『왜 그에게 고객이 몰릴까』 『구매의 심리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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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차례】
추천사 4
추천 서문 8
독자들에게 14
장님과 코끼리 20
제1장 나에 대한 새로운 시각
한 맹인 부인의 이야기 24
다리가 셋인 의자 36
나는 누구일까? 40
가장 심각하게 망가졌던 영혼 - 질리의 경우 52
몸과 마음 촘촘하게 통과하기 101
제2장 첫번째 단계: 육체
너무나 확실한 생물학적인 나 120
신디의 감정생활에 대한 탐구 132
흐트러진 정신, 새뮤얼 153
자신과 논쟁하는 가련한 변호사 176
제3장 두번째 단계: 정신
나를 통치하는 사고방식은 무엇인가 198
두 여성의 이야기 211
제4장 세번째 단계: 영혼
나에 대한 생각의 전환 232
대화할 줄 모르는 남자 크리스 244
원인을 알 수 없는 복통 259
제5장 마지막 단계: 모두 한 자리에
치유의 길은 울퉁불퉁하다 266
제6장 나의 환자들이 들려주는 말
고통받고 치유된다는 것은 282
선글라스 혹은 잘못된 사랑 - 사라의 회고문 285
우물과 밧줄 - 딜라이아의 회고문 309
어머니는 우상화된 것 - 낸시의 회고문 317
한쪽이 바르면 다른 쪽이 헝클어진다 - 도미니크의 회고문 326
교통사고 그리고 동성애 아버지 - 다비의 회고문 331
"오늘", 암호의 키워드 - 샐리 진의 회고 341
나의 사랑스러운 환자들 354
실천을 위한 권고 356
감수자의 글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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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이 책의 가장 큰 의의는 20년이라는 장기간 동안 환자들을 끊임없이 치유하면서 그들이 완치되는 과정들을 담아냈다는 데 있다. 사실 한국에는 이런 책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한국 의료계의 현실 때문이기도 한데, 학계에서는 1년~3년 단위로 연구 논문을 제출해야 하므로 장기간의 치유는 불가능할뿐더러, 일반 병원에서도 시간당 몇 명의 환자를 진료해야만 수지타산이 맞는다는 공식을 갖고 있기에 한 명의 환자를 온전히 돌보는 것이 불가능하다."
우드(Eve A. Wood)라는 미국의 한 정신과 의사가 지난 20년간 외롭게 걸어온 인간 승리의 역정을 자전적으로 서술한 메디칼 모노드라마이다. 지난 2004년 미국에서 출판돼 벤자민 프랭클린 상, 포워드 매거진 올해의 책 등 5개의 출판상을 휩쓴 이 책은 인간의 마음과 정신에 대한 매우 강렬한 경험과 통찰을 담고 있다. 정신적인 삶을 지지하는 미국의 지식인들은 인간을 보는 관점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준 이 책의 등장에 일제히 기립 박수를 보냈다.
오늘날 정신적인 질병은 사회의 각종 문제와 사망의 가장 큰 원인이다. 세계보건기구와 하버드대가 공동 추진한 "사회 부담이 되는 세계의 질병(Global Burden of Disease)"이라는 대규모 연구 자료에 따르면, 자살을 포함한 정신장애가, 세계 시장에 손실을 끼치는 질병 중에서 1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매년 4380만 명에 달하는 미국인들이 정신적 고통으로 전문 치료 기관을 찾게 되리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 수치는 나의 가족이나 친지, 친구 중에 정신이 아픈 사람이 있다는 걸 뜻한다.